국내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이는 승용차 세그먼트는 아반떼가 포진해 있는 준중형 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경제가 불황이다 보니 연비와 작은 차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실정이고 그러다 보니 소형차는 좀 작고 중형차는 좀 부담스럽고 그래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준중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시장은 현대 아반떼가 거의 독무대로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쉐보레의 크루즈가 뒷심을 발휘하면서 나름 인기를 끌고 있고 그리고 르노삼성의 SM3가 따라오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리고 기아의 야심작인 K3가 곧 출시를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준중형 시장은 정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SM3는 초반에 나왔을때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준중형의 다크호스..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자동차라고 하면 말할 필요도 없이 신형 아반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고 가장 많이 팔리고 가장 안정적인 품질을 보여주고 있는 차량이고 준중형이라서 접근하기도 편하고 해서 늘 사람들의 관심속에 있는 차량이기도 합니다. 아반떼 HD가 나오고 나서 오랜 시간동안 소식이 없다가 이제서야 풀체인지된 올뉴 아반떼가 드디어 국내에서 선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아반떼 HD의 너무나 재미없고 오랜시간동안 신 모델이 나오지 않아서 짜증 폭발할 시점에 조금 늦으감이 있지만 그래도 적절한 시점에 출시를 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가 기아차의 젊은 이미지에 밀려서 여러 부분에서 고전을 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적절한 젊은 피가 ..
국내 자동차 시장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링카인 현대 아반떼, 그동안 쏘나타와 함께 항상 국내 판매량 1-2위를 다투곤 했는데 제가 바라보는 아반떼는 너무나 지루한 디자인과 변하지 않는 개성으로 인해서 그렇게 좋은 점수를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반떼가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이유는 분명하게 있을 것 같습니다. 무난한 디자인에 좋은 품질.. 이 부분 때문에 소비자들이 타사 제품에 대한 관심을 가지더라도 막상 구입을 할때는 오래동안 검증된 모델인 아반떼로 발걸음을 옮기는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너무나 올드하고 정체되어진 디자인에 싫증을 내고 있어서 그런지 2010년에 출시될 신형아반떼(아반떼 MD)에 관심이 많이 가는데, 곧 출시가 임박 해서인지 여기저기서 신형아반떼의 스파이샷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제가 제일 싫어하는 국내차량중에 하나를 이야기 하자면 현대차에서 나온 아반떼 입니다. 제가 싫어하는 이유는 성능보다는, 우선 밋밋하고 뚱뚱한 디자인과 하모니가 없는 실내 디자인 그리고 경쟁자가 없다보니 오랫동안 큰 변화없이 주구장창 우려먹고 있는 현대차의 만행(?)이 복합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아반떼는 볼때마다 괜히 정이 안가고 미워지더군요. 그나마 최근에 나온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그래도 좀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경쟁차종인 지엠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와 르노삼성의 뉴SM3등과 비교해 볼때 너무 개성이 없는게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라세티 프리미어와 뉴SM3의 돌풍으로 지금 아반떼는 완전히 올드한 느낌의 자동차로 전락해 버린 상황인데(그래도 여전히 잘 팔리는거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이제 여기서 신..
지난 포스팅에서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시승하면서 느꼈던 여러가지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승에 관한 부분을 언급하느라고 자동차의 실내외 디자인에 대한 설명들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디자인 부분에 대해서 천천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처음에 아반떼 디자인에서 뭐가 얼만큼 달라졌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막상 살펴보니 외관도 그렇고 실내 인테리어 부분에서 은근히 바뀐 부분들이 있더군요. 그럼 출발해볼까요?^^ 관련글: 2009/08/13 - 게임기능 되는 자동차? 아반떼 하이브리드 시승기 2009/07/31 - 아반떼 하이브리드와의 떨리는 첫 만남! 제네시스를 닮은 공조장치 제가 차량을 탑승하고 나서 제일 처음 눈에 띄었던 부분이고..
르노삼성에서 7년이라는 긴 시간의 침묵을 깨고 풀 체인지된 2세대 뉴 SM3가 대대적으로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저도 SM3를 직접 본것은 아마도 이번 목포에서가 처음이 아닌가 합니다. 2009서울모터쇼에 참가했지만 제가 르노삼성에서 만드는 차종에서 가장 싫어하고 관심을 두지 않았던 모델이 SM3입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전혀 보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아서 모터쇼 현장에서도 르노삼성 부스에서는 별로 머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정말 1.5세대 SM3를 보면서 왜 이런식으로 디자인을 했는지 볼때마다 그 생긱이 계속 들더군요).그리고 그 이후에도 SM3에 관한 소식들도 별로 없었던 것 같고 그래서 잠시 잊고 있었는데 이번에 SM3 VIP 시승행사에 초대를 받고 목포에 가서 다소 놀라웠던 르노삼성 SM3와 조우..
기아 2010년형 포르테가 미국에서 지금 열리고 있는 시카고 오토쇼에서 선보였습니다. 북미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거라고 보면 되겠네요. 기존의 조금은 지루해 보였던 스펙트라를 대체하게 될 포르테는 오토블로그에 올라온 기사만 보면 상당히 호감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포르테를 보면서 처음에 가졌던 이미지보다 점점 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디자인적으로 상당히 세련되어졌고 처음에는 혼다 시빅과도 같은 이미지라고 생각했는데 어떤 부분에서는 오히려 시빅보다 더욱더 스타일리쉬 하다는 생각도 합니다. 피터 슈라이어가 디자인을 해서 그런가요? 기존의 국산차 같은 느낌이 나지 않고 수입차 같은 디자인의 모습이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보여줍니다. 북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포르테 ..
2008 파리모터쇼에서 내년 6월 한국에 출시예정이고 르노삼성의 Sm3 후속 모델로 알려진 르노의 메간3(Megane3)이 선보였습니다. 전시된 모델은 메간,메간 쿠페.메간 트로피 컨셉 이렇게 3종류입니다. 유럽에서는 특히 이 세그멘트의 경쟁이 많이 치열한데 메간이 폭스바겐의 뉴골프와 포드의 포커스와 어떤 경쟁을 펼칠지 궁금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5도어 헤치백 모델과 날렵한 쿠페 모델등 모델들의 디자인을 다양하게 해서 출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각각의 디자인이 독특한 느낌을 선사해 준다고 합니다. 특히 메간은 경주용 차량으로 사용되어질 만큼 기본설계는 탄탄하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르노삼성의 모델중에서는 닛산 모델을 들여오고 있는 sm5 시리즈가 마음에 드는데 르노의 새로운 모델이 투입된 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