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이 시작 되면서 솔직히 한국 대표팀에 1의 기대감도 없었습니다. 3패를 예상했고 특히 독일전에서는 5:0으로 지면서 국제적인 망신을 당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다행스럽게 저의 예상은 보기좋게 빚나갔고 누구도 기대하지 않은 환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세계 1위 독일을 2:0으로 침몰 시켜버렸습니다. 앞서 스웨덴, 멕시코전은 아들과 함께 집에서 시청을 했다면 마지막 독일전은 광화문에서 수 많은 축구팬들과 함께 관전을 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후원사인 KT는 광화문 광장과 서울 광장 일대에서 대한축구협회 및 붉은악마와 함께 대대적인 거리응원을 진행했는데 저도 그 안에서 함께 응원도 하고 취재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2002년 한국 월드컵이 떠오르기..
현대차의 야심작이자 첫 소형SUV '코나'가 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동안 한편에서 혼다코리아에서 조용(?)하게 준중형 세단 10세대 '시빅'을 국내에 공개를 했습니다. 비록 코나 보다 주목을 많이 받지 못했지만 신형 시빅의 등장은 국내시장에서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 국내 시장에서 전성기를 달리다 독일차에 일격을 당한 뒤 일선에서 물러난 일본차들이 한국 시장 공략을 다시 본격화 하고 있다는 신호탄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10세대 혼다 시빅 국내 출시 혼다코리아에서 선 보인 시빅은 국내 시장에서는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지만 북미와 글로벌 시장에서는 준중형의 제왕이라 불리는 인기 모델 입니다. ▲ 혼다 10세대 시빅 국내에서는 해외와 달리 시빅 보기가 정..
현대차의 얼굴을 보면 요즘 국내외 상황에 따라 변화가 심해 보입니다. 일단 국내로 눈을 돌리면 작년 계속 되는 위기속에서 최근 신차들이 맹 활약 하면서 미소를 다시금 찾아가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차가 국내 고객을 외면(?)하고 전력 투구하고 있는 해외 시장의 상황이 요즘 상당히 좋지 않다 보니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두 얼굴의 현대차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국내 상황을 보면 행복해야 겠지만, 해외시장에 더 큰 공을 들이고 있기에 해외 판매 부진은 현대차에게 상당히 위험스러운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미소를 짓고 있는 국내 시장을 살펴 볼까요? 국내서 봄 만끽하는 현대차? 지금 여의도에 벗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일보 직전인데 따스한 봄 내음이 현대차에도 스며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3월 현대차는 6만3..
한 동안 쭉쭉 내려가는 유가를 보면서 흐뭇하게 주유소 가격표를 보던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유가가 상승 하면서 기름값이 LTE 속도로 빠르게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유가의 움직임에 민감한 자동차 시장에 영향이 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경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기름을 덜 먹는 차량이 더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연비가 좋은 디젤, 하이브리드 차량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젤 같은 경우 연비가 좋은 건 맞지만 폭스바겐 디젤 파문 이후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몰리면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 되면서 예전과 달리 그 인기를 많이 잃은 상태 입니다. 포스트 디젤을 노리는 하이브리드 포스트 디젤을 노리고 있는 것이 하이브리드 자동차 입니다. 하이브리드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