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입차 시장의 관전포인트는 벤츠, BMW의 치열한 선두다툼과 함께 일본차의 부상이었습니다. 한동안 독일차에 밀려서 기를 못 쓰다가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파문 이후 다시 힘을 얻고 있습니다. 독일차가 1, 2위 선두를 달리고 있다면 일본차는 3위 자리를 차지하면서 빠르게 점유율을 올리고 있습니다. 일본차 부흥에 최선봉에 선 2개의 브랜드는 토요타(렉서스 포함), 혼다로 현재 일본차 2강 체제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토요타 혼다의 명암이 갈수록 갈리는 분위기 입니다. 토요타는 지금 이번에 출시한 신형 캠리가 큰 인기를 끌면서 확실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도 동반 호황을 맡으면서 내년에는 확실하게 제2의 전성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 됩니다. 2017년 ..
8월 수입차 판매량은 7월 보다 0.5% 감소한 1만7547대를 기록 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누적 등록 대수는 전년대비 3.3% 증가한 15만3327대로 선전을 했습니다. 사실 폭스바겐, 아우디 같은 주요 브랜드의 판매량이 빠진 결과이기 때문에 이 정도면 수입차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제 폭스바겐 그룹의 주요 차종들이 인증을 통과해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고 나며 그 이후 수입차 판매량은 큰 폭으로 올라갈것으로 예상 됩니다. 8월 수입차 성적표를 보면 중요한 변화들이 여러개 보이는데 그 중에 눈에 띄는 것이라면 일본차의 움직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옥석 고르는 일본차? 폭스바겐의 판매정지 그리고 디젤의 몰락을 통해서 가장 큰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브랜..
국내 준중형 시장의 절대강자인 아반떼는 현재 도전자의 도발을 전혀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대차 전체 세그먼트에서 아마도 유일한 위치에 올라 있는 차량인데 쏘나타, 그랜저가 라이벌의 역습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아반떼는 그런적이 없었습니다. 거의 절대적인 1위 자리를 누리면서 절대강자의 면모를 뽐내고 있습니다. 최근에 이런 자신감이 더욱 커졌는데 그 이유는 아반떼를 저격하기 위해서 칼을 단단히 갈고 등장한 한국GM 신형 크루즈가 임무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흔들리지 않은 아반떼 독주 사실 그동안 철옹성을 구축해 오던 아반떼도 신형 크루즈 등장에 나름 긴장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까지는 풀체인지 없이 사골 모델로 대항하다 보니 전혀 위협이 되지 않았지만, 9년이 넘는 오랜..
2017년 상반기 부터 신차 러시가 시작되고 있는데 이미 한국지엠은 올뉴 크루즈, 기아는 올뉴 모닝을 같은 날 선 보이면서 본격적인 신차 경쟁이 시작 되었습니다. 준중형차 시장은 아반떼가 마땅한 경쟁자 없이 좋은 시절을 보내고 있는데 신형 크루즈의 등장으로 긴장을 하는 상황이고, 2016년 경차 시장의 1위 모델인 쉐보레 스파크 역시 신형 모닝의 등장으로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점점 경쟁력 있는 신차의 등장으로 각 체급에서 유유자적하며 꿀빨던 차량들의 호시절은 저물어 가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SM6 일격에 타격을 받은 중형차 쏘나타로 볼 수 있고, 신형 크루즈가 출시 되면서 이젠 아반떼도 좋았던 시절은 떠나 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자동차 시장 전반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것..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은 현대기아차 점유율이 60%가 붕괴 되면서 혼돈의 연속 인데 수입차 시장도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파문이 수입차 시장의 판을 크게 흔들어 놓았는데 그 영향으로 새로운 브랜드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그 중에 일본차의 약진이 가장 돋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 자동차 그룹 판매 정지로 인해서 반사이익은 같은 독일차 브랜드인 벤츠, BMW 가 누리고 있지만, 일본차 역시 혼돈의 시기에 빠른 속도로 세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빈자리 노리는 일본차의 야심 폭스바겐이 빠진 자리를 잡기 위한 수입차 대 전쟁은 볼 거리 면에서도 상당히 흥미로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2016년 수입차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 2위는 BMW 구도로 굳혀진 상태고 3위..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을 돌아보면 가장 뜨거웠던 세그먼트는 중형, 준대형차 시장이었습니다. 상반기 등장한 SM6 부터 뒤를 이어 등장한 신형 말리부로 지금까지 뜨거운 경쟁을 이어가고 있고 신형 K7 그리고 하반기 신형 그랜저 출시로 막판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단의 돌풍이 뜨거운 한해 였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중형, 준대형 시장에 불었던 뜨거운 바람이 대형 SUV 시장으로 옮겨 갈 것 같습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다른 세그먼트에 비해서 조용했던 시장인데 어떤 변화가 있을지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년 대세는 대형 SUV 될까? 내년 상반기 가장 주목을 받는 차량은 쌍용차에서 선보일 신형 SUV 입니다. 모하비급의 대형 SUV로 2016 파리 모터쇼에서 양산형 컨셉카 Y400..
10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1위는 준중형 아반떼가 차지 했습니다. 현대차가 내우외환을 겪고 있고 자사의 인기 차량들의 판매량이 부진한 상황에서 제 역할을 하고 있는 차량은 현재 로서는 아반떼가 유일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적수 없이 승승장구 했던 아반떼 에게 먹구름이 몰려 오고 있습니다. 아반떼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차종 중에 하나이고 국내 차량 중에서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판매가 되는 인기 모델입니다. 국내에서 준중형 시장에서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고 현재 위협이 될 만한 경쟁차량이 딱히 없습니다. 하지만 아반떼가 천하통일을 이룬 준중형차 시장에 조금씩 균열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위협적인 경쟁자들이 출현을 준비 중이기 때문입니다. 준중형 천하통일 아반떼, 내외부로 부..
북미 승용차 판매량에서 토요타 캠리와 함께 늘 1.2위를 다투는 혼다 어코드가 풀체인지가 아닌 부분변경이 되어 돌아옵니다. 개인적으로 캠리 보다 어코드를 더 좋아하는 편인데 올해 차량을 바꾸면서 고민했던 차량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예전부터 어코드를 워낙 좋아했지만 외형에 비해서 실내가 너무 밋밋해서 선택을 받지는 못했던 모델입니다. 외형 디자인은 마음에 드는데 실내만 좀 옵션을 넣고 화려해졌으면 했는데, 그런 저의 마음을 알았는지 이번에 나올 2016년형 어코드의 모습이 정말 파격적입니다. 풀체인지가 아님에도 외형에서 정말 예전의 디자인이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의 놀라운 변화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혼다의 럭셔리 디비전인 어큐라의 느낌도 나는데 너무 많이 변한감이 있어서 싫어 하실 분들도 좀 계실 것 ..
언제부터인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디젤 바람이 불고 있는데 그 인기는 여전히 식을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이젠 SUV는 디젤이 대세고 가솔린 차량 같은 경우는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가운데 혼다에서 가솔린 SUV인 2015 신형 뉴 CR-V를 국내에 선보였습니다. 워낙 디젤 SUV가 강세인 국내 시장이다 보니 가솔린 모델인 CR-V의 입지가 불안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CR-V는 혼다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이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그런 CR-V가 4세대가 2011년에 선보인 이후에 3년만에 부분변경이 되어서 국내 시장에 상륙을 했습니다. 2015 캠리도 그렇지만 CR-V 같은 경우는 부분변경 치고는 큰 폭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혼다가 자랑하는 어스..
토요타 캠리와 함께 북미 중형차 시장을 나눠먹고 있는 혼다 2015 어코드가 15일 국내에 새롭게 출시 한다고 합니다. 현재 LF 쏘나타와 그랜저를 위협할 만한 강력한 맞수인 2015 캠리의 출격도 곧 준비중인데 어코드의 변화된 모습으로 강력한 맞수인 캠리를 막아낼 수 있을까요? 2015 캠리 같은 경우는 부분변경 모델이기는 하지만 말만 그렇고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어서 약간의 변화만 있는 어코드로서는 경쟁 하기가 좀 역부족일 것 같습니다. 게다가 캠리 같은 경우는 워낙 사람들의 관심도 많고 많은 뉴스들이 나와서 사람들의 관심도 상당히 큰 편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2015 어코드 같은 경우는 전차종 탑재 의무화 법규에 따라서 타이어 경고압 경고장치(TPMS)가 적용 되어서 좀 더 쉽게..
컴펙트 SUV의 대표적인 차량이라고 할 수 있는 혼다 CR-V 가 새로운 모습으로 2012년형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혼다 CR-V 는 국내 뿐만 아니라 북미에서도 큰 인기를 얻는 가족을 위한 패밀리 차량입니다. 혼다를 흔히 기술의 혼다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혼다는 CR-V같은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안정적인 느낌이 제겐 강합니다. 안정이란 함은 곧 그 만큼 튼튼한 차량을 만든다는 이야기이고 기술이 없으면 이런 안정감을 주기가 어렵습니다. 결국 이런 기술이 바탕이 되기 때문에 제가 느끼는 그런 편안한 이미지를 주는게 아닌 가 싶습니다. 저도 아이가 생기고 혼자 타를 타는 것 보다 가족과 함께 차를 타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나 혼다 CR-V 같은 패밀리 차량에 대한 관심이 많이 커지고 있습니다. 수입차..
엔고에 최근 태국 대홍수로 인해 여러가지 고난의 시절을 보내고 있는 일본 자동차 브랜드를 보면서 어찌보면 지금이 위기의 시절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때가 있지만 일본 자동차는 독일이나 미국차와 다른 그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탄탄한 내공이 있기에 그리 큰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일본 자동차 브랜드를 걱정 하는 날이 올지는 몰랐습니다. 현대기아차가 이렇게 잘 나갈줄도 몰랐고 말이죠. ^^ 기술의 혼다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혼다에서 만들고 있는 컴팩트 SUV 인 CR-V의 새로운 버전이 곧 선을 보일 것 같습니다. CRV의 차세데 컨셉이 공개된지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재미있게도 모터쇼가 아닌 혼다 웹사이트에 2012 CRV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공식적인 데뷔는 LA 오토 쇼 이지만 미리..
일본의 지진으로 인한 영향으로 물가는 날로 치솟고 게다가 리비아발 중동 사태로 원유 가격은 급등하고 이제 주유소에서 기름 넣을려 해도 1리터에 2000원이 넘는 기막힌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내 생에 기름값이 2000원까지 갈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예전에 1200원 할때도 어이 없어 하던 기억이 이젠 우습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정말 기름값 장난 아니게 치솟는 상황에서 자동차를 끌고 다니는 것은 정말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강변북로도 그렇고 올림픽 대로도 그렇고 예전 보다 차량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실제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는 연비가 좋은 차량이 장땡이라고 할 수 있는데 현재의 대안으로서는 하이브리드 차량이니 전기차니 하는 것 보다는 작고 기름 덜 먹는 기아..
현대차가 2009 연말이 되면서 슬슬 미국에서 여러가지 좋은 소식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왠지 패턴이 작년 연말에 북미 올해의 차량에 선정되던 때의 느낌이 살짝 나는데 아무튼 현대차 입장에서는 미국에서 전해져 오는 여러가지 호재에 기분이 상당히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사실 현대차가 이번해까지 작년의 분위기를 이어 나갈지 예상하지 못했는데 판매량 상승률 1위와 에너지 효율성 부분 1위등 해외에서는 분위기가 좋은 듯이 보입니다. 사실 제가 북미쪽을 방문해 본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이렇게 들려오는 소식들로는 진짜 현대차가 분위기가 좋다는 것을 확인을 할 수 없으니까 그냥 나쁜건 아닌가 하는 정도의 생각밖에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 현대차가 미국에서 11월 판매량 상승률 1위를 기록? 2009/..
혼다에서 미래에 개인들이 사용하게 될 이동수단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U3-X라고 소개된 이 제품은 세그웨이나 도요타의 I-Real 하고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그것보다는 훨씬 간결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점점 새로운 개인용 이동수단이 나올수록 크기와 무게는 작아지는 것 같습니다. U3는 사진으로 보기에도 무척 심플하게 만들어져 있고 사용법도 간단해보이고 리튬이온을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적인 부분에서도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탑승하는건 문제가 아니지만 제대로 탈려면 중심잡기가 좀 힘들어 보입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모르겠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처음에 배우는데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기도 합니다만 아직 제가 타본것이 아니기 때문에 뭐라고 말하기는 그렇네요. 관련글: 2009/..
여러분은 2009년 가장 기대되는 국산 신차가 어떤 모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009년은 상반기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블로거로서 다양한 신차들과 부분변경 모델들이 출시가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의 즐거움은 앞으로 나올 차량를 기대하는 마음에 비하면 덜 한게 사실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고, 스파이샷 몇 장만 선보여도 수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자동차 모델의 정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바로 제목에서 언급했듯이 쏘나타의 차세대 모델, 프로젝트명 YF쏘나타입니다. YF쏘나타(이하 YF)는 기존의 페이스 리프트, 부분 변경 모델이 아닌 새롭게 탄생되는 완전한 풀 체인지 모델입니다.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이고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량..
기아자동차의 2010년형 포르테가 미국에 곧 상륙을 한다고 합니다. 미국에 출시를 하게 되면 기존의 스펙트라를 대신하게 되겠네요. 최근에 미국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쏘울의 열풍을 그대로 이어갈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아차에서 새롭게 만들어가는 슈라이어라인에 대한 해외의 시각들도 궁금하네요. 국내에서는 포르테 쿱의 신차발표를 어제 코엑스에서 했네요. 국내외적으로 포르테에 대한 관심이 점점 고조가 되는것 같습니다. 국내는 포르테 쿱, 미국은 포르테에 대한 관심 국내에서 이미 출시가 되어서 판매가 되고 있는 모델인 포르테가 뒤늦게 미국시장에서 팔린다고 하니 국내에서 포르테를 우선 본 사람으로 다른 나라 사람들의 관심이 어떤가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예전에 영화를 먼저 보고 나서 또 한번 극장에 가서 관객들의..
제가 애완동물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키우고 이러는 건 좋아하지 않습니다.내 몸 하나 관리하기도 힘든데 동물까지 신경쓸 정도로 부지런하지 않아서 말이죠.^^ 사실 큰개도 귀여운 고양이도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만 이게 말이 쉽지 배설물 처리며 음식이며 건강관리며 이것 저것 신경쓰는게 엄청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손이 엄청 많이 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견 인구들은 점점 늘어만 가는 것 같습니다. 한국은 잘 모르겠지만 미국이나 유럽 같은곳은 그 인구가 상당히 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와 관련된 여러가지 상품들도 많이 나오는게 당연할 것 같은데 이번 뉴욕모터쇼에서 출품된 혼다의 개친화적인 차량 엘리멘트를 보니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 개들에게 사랑받을 차량 혼다 엘..
어렸을때부터 일본 만화를 보고 자란 세대라 그런지 로봇만화를 특히나 많이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어렸을때 TV에서 보았던 마징가나 그랜다이저 그리고 건담등 수 없이 많은 로봇 만화를 보면서 언젠가는 인류가 직접 로봇에 탑승해서 로봇을 조정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꿈을 꾼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혁신적인게 몸을 움직이지 않고 단지 생각만으로 로봇을 조정하는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방법보다는 직접 운전자의 행동이 로봇으로 연결되는 방식이 더 직관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 들면 직접 발차기를 하면 로봇도 발을 차는등 조종사와 똑같이 움직이는 방식 말이죠. 하지만 이 방식은 에너지 소비가 좀 많을 듯 하군요.^^; 어렸을때 동경하던 마징가 제트 형제 이제 이런..
제가 최근에 그나마 보고 있는 드라마중에 떼루아가 있습니다. 이 작품이 인기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초반에 한혜진의 오버연기를 보고 나서 한동안 보지 않았는데 최근에 다시 보고 있습니다. 태민으로 나온 김주혁도 멋지게 나오는 것 같고 조이박도 괜찮고 해서 간간히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나마 집중하면서 보고 있는데 가끔식 나오는 자동차 PPL장면에서 웃음이 나오더군요. 제가 원래 드라마에 나오는 PPL을 그렇게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브랜드 부분을 가리는 것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등장인물과 그들이 사용하는 제품의 브랜드에도 독특한 이미지가 들어있기 때문이죠. 그런 부분에서 PPL의 적극적인 활용은 찬성하는 편이었는데 떼루아의 자동차 PPL을 보면서 이런 협찬의 부작용에 대해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