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에서도 그동안 마이너 취급을 받고 있던 픽업트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미국 본고장 픽업트럭의 타노스라 불리는 포드 F-150이 14세대로 돌아왔습니다. 3, 4세대도 아니고 무려 14세대로 불리는 것을 보면 F-150의 역사가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자동차 욕심이 없는 저도 F-150 는 욕심이 나는데 그럼 14세대로 변한 모습이 어떤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려 7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F150 이 지난 6월 26일 14세대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미국 픽업트럭 시장에서 1등 뿐만 아니라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늘 1위를 하는 차량으로 포드가 F150 덕분에 먹고 산다는 말이 나올 정도 입니다.실재로 포드 전체 매출의 37% 에 달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돌풍을 이끌어내며 현대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는 팰리세이드가 긴장할 소식이 미국에서 전해졌습니다. 대형 SUV 시장의 절대강자인 포드 익스플로러가 신형을 드디어 공개 했습니다. 부분변경 모델이 아닌 모든 것이 다 바뀐 풀체인지 신형 모델인데 6세대 신형 익스플로러의 등장으로 2019년 SUV 시장이 크게 출렁일 것 같네요. 익스플로러는 한국에서도 수입 SUV 판매량 1위를 달리는 모델이지만 미국에서도 중대형 SUV 판매량 1위를 달리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싼타페 쏘렌토와 같은 중급으로 분류되고 있기에 신형 익스플로러의 등장에 현대차도 긴장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에서는 싼타페, 쏘렌토와 경쟁을 펼치지만 국내서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팰리세이드의 직접적인 ..
3월 자동차 판매량 결과를 보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의 변화들을 살펴보고 있는데 아직 이야기 하지 못했던 부분중에 하나는 픽업트럭 입니다. 쌍용차가 상반기에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는 3월 판매량 3천대를 돌파했습니다. 쌍용차는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의 인기에 힘입어서 한국GM을 잡고 완성차 순위 3위에 오르는데 성공 했는데 쌍용차의 틈새시장 공략이 빛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 코란도 스포츠를 통해서 픽업트럭 시장에서 독점의 달콤한 꿀을 먹고 있던 쌍용차는 그 기세를 몰아서 렉스턴 스포츠를 투입했고 국내 픽업 시장에서 자신만의 철옹성을 단단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 렉스턴 스포츠 (사진: 수출용 무쏘) 코란도 스포츠가 월 2천대의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었는데 렉스턴 스포츠가 3천대를 넘어서면서 국내에서..
전달인 10월 국산차 판매량을 살펴보면 여러가지 드라마틱한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르노삼성 QM6 는 등장과 함께 싼타페를 넘어 중형 SVU 2인자로 뛰어 올랐고 제네시스 G80은 TOP 10 에 진입하는 등 흥미로운 움직임들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이미 관련 포스팅을 통해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10월 판매량에서 QM6, 제네시스 G80, QM3 등 여러 차종들이 9월과 비교해서 큰 폭으로 판매량이 올랐지만 사실 이 보다 더한 활약을 펼친 차량이 하나 있습니다. 이 차량의 활약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동안 국내에서 소외 받아왔고 또한 인지도가 낮다 보니 판매량은 늘 꼴찌에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0월 이 차량은 놀랄 만한 대 반전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동안 한달에 몇대 정도만 팔리던 차량이, ..
서태지와아이들의 마지막 '굿바이' 뮤직비디오에 빨간색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을 타고 머리를 흩날리는 서태지를 보면서 머스탱은 저의 드림카가 되었습니다. 언젠가 꼭 사야겠다는 마음을 먹긴 했지만 국내에서 미국 머슬카의 인기가 별로 였기에 그 시절 가졌던 드림카의 이미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국내에서 머스탱을 앞세운 미국 머슬카의 인기가 뜨거워지며 잊혀져가던 저의 드림카에 대한 이미지도 다시 소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만 통할 것이라 생각했던 머슬카라 생각했는데 뛰어난 가성비를 앞세워서 젋은층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미친 가성비를 앞세운 머슬카의 역습 얼마전에 지인이 소유하고 있는 포드 신형 머스탱의 불편한 뒷자석에 잠시 타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대리기사님이 운전..
국내 수입차 시장을 보면 변하지 않은 특징들이 있는데 하나는 독일차의 독무대, 또 다른 하나는 디젤차량의 독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수입차 판매량 순위 10위권을 살펴보면 위에 이야기한 두 가지 사항은 변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 그나마 그 룰을 깨는 차량이 있는데 미국산 SUV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포드 익스플로러가 그렇습니다. 독일차가 독식하는 틈바구니에서 그것도 미국차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참 신선하게 느낄때가 있습니다. 게다가 디젤차의 인기가 큰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가솔린 SUV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걸 보면, 포드 익스플로러가 가지는 강점이 분명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올해 차량을 SUV로 바꾸면서 포드 익스플로러는 제가 고민했던 ..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현대차 픽업트럭 컨셉카인 싼타크루즈가 공개가 되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뜨거운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유입되는 부분도 많고 자동차 카페나 계시판에서도 산타크루즈 소식을 전하는 것을 보면 말이죠. 역시 남자의 로망은 마초 느낌이 물씬 나는 픽업트럭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국산 픽업트럭이 과연 실제로 등장할지는 좀 지켜봐야 겠네요. 픽업트럭의 대명사라 하면 빅사이즈의 포드 F-150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4년 북미 자동차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차량인데 F-150 시리즈 중에서 가장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신형 F150 랩터가 모터쇼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필리핀에 있을때 다양한 픽업트럭을 볼 수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포드 F150시리즈가 주는 ..
지금 하나의 대형SUV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생각나는 것들은 레인지로버, 카이엔등의 럭셔리 SUV가 있겠지만 그래도 저의 이미지에 가장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SUV인 포드 익스플로러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정말 미국스러운 디자인과 이미지 그리고 가족이 함께 한다는 사랑스런 이미지에 딱 부합하는 모델이 익스플로러가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가격적인 부분도 그렇고 가장 가성비가 좋은 합리적인 SUV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국내에서 익스플로러는 미국차 중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수입 SUV중에서는 소형SUV인 티구안에 이어서 가장 큰 판매량을 기록하는 모델이 아닌가 싶네요. 지난달에는 오랜만에 수입차 판매량 10위안에 들기도 하는등 그 인기가 여전합니다(SUV모델으로는 유일했던..
10월 국내수입차 판매량에서 8위를 기록하면 미국차의 자존심을 살려준 포드 익스플로러 2016년형이 미국 LA 오토쇼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정통 SUV를 표방하며 국내에서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익스플로러인데 이번에 나온 2016년형은 새로운 엔진 라인업과 함께 전면부의 디자인 변경이 이루어졌습니다. 요즘 신차를 구입하려고 이것 저것 알아보다 보면 가성비 좋은 익스플로러까지 살펴 보게 되더군요. 정말 덩치도 크고 미국적인 DNA가 느껴지는 패밀리카의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늘 도로를 달리는 이 녀석을 볼때마다 욕심이 나는게 사실입니다. 이 녀석을 타고 광활한 대지를 마음껏 달리고 싶은 그런 상상? 하지만 주차를 당혹스럽게 하는 그 엄청난 크기와 포드의 사후서비스에 대한 평이 좋지 않다보..
요즘 자동차와 알루미늄의 관계가 심상찮은데 그 중에서도 특히나 큰 관심을 보이는 브랜드가 포드입니다. 얼마 전에도 '포드 익스플로러 알루미늄으로 나올까?'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 픽업트럭의 제왕이라고 할 수 있는 포드 F-150 랩터가 알루미늄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진이 스파이샷에 잡혔습니다. 자동차의 경량화는 연비 향상의 중요한 부분이기에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사활을 걸고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무게가 가벼워지면 그 만큼 연료를 적게 소비되고 운동성능도 향상이 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강점이 많지만 아직까지는 일반 철에 비해 비싼 가격 때문에 쉽사리 대중적인 양산차에 적용이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스파이샷에 노출된 F150을 보면 은색으로 빛나는 몸체가 눈에 들어 오는데 사진을 보면 알루미늄 스킨..
포드가 알루미늄을 사랑하기 시작한 걸까요? 포드는 오랜시간 사랑받아온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인 F150픽업 트럭을 알루미늄을 이용해 만들기로해서 화제인데 이 여세를 몰아서 익스플로러와 익스피디션도 알루미늄으로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Edmunds에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자동차회사들은 차체 중량을 크게 다운 시켜서 연비 향상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반대로 현대차는 신차가 오히려 무게가 증가하고 연비는 다운되는 이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F150이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다면 무려 2톤이 넘어가는 무게에서 700파운드 이상을 줄일 수 있어서 앞으로 나올 신형 모델에서는 1리터에 약 27km를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이런 혁신적인 연비를 보여 준다면 픽업 트럭의 ..
2014년이 시작되고 벌써 7일이 지났네요.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왠지 느낌은 벌써 2014년의 반이 지난 느낌이랄까요? 다음달에 망년회 할 것 같은 이 이기분은.. ^^; 간만에 자동차 소식으로 찾아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시장에서의 자동차 판매실적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늘 개인적인 궁금 사항인데요. 오토블로그를 보다 보니 그 순위가 나와서 한번 간단하게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국내에서 엄청 광고 하면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포드의 이스케이프는 10위 입니다.) 10위 부터 우선 이야기를 하자면 국내에서 마케팅 총력을 펼치면 마켓쉐어를 넓혀 가고 있는 포드의 이스케이프가 차지 했습니다. 작년인가 시승을 한 기억이 나는데 개인적인 취향에는 맞지는 않는 차량이었지만 그..
2012부산모터쇼가 성황리에 행사를 마감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화려함 보다는 초라함이 더 많았지만 아무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고 수많은 사람들이 평소에 가까이에 접하기 어려웠던 일반차 부터 고가의 차량까지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들려오는 소식으로는 흥행에는 성공을 한 듯 합니다. 내년에는 더욱 더 큰 규모로 좀 더 많은 자동차 브랜드들이 참여 하고 오직 한국에서만 선을 보이는 세계가 주목하는 월드프리미어 차량들이 선을 보였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제부터 부산모터쇼에 대한 간략한 정리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부스를 다 소개하면 좋겠지만 그건 일단 시간의 여유가 없다보니 힘들고 현장을 스케치 하듯이 가볍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하게 부산에는 꼭 자동차 관련일로만..
얼마전에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여수에 이어서 부산까지.. 요즘 바닷가 도시를 자주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 부산에 다녀온 목적은 국내에서 열리는 모터쇼 중에서 2번째로 큰 부산모터쇼를 관람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부산의 위상이 점점 커질수록 부산모터쇼의 규모가 비중은 점점 커지고 있는데 이번 부산 모터쇼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가 보기에는 외국의 유명 모터쇼에 비해서는 너무나도 초라한 국내용 전시회라는 생각뿐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런 자동차 전시회도 귀한 것이기 때문에 이 정도에 감사하면서 참석할 뿐입니다. 세계 5위안에 드는 현대.기아차 그룹이 있는 나라가 아직 글로벌 모터쇼가 없다는 것은 참으로 애석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방문한 부..
한때는 한국의 도로에서 수입차를 만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국산 자동차 브랜드가 독주하던 한국 자동차 시장도 이젠 글로벌 브랜드가 속속 상륙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수입차를 타는 사람들은 비애국자라 이야기 하던 시절도 이제는 지났고 소비자들은 이제 가격과 성능만 좋다면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수입차를 타고 있습니다. 특히나 젊은 사람일수록 수입차의 선택에 있어서 더욱 자유로운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수입차 시장은 독일의 럭셔리 브랜드들이 크게 앞서나가고 있고 있고 한때 잘 나가다 주춤한 일본차가 와신상담 맹 추격을 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미국차는 여전히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연비 먹는 하마란 인식 때문에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이번에 한미 FTA 체결로..
하반기 들어서 다양한 자동차들이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데 수입차 브랜드의 국내 시장의 공략도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 수입차 시장을 지배하는 브랜드는 주로 유럽차 그중에서도 단연 독일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차가 초반에 국내에 진입하면서 나름 돌풍을 일으켰지만 엔고 때문에 올라간 가격과 상대적으로 품질이 놀랄만큼 상승한 현대차와 기아차의 영향으로 현재는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있습니다. 게다가 얼마전에 일어난 일본 원전 사태와 부품 수급의 어려움등 일본차에 대한 국내의 이미지는 갈수록 하락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차는 그동안 국내에서 전혀 무게감이 없는 상황이라 뭐라 딱히 말하기가 어렵지만 그래도 최근 들어서 미국차도 와신상단 예전의 그 좋지 않은 이미지를 서서히 벗겨내고 있다고 ..
고성능의 자동차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여러가지 선택 포인트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신경을 쓰는 부분은 바로 엔진의 배기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성능 엔진이 품어내는 엔진의 중후하고 무거운 사운드는 소리라기 보다는 하나의 사운드로 표현할 정도로 고성능 차량이 가지는 컬러이자 매력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지 이런 사운드가 좋아서 특정 차량을 구입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페라리의 엔진 사운드를 경차에서도 적용할 수 있고 다양한 차량의 엔진음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시대가 찾아올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엔진음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걸까요? 그것은 바로 하이브리드나 전기자동차의 시대가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하이브리드 차량도 저속에서..
세상엔 다양한 자동차가 있고 각각의 모델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또한 무척 다릅니다. 이런 특성이 있는 부분은 아무래도 생산하는 나라의 컬러와도 많이 비슷한 것이 사실입니다. 여러 나라에서 자동차를 만들어내지만 제가 생각하는 자동차를 제대로 만드는 나라라고 한다면 독일, 일본, 미국, 영국, 이탈리아, 그리고 한국차가 있겠네요.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기 때문에 여기서 빠진 나라가 있다고 해서 무시하거나 그러는 건 절대 아니라는것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 이중에서 국내에서 가장 저평가 되어있는 나라는 바로 미국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저에게도 미국차는 어느순간 부터 그저 연비나 많이 먹고 스타일도 후지고 정말 사야할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죠. 사실 미국차를 제대로 경험해..
최근들어서 인상적인 디자인의 자동차를 선보이면서 기존의 보수적이고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던 스웨덴의 볼보가 결국은 중국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동안 중국으로 넘어갔다 안 넘어갔다 뉴스도 온통 다른 소리만 해대고 있어서 좀처럼 볼보의 현상황이 어떤지 전혀 예측할 수 없었는데 오늘 월스트리트 저널을 보고 있는데 볼보가 중국 지리 자동차로 넘어갔다는 기사를 보니까 볼보가 이젠 중국계 기업이 된것이 확실해졌습니다. 사실 볼보가 다른 나라는 몰라도 중국 자동차 회사로만 넘어가지 말기를 바랬거만 저의 이런 소망은 물건너갔습니다. 이제 볼보의 이미지 실추는 어쩔 수 없다고 봐야 겠네요. 사실 볼보가 넘어가기 전부터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중국으로만 넘어가지 않고 현 상황의 위기를 잘 넘어가면 ..
미국차에 대한 인식, 여러분은 어떻나요? 제가 생각하는 미국차는 중학교 시절에는 고급차의 대명사로 인식을 하고 있었고 교회친구의 어머니가 끌고 다니시는 비밀번호로 문을 여는 아주 신기한 머큐리 세이블을 보면서 고급차를 타는 부자 집이라고 부러워 했던 기억 한켠의 풋풋한 추억도 떠오릅니다. 그러면서 캐딜락으로 대변하는 미국차의 이미지는 항상 고급스러움이 함께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에서의 미국차는 수직하락 그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내려갔고 역시나 저의 인식속에서 미국차는 아웃-오브-안중(관심없다)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미국차는 가격만 비싸고 디자인도 별로면서 크기만 크고 연비는 최악이고 실용성 제로라는 나름대로의 결과를 도출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그렇게 바꾸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