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차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기아차는 1998년 현대차에 인수 된 후 현대차그룹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개별 기업으로 활동하던 시기에는 두 회사가 치열하게 경쟁을 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 볼 수 있었는데, 인수 후에는 이런 역동적인 경쟁구도는 더 이상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젠 한 형제가 되었으니 굳이 경쟁해서 서로 손해를 볼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인수되기 전에 기아차를 좋아했던 소비자들은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기아차는 현대차와 달리 '기술의 기아' 로 불렸던 회사 였지만 인수 후에는 이런 컬러도 다 사라지고 형님인 현대차에 밀려서 기를 못 펴고 있습니다. 피인수 후 소외받는 기아차? 현대차는 공평하다고 말하지만 아무래도 피인수된 ..
한 동안 쭉쭉 내려가는 유가를 보면서 흐뭇하게 주유소 가격표를 보던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유가가 상승 하면서 기름값이 LTE 속도로 빠르게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유가의 움직임에 민감한 자동차 시장에 영향이 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경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기름을 덜 먹는 차량이 더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연비가 좋은 디젤, 하이브리드 차량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젤 같은 경우 연비가 좋은 건 맞지만 폭스바겐 디젤 파문 이후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몰리면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 되면서 예전과 달리 그 인기를 많이 잃은 상태 입니다. 포스트 디젤을 노리는 하이브리드 포스트 디젤을 노리고 있는 것이 하이브리드 자동차 입니다. 하이브리드 자동..
현대차가 올해 선보인 친환경 전용차량 아이오닉은 내년 상반기에 미국 시장에 출시가 됩니다. 현대차가 제네시스 브랜드를 런칭하며 고급차 시장에 승부수를 띄었다면 아이오닉은 토요타 프리우스가 버티는 친환경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차량입니다. 고급차 시장에 이은 또 한번의 출사표를 던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가 사활을 걸고 선보인 제네시스는 현재 미국 시장에서 성공과 실패를 말하기 애매한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런 가운데 등장할 두 번째 카드인 아이오닉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아이오닉이 국내에 처음 선 보였을때 프리우스 저격수로 불리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기존 모델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게 아니라 처음부터 친환경전용 차량으로 나온 모델이라 현대차의 의욕에 찬 모습도 볼 수 있었..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은 현대기아차 점유율이 60%가 붕괴 되면서 혼돈의 연속 인데 수입차 시장도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파문이 수입차 시장의 판을 크게 흔들어 놓았는데 그 영향으로 새로운 브랜드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그 중에 일본차의 약진이 가장 돋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 자동차 그룹 판매 정지로 인해서 반사이익은 같은 독일차 브랜드인 벤츠, BMW 가 누리고 있지만, 일본차 역시 혼돈의 시기에 빠른 속도로 세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빈자리 노리는 일본차의 야심 폭스바겐이 빠진 자리를 잡기 위한 수입차 대 전쟁은 볼 거리 면에서도 상당히 흥미로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2016년 수입차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 2위는 BMW 구도로 굳혀진 상태고 3위..
현대차 신형 그랜저 출시 후 국내 자동차 시장의 시선은 모두 그랜저 쪽으로 쏠려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자동차 모델들이 소외 받고 있는데 그중에 가장 타격을 받는 것은 역시 준대형 세그먼트 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신형 K7, SM7, 임팔라 3개 모델이 포진해 있지만 신형 그랜저를 상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중에서 가장 경쟁력을 갖춘 모델은 기아 신형 K7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 선보여서 아직 신차 효과가 남아 있고 또한 그랜저를 넘어서 올해 준대형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형 그랜저 두렵지 않다는 기아, 어디서 오는 자신감 일까? 그래도 구형 그랜저를 상대해서 1위를 차지한거라 6세대 신형에겐 역부족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기아차 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파문 이후 디젤차의 영향력은 약해졌고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떠오르는 친환경차 시장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 '아이오닉' 을 선보였는데, 출시 하면서 토요타 프리우스를 경쟁 상대로 지목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프리우스 하면 하이브리드 시장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어디서 갑자기 등장한 신참이 제왕으로 군림하는 차량에 도전장을 던진다고 하니 세간의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프리우스 킬러, 제 역할을 하고 있나? 현대차 아이오닉은 그렇게 자신만만하게 "프리우스 킬러" 로 불리며 시장에 등장을 했습니다. 그동안 현대차가 쏘나타,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을 만들면서 경험을 쌓아오긴 했지만 친환경전용차량을 선보인 것은 아..
상반기 중형차 시장에 태풍처럼 등장해 큰 혼란을 안겨 주었던 SM6가 7월 판매량 부진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1위 쏘나타를 줄기차게 주격하면서 1위를 넘을 수 있을랑 말랑 하면서 애간장을 녹이게 했는데 아쉽게도 1위 추격은 7월달에도 실패했습니다. 아무래도 1위 목표는 다음달로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음달도 기대하기 어려워진 것이 그동안 3위를 달리던 신형 말리부의 기세가 무섭기 때문입니다. 결국 SM6를 넘어서 2위를 탈환 했는데 쏘나타만 보고 달리던 SM6는 쏘나타도 잡지 못했고 말리부에게도 허를 찔린 상황입니다. 뜨거운 여름에 더위 먹은 국내 자동차 시장 그동안 판매량에 있어서 말리부에 상대적인 우위를 누리고 있었기 때문에 SM6 의 부진은 약간 이외였습니다. 이렇게 구도가 바뀐다면 당분..
올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중형차 시장이 이제 2라운드에 돌입했습니다. 1위 자리를 놓고 SM6, 말리부가 격돌을 했는데 아무래도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무장한 쏘나타를 넘기기에는 역부족인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2라운드 게임에서는 각각 하나의 파워트레인을 추가하면서 추격의 고삐를 당기고 있습니다. 말리부는 하이브리드를 새롭게 추가했고 르노삼성은 디젤 트림을 추가하면서 쏘나타 1위 추격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과연 누구의 엔진이 더 강력할까요? 하이브리드 엔진 추가되는 말리부 쉐보레 신형 말리부는 지금까지 가솔린 엔진으로 전쟁에 임했다면 앞으로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추가로 한층 경쟁력 있는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한국GM은 최근 디젤차에 대한 사회적인 이슈가 대두되자 디젤 모델은..
6월 중형차 대전에서 아쉽게 3위를 차지한 신형 말리부, 하지만 저의 관점으로 아쉽다는 표현을 쓴거지 사실 제 역할은 충분히 다했습니다. 워낙 관심을 받았던 차량이라 1위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그래도 6310대 판매는 한국GM 입장에서는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스파크를 밀어내고 최대 판매량을 말리부가 기록했습니다. 그동안 한국GM 판매량 1위는 경차 스파크였는데 이제 그 자리를 중형세단 말리부가 이어받게 되었습니다. 비록 3위를 기록하긴 했지만 앞으로 2위 1위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남아있는게 사실입니다. 뜻밖의 난관, 세번째 암초를 만난 말리부 하지만 잘 나가는 말리부가 뜻 밖의 암초를 만났습니다. 어떻게 보면 세번째 암초라 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파급력이 상당히 클거라 예상됩니다..
요즘 자동차 시장이 무척 다이나믹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신차의 등장과 돌풍으로 시장이 새롭게 재편되고 있고, 연이어 터진 디젤차 파문으로 자동차 시장의 분위기는 뒤숭숭한 상황입니다. 이러다 보니 주변의 변화에 울고 웃는 자동차들이 등장을 하고 있는데 그동안 그랜저, 쏘나타는 주로 우는차에 속했습니다. 시장의 맹주로 군림하다가 갑자가 나타난 경쟁자의 출현에 자리를 위협받거나 이미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이러니 이들이 근래들어 웃는 날 보다는 우는 날이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요즘 상황이 바뀌면서 다시 한번 웃는 날이 찾아 올 것 같습니다. 지금 쏘나타는 르노삼성 SM6에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고 한국GM 쉐보레 올뉴 말리부에도 쫒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4월에 1위 자리를 찾긴 했지만 여전히 ..
LF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오늘 공개가 되었습니다. 친환경 차량이자 연비 부분에 있어서 기존 쏘나타에 비해서 강점이 있는 차량이라 오래전부터 기다려 왔는데 이제서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대했던 부분은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이었습니다. LF쏘나타가 디자인면에서 그리 좋은 평판을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좀 변화된 모습을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예상대로 큰 폭의 디자인 변화는 준 것 같지는 않지만 기존 LF에서 좀 더 포인트가 강화된 디자인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LF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 보다는 그 변화가 큰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조금 좋아진모습이 있지만 LF 디자인의 약점을 커버할 만한 변화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변화된 디자인) 하지만 아직 실물이 아닌 사진으로만 ..
아반떼와 그랜저 사이에서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출시 이후에 제 자리를 찾지 못하는 LF쏘나타는 현재 샌드위치 신세로 전락한 상황입니다. 늘 베스트 셀링 자리를 놓치지 않는 현대차의 효자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쏘나타 였지만 이번 LF는 예전만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신차 출시 효과도 2개월에서 끝나고 그 이후로는 계속 판매량에서 죽을 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택시 모델은 출시 하지 않겠다는 약속 까지 어기면서 택시 모델을 투입 했지만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고 판매량은 여전히 기대헤 못 미치고 있습니다. 11월 국산차 판매량에서 6위에 오르면서 5위안에 들지도 못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고 이런식이면 계속해서 순위는 내려갈 것 같습니다. 5위안에는 아반떼와 그랜저가 포함 되어 있는데 그동안 현..
요즘 개인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신차 구입을 계획 하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그랜저 HG 하이브리드 2015년형이 선보였습니다. 하이브리드가 처음 나왔을때는 아무래도 신뢰 부분에 있어서의 부족함 때문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시간이 좀 흐르고 나니 이젠 국산 하이브리드 차량에 신뢰가 어느정도 생긴 것 같습니다. 이번 2015년형의 달라진 모습을 보면 요즘 현대.기아차에서 선보이는 신차에 탑재되는 스마트 테일 게이트(스마트 트렁크)가 탑재가 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트렁크 주위에서 3초 이상 머물면 자동으로 열리는 재미있는 기능인데 이용해 보았는데 그다지 실용적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옵션이라면 굳이 넣지 않아도 될 것 같지만 아쉽게도(?) 기본으로 적용이 되었습니다. (스..
국내외적으로 전작에 비해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LF쏘나타는 출시 되고 나서 계속적으로 판매율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긴급 처방으로 출시하지 않겠다는 택시 모델까지 선보였지만 그래도 그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택시 모델에 이은 새로운 구원투수인 LF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이 몸을 풀고 시장에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기존의 쏘나타로는 분위기 쇄신이 어렵다고 보기 때문에 좀 다른 디자인의 모델이 나와주어야 할 필요성은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나온지 1년도 안되었는데 다음 세대가 나오기는 그렇고 하이브리드 모델로 어느 정도 공백을 매꾸어야 할 것 같네요. 요즘 워낙 유가가가 가파르게 하락하다 보니 연비에 대해서 좀 관대해진 부분이 있지만..
고성능의 자동차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여러가지 선택 포인트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신경을 쓰는 부분은 바로 엔진의 배기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성능 엔진이 품어내는 엔진의 중후하고 무거운 사운드는 소리라기 보다는 하나의 사운드로 표현할 정도로 고성능 차량이 가지는 컬러이자 매력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지 이런 사운드가 좋아서 특정 차량을 구입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페라리의 엔진 사운드를 경차에서도 적용할 수 있고 다양한 차량의 엔진음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시대가 찾아올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엔진음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걸까요? 그것은 바로 하이브리드나 전기자동차의 시대가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하이브리드 차량도 저속에서..
날로 치솟은 고유가로 인해서 이젠 주유소에 들어 갈때마다 감짝 놀라곤 합니다. 제가 사는 곳은 이미 기름 1리터에 2000원을 넘은지 오래고 그 외에 주유소도 1900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강경정책 때문에 SK에너지에서 100원을 한시적으로 할인을 하고 있어서 1800원에 주유를 할 수 있지만 역시 예전을 생각하면 주유비는 참 무섭게 올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젠 1리터 2000원 넘는건 별 일도 아니고 이렇게 가다간 3000원 넘어가는 것도 별로 그렇게 놀랄 일도 아닐 세상이 찾아 올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연비 향상 부분에 대한 자동차 브랜드의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되겠습니다. 예전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은 일본 토요..
벤츠의 다음세대 S클래스가 모두 하이브리드로 간다는 것이 유명자동차 사이트인 오토블로그 소스를 통해서 나오고 있나봅니다.(뭐 아직 확정된 사실은 아니고 그렇다 통신이지만 그래도 이루어질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현재는 S400 하이브리드 모델만 제공이 되고 있는데, 벤츠에서 파격적으로 모든 S클래스를 하이브리도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하는데 사실 약간은 놀란 부분이 있네요. 그래도 AMG까지 하이브리드로는 안가고 퍼포먼스급 차량인 AMG는 지금 그대로의 방식대로 간다고 합니다. 갈수록 친환경과 연비 부분에 대한 강화되고 있는데 벤츠가 생각보다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벤츠나 BMW같이 전통이 있는 독일 브랜드들은 그래도 이전의 성능에 바탕을 둔 내연기관에 대한 미련이 있어서 어느정도 먹을 건 먹고 나중에..
시카고에서 열리는 시카고 오토쇼에서 기아의 플로그인 하리브리드 컨셉카인(PHEV) 레이가 선을 보였습니다. 역시 컨셉모델이라 그런지 좀 현실감이 떨어져 보이기는 합니다. ㅎㅎ그래서 그런지 그렇게 디자인에 대해서 호감이 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딱히 어떤 느낌이 강하게 와닿지 않는다고 할까요? 하지만 기아가 디자이너 슈라이어를 고용하고 나서 디자인이 좋아지고 있는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포르테쿱도 그렇고 K7도 그렇고 디자인만 놓고 보면 국내자동차회사중에서 현대차보다 기아차의 디자인이 돋보인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 컨셉에는 기아의 패밀리룩이 호랑이코 디자인이 보이지 않는건 아쉽네요. 레이는 도요타 프리우스가 같은 풀하이브리드 방식이 아닌 미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플로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입니다. ..
한국과 달리 미국은 그린카에 대한 반응이 상당히 높고 실제로도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도 이제 토요타가 본격적으로 진출해서 이제 프리우스 같은 풀 하이브리드 방식의 차량들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어제 처음으로 도로에서 직접 운행되는 프리우스를 보았습니다. 아직은 가격적은 부분과 그린카나 환경적인 부분에서 국내에는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에서와 같은 큰 인기를 끌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앞으로 대세는 그린카와 같은 고연비 친환경 차량 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도 환경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서 국내에도 다양한 하이브리드 차량이나 또는 그린카들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기 위해서 국내회사들도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데 아직 현대기아차는 이쪽 시장에는 그렇게 큰 관..
속속들이 발표되는 연말결산의 뉴스들을 보면 한해를 마무리하는 기분도 들고 과연 어떤 상품들이 한해동안 사랑을 받고 인정받았는지 쉽게 알 수 있어서 참 좋은데 오늘은 그린의 열풍이 특히 강하게 몰아쳤던 자동차 분야에서 발표한 올해의 그린카 우승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린 카 저널(Green Car Journal) 에서 매년 Green Car of the Year 수상자를 발표하는데 올해 미국 LA 오토쇼에서 발표한 2010 그린카 수장자는 아우디 A3 TDI로 돌아갔습니다. 여기서 눈여겨 볼 부분은 우리가 흔히 들어본 적이 있는 토요타 프리우스로 유명한 하이브리드 방식도 아니고 미국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아니고 물론 전기차도 아닌 유럽이 밀고있는 클린디젤이 선정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클린디젤은 하이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