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차 업계에 커다란 지각변동이 일어났습니다. 그 동안 1,2위 상위권을 장악해 오던 메르세데스-벤츠, BMW이 물러나고 얼마전 판매를 시작한 폭스바겐,아우디가 상위권을 차지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2년의 공백이 무색하게 폭스바겐, 아우디는 판매가 재개되고 몇달 지나지 않아서 벌써 정상에 오르면서 예전의 영광을 빠르게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이 국내서 배기가스 서류조작이 걸리면서 2년간 판매정지를 당하기는 했지만 이런 사고만 치지 않았다면 꾸준하게 국내 수입차 시장의 1위를 유지할 수 있었을 겁니다. ▲ 티구안 폭스바겐에게는 티구안이라는 초강력 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시 1위 탈환도 어렵지는 않겠구나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더 빠르게 1위를 차지하며 2년의 공백을 말끔하게 정리..
그간 끊임없은 질주를 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왔던 수입차들이 8월에는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전월인 7월대비 판매량이 6.4% 감소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폭염으로 들끌었던 8월이라 소비자들의 소비욕구가 감소한 영향도 있겠지만 그 외 요인도 한 몫 했습니다. 바로 '불(Fire)' 인데요. 수입차 시장의 양강의 한 축인 BMW 같은 경우 자사의 차량들이 연일 불타오르면서 판매량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지금은 벤츠에 밀려서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한때 국내 수입차 1위 자리를 놓지 않았던 BMW은 2013년 12월 이후 지난 8월 최저 판매량을 기록 했습니다. 사실상 국내 진출이후 가장 큰 위기가 찾아 왔다고 할 수 있겠네요. BMW은 지난 8월 2,383대가 판매 ..
끊임없이 계속되는 폭염에 한국이 몸살인데 여기에 독일차도 그 뜨거움을 부채질 하면서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습니다. 모두 좋은 것으로 관심을 끌었으면 다행인데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 입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늘 상위권에 군림하던 독일차가 요즘 뜻 하지 않은 사건 사고로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BMW은 연일 자사의 차량이 불타오르며 최대의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리콜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화재 사건은 계속 터져 나오는 등 BMW과 함께 독일차에 대한 이미지도 같이 타오로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독일차들 역시 덩달아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다행스럽게 아직은 논란 청정지역에 속해 있지만 또 다른 독일차인 아우디, 폭스바겐은 다른 이슈로 화제를 만들고 ..
국내서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아오며 승승장구 하던 독일차 BMW은 지금 국내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BMW 화재 이슈 분위기가 점점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 상황까지 오고 있는 것 같은데 멈추지 않고 기승을 부리는 폭염처럼 BMW 화재 사고 역시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이와 관련해서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도 BMW 화재 사고는 계속해서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8월 4일 어제도 목포에서 2014년식 BMW 520d 엔진룸에 불이 나 차체를 태우고 소방대에 의해서 진압이 되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최악 위기 BMW 거의 매일 매일 화재 사고가 터지는 느낌인데 올해 들어서 화재 사고가 갑자기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
6월 자동차 판매량 성적을 보면 1위는 현대 신형 싼타페가 차지 했습니다. 국내 출시된 이후 매월 1만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를 독주하고 있지만 최근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형 싼타페가 나오기 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던 그랜저와는 약간 다른 모습인데 출시 3개월여만에 벌써 1만대 구도가 무너지기 시작 했습니다. 4세대 싼타페(TM)는 지난 3월 13,076대를 기록하면 화려하게 시장에 데뷔를 했는데 6월 9,074대를 기록 하면서 벌서 신차 열풍이 감소세로 돌아서는 모습입니다. 사실 9천대의 판매량도 나쁘지는 않지만 현대차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를 대표하는 인기 SUV 차종으로 그랜저 신화를 이어가주길 바랬는데 기대했던 것 보다 파괴력이 떨어..
요즘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브랜드는 폭스바겐, 아우디 입니다. 무려 2년만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음에도 단숨에 판매량 상위권으로 올라서며 벤츠, BMW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2년전에 수입차의 제왕으로 군림 했는데 2년만에 컴백 했음에도 소비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손쉽게 다시 제왕의 자리에 오르려 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의 부재로 그동안 호시절을 누렸던 벤츠, BMW이 긴장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입니다. 하지만 폭스바겐의 화려한 컴백을 바라보는 시선이 모두 따듯한 것 만은 아닙니다. 저도 2년전만 해도 수입차 중에 폭스바겐을 가장 좋아 했지만 지금은 선호하느 브랜드에 속해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국내서 보여준 폭스바겐의 지난 행보가 그리 아름답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를 지난 6일날 참관하고 왔습니다. 이번 모터쇼에는 여러 수입브랜드가 빠져서 좀 맥이 풀렸는데 더 아쉬웠던 것은 폭스바겐의 불참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2년동안 국내서 공백기를 가졌던 폭스바겐에 대해서 저를 포함해서 궁금해하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특히 한국은 폭스바겐 사랑이 유별난 곳이기에 폭소바겐의 불참에 아쉬워하는 소비자들이 많을 겁니다. 2년 공백기를 갖기 전만 해도 국내 수입차 판매량 TOP을 달리고 있던 브랜드라서 더더욱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아우디만 참석하고 폭스바겐이 빠진 부분에 대해서는 시선이 좋지 못한게 사실입니다. ▲ 2018 부산모터쇼 아우디 A8 그 이유는 폭스바겐의 2년 공백기가 자발적이 아닌 배기가스 인증서류 조작 때문에 판매 정..
요즘 수입차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4월 공개된 수입차 성적을 보니 2만5923대가 판매 되어서 전년 동기의 2만51대 보다 29.3% 증가했습니다. 4월 이렇게 큰 폭의 상승세가 이루어진 원인은 뭘까요? 그것은 작년 판매정지로 강제로 조용한 시절을 보내고 있던 폭스바겐, 아우디가 다시 시장에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그공안 벤츠, BMW이 폭스바겐의 빈자리를 나눠먹으며 좋은 시절을 보냈는데 이젠 돌아온 탕아 덕분에 수입차 시장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폭스바겐그룹(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etc)은 무려 2년동안 인증서류 조작으로 국내서 판매 중단이 되었다가 3월부터 다시 판매를 재개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시작부터 꽃길 걷는 폭스바겐 그런데 2년간의 공백이 무색하게 아우디는 판..
한때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며 벤츠, BMW 제치고 1위에 오르던 폭스바겐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2년간 배기가스 조작 파문으로 시장에서 퇴출된 이후 '와신상담' 하다 이제서야 다시 도전장을 던진 것 입니다. 만약 배기가스 조작같은 멍청하고 비윤리적인 범죄 행의만 저지르지 않았다면 지금도 수입차 시장에서 벤츠, BMW와 치열한 1위 다툼 하면서 수입차 시장을 이끌었을 텐데 말입니다. 하지만 2년의 공백이라는 것은 상당히 부담되는 시간입니다. 게다가 그것이 비윤리적인 행위로 판매정지를 당한것이기 때문에 2년의 시간을 다시 돌리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독일3사중에서 폭스바겐에 대한 신뢰가 가장 컸기에 한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저버리고 마음에 비수를 꽂은 행동은 여전히 용서가 안되고..
지금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달리는 모델은 벤츠의 신형 E클래스 입니다. 하지만 불과 1년전 폭스바겐이 배기가스 조작으로 판매 정지를 먹기 전 까지는 1위 자리는 늘 소형SUV 티구안 차지 였습니다. 티구안이 사라지고 난 이후 그 자리를 E클래스가 차지했고 그 순위는 지금까지 계속해서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왕년의 수입차 1위 모델인 티구안이 이제 다시 국내 시장으로 컴백하려고 합니다. 폭스바겐이 최근 환경부 인증을 통과 했는데 그 중에 한 모델이 '티구안' 입니다. 국내 수입차 시장을 호령하던 티구안의 컴백으로 긴장하는 차량들이 현재 몇몇 보입니다. 수입차 시장쪽을 보면 현재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벤츠 E클래스가 그 중 하나 입니다. ▲ 벤츠 E클래스 BMW 신형 5시리즈도 ..
요즘 국산 자동차 회사들의 상황이 정말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현대차가 위기라고 계속해서 말해 오긴 했지만 최근 중국 공장을 모두 가동 중단 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중국 판매 상황이 안 좋다고는 생각했지만 공장을 멈출 정도로 심각한 줄은 몰랐기 때문입니다. 현대차는 중국에서 무려 40%에 이르는 판매감소를 경험하고 있는데 이때문에 8월 중순부터 현지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의 5개 공장 중 4개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이 정도면 현대차의 위기가 상당히 심각한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국내서는 노조 파업이 발목을 잡고 있고 해외 시장에서는 청천벽력 같은 악재만 터지고, 현대차가 정말 정신줄 잡지 않으면 정말 위험한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
독일차 신뢰도에 큰 타격을 준 사건인 디젤게이트를 터트린 장본인 폭스바겐이 오랜 침묵을 깨고 국내 시장에서 다시 기지개를 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배출가스 조작 사건으로 영업 정지 상태에 있었는데 최근 환경부에 다시 인증 신청을 냈습니다. 빠르면 올 하반기 다시 만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디젤게이트 조작 사건이 터지기 전만 해도 국내에서 국민수입차 브랜드로 큰 인기를 누려왔습니다. 특히 소형SUV 티구안은 수입차 1위 터주대감으로 군림하면서 폭스바겐의 판매량을 견인하는 일등공신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디젤게이트 파문과 국내에서 배출가스 조작 파문으로 사실상 영업정지에 빠지면서 수입차 시장에서 사실상 그 존재감이 사라진 상태 입니다. 그나마 그룹내 브랜드인 포르쉐, 벤틀리 등이 ..
작년에 터진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파문은 올 한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디젤의 몰락과 함께 가솔린 차량이 인기를 얻었고 또한 하이브리드, 전기차 같은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을 높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폭스바겐 판매량에도 영향을 주었는데 국내 시장에서 특히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다른 지역에서의 판매량 저하는 생각했던 것 보다 크지 않았지만 국내는 정부의 판매중지 조치로 인해서 판매량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아마 폭스바겐은 이번 디젤게이트 파문으로 한국 시장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1월 0대 판매, 국내서 몰락하는 폭스바겐? 특히 배기가스 조작 파문으로 인한 판매정지 여파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데 결국 11월에 폭스바겐은 국내에서 단 1대의 차량도 판매하..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는 6세대 모델에 넘버링 '7' 을 붙이고 출시가 되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았고 역대 급 스마트폰이라 불리며 날개 돋친 듯이 판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비상도 잠시, 발화 사건으로 추락하고 결국 결함으로 짧은 생을 마감하는 비운의 스마트폰으로 전락 합니다. 저도 한달정도 사용했지만 정말 지금까지 사용한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뛰어났던 폰 이었기에 그 아쉬움은 컸습니다. 배터리 발화 사건만 없었다면 정말 전설적인 역대급을 만들었을 텐데 말이죠. 이렇게 시장에는 운이 없는 제품들이 몇몇 있습니다. IT 쪽에서 갤럭시노트7 이 대표적 이라면 자동차는 티구안, 골프가 그렇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날개 꺽인 폭스바겐의 추락 폭스바겐은 국내 수입차 ..
국내 자동차 판매량에 이어서 수입차도 8월 판매량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요즘 수입차 시장의 판매량은 예전과 다르게 상당히 흥미로운데 그 이유는 폭스바겐 때문입니다. 디젤게이트의 장본인인 폭스바겐그룹은 현재 국내에서 대부분의 차량이 판매가 정지 되면서 제대로 된 영업활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폭스바겐, 아우디의 판매량은 폭락에 가까운 하향세를 보이고 있고, 그 자리를 노리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입차 시장은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과연 누가 폭스바겐의 수혜자가 될 것인가 하는 것 역시 큰 관심사입니다.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본격적으로 수입차 시장의 구도에서 벗어나고 있는 8월의 수입차 시장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폭스바겐, 아우디의 추락의 방향성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지만, 같은 독일차인 메르세..
얼마전까지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핫(Hot)' 모델로 주목을 받았던 갤럭시노트7은, 연달아 터진 배터리 폭발 사고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험을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한두건이 아닌 동시 다발적으로 벌어진 폭발 사고로 인해서 갤럭시노트7 사용자는 모두 두려움에 떨어야 했고 결국 판매중단을 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걱정이 되더군요. 아무래도 제 손에 쥐고 있는 폰 역시 갤럭시노트7 이었기 때문입니다. 삼성 갤럭시노트7 배터리 게이트 그동안 하트가 달린 애정의 눈으로 바라보던 저의 노트7이 언제부터 두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폭발하는 것이 아닐까? 그동안 수 많은 스마트폰을 사용했지만 이런 두려움을 느낀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결국 삼..
디젤게이트 파문으로 폭스바겐이 국내에처 철퇴를 맞으면서 반사이익을 맞는 업체는 과연 누굴까 하는 것은 모두의 관심사 였습니다. 국산차로 볼때는 당연히 국내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현대차가 그 수혜를 얻을 거라는 말들이 있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외의 업체에서 그 수혜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예상을 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폭스바겐 사태의 반사이익을 르노삼성도 어느정도 가져가고 있는 듯 보입니다. 특히, 최근에 선보인 SM6 디젤이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산차중 폭스바겐 반사이익은 누가 얻었을까?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여파로 현재 국내 시장에서 디젤차에 대한 반응은 상당히 싸늘한 상태입니다. 한때 디젤차 대세론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젠 언제 그런 말이 있냐 싶을 정도로 디젤차는 '환경오염 유..
한때 현대기아차를 위협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던 수입차가 요즘 벌벌 떨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으로 시작된 디젤파문이 폭스바겐 아우디를 넘어 수입차 전반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폭스바겐만 큰 타격을 받고 끝날거라 예상했던 파문이 예상과 다른 길로 흐르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17일 국내 수입차 브랜드 전체를 대상으로 자동차 인증 서류 조작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폭스바겐 인증 조작의 불똥이 수입차 전반으로 튀기고 있습니다. 계속 밝혀지는 폭스바겐의 놀라운 사기행각 작년 폭스바겐 디젤파문이 미국에서 터졌을때만 해도 폭스바겐에 대한 악감정은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독일차에 대한 신뢰가 컸고 또한 독일 국민차로 불리는 폭스바겐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도 있었기 때문입니..
한국 수입차 시장을 장악하며 승승장구 하던 독일차의 위세가 이젠 꺾이고 있는 걸까요?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파문이 독일차 판매 하락에 연일 직격탄을 날리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파문을 만들어낸 주인공인 폭스바겐 그룹의 타격이 특히 심한데 거의 몰락에 가까울 정도로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인증취소와 판매정지 처분을 받은 상태라 대부분의 차량이 판매가 금지된 상태여서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한 판매량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무시의 대가? 등 돌리는 소비자 작년에 미국에서 터진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사건은 국내에서는 초반에 조용히 마무리 되는가 싶었는데 그 이후 실타래처럼 비리가 쏟아져 나오며 파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정부의 조사가 거듭할 수록 밝혀지는 악행(?)을 보면서 한국을 얼..
2016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의 트랜드를 요약해 보면 중형차의 부흥과 SUV 차량의 높은 인기 그리고 친환경차의 약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트랜드의 변화가 상당히 컸다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친환경차의 약진이 눈여겨 볼 부분인데 생각했던 것 보다 빠르게 국내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년의 변화 치고는 상당히 빠른 움직임인데 이런 계기를 만들어준 결정적인 원인은 폭스바겐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 여파로 독일차와 디젤차는 신뢰를 잃으면서 판매량이 하락하고 있지만 반대로 친환경차는 제대로 기회를 얻은 상태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자동차 시장의 화두는 디젤차였습니다. 독일차에서 시작된 클린 디젤 신화는 수입차를 넘어서 국내 완성차 업계에도 불어 닥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