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동차 관련글이 연말 시상식에 관련된 것이 많다보니 현대차의 YF쏘나타의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남의 나라 자동차에 관련된 글을 쓰는 것보다는 한국차에 관련된 글을 쓰는것이 더 재미있기 때문이죠.^^ 오늘도 한국차에 관련된 이야기인데 좀 시간이 지난 이야기이긴 한데 그래도 한번 쯤 소개를 해드리고 싶었던 내용이라서 가볍게 한번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살펴본 자동차 관련 포스팅을 보니 거의다가 현대차와 관련된 내용이 많았는데 오늘은 YF쏘나타 그리고 간만에 기아차 K5에 관한 글입니다. 국내에서는 늘 판매량 정상에 있는 차량은 YF쏘나타 였는데 기아가 수석디자이너를 바꾸고 선보인 중형차 K5의 등장으로 이 철옹성 구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K5는 단숨에 정상을 ..
올해 북미시장의 자동차 승패를 결정 짓는 올래의 차량 세단 부분 최종 후보에 오른 현대차의 YF소나타와 GM의 전기차 볼트 그리고 닛산의 전기차 리프, 이중에서 영예의 수상을 하는 차량은 하나 뿐입니다. (뭔 당연한 이야기를..ㅋ) 아직 뚜껑을 열기 전이기 때문에 어떤 차량이 대상을 차지 할지는 며느리도 모르는 실정인데 그래도 대충 알만한 사람들은 자기만의 판단을 하고 있을 겁니다. 저도 나름 판단을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GM의 볼트가 연말 수 많은 시상의 대상을 차지하며 폭풍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서 살짝 볼트의 수상을 생각하고 있는데(게다가 볼트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고 쏘나타는 그냥 풀 내연기관 차이기 때문에 기술적인 부분을 보더라도 미래지향적인 볼트가 더 큰 주목을 받을 부분이 있습..
이전 시간에 2011 YF쏘나타와 함께한 가을 자연 여행 디자인 시승기를 들려드렸는데 그때 후미에 예고한 대로 이번에는 그와는 약간 다른 느낌이 나는 조금은 모던한 느낌이 나는 장소인 파주출판단지에서 함께 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쏘나타와 함께 한 이야기는 시승이나 성능에 포커스를 둔게 아니라 쏘나타의 외형을 탐구하는 쪽이라서 조금은 감성적이고 디자인에 포커스를 둔 것을 이해부탁드립니다. 저도 이런식의 시승기는 처음이라서 좀 낮설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하니 쏘나타가 가지는 디자인적인 느낌을 새로운 각도로 바라볼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그동안 다른 자동차의 시승기는 주로 성능이나 기능에 포인트를 주다 보니 디자인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렇게 여러가지 ..
그 더웠고 치열했던 여름이 거짓말같이 지나가고 어느덪 가을을 넘어서 이젠 겨울인지 가을인지 아리송한 가울이 왔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도 마음도 움츠려 들지만 가울에는 그 나름대로의 정취가 있으니 이 또한 나름 즐길 만 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을과 겨울이 만나는 이런 계절에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는것 또한 멋진일! 게다가 멋진 자동차와 함께 한다면 더 풍요롭겠죠?^^ 이번 2011 신형 YF쏘나타의 디자인을 느끼려면 시간을 가지면서 천천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가울에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을 앞선 시간에 예고한대로 떠나보기로 했습니다. YF쏘나타의 디자인을 다시 보는 시간으로 떠나기에 내용에 성능이나 인테리어적인 이야기보다는 주로 풍경과 어울리는 외관 디자인에 대한 이야..
현대차의 쏘나타만큼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또 많은 미움을(?)받는 차량이 또 있을까요? 현대차를 대표하는 중형차 모델이고 출시와 함께 늘 차량 판매율 1위를 독식하는 차량이고 중형차를 사야 한다고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그런 쏘나타가 벌써 6세대를 이어 오면서 기존의 디자인에서 비온드(Beyond) 쏘나타를 내세우면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쏘나타 하면 질리지 않고 무난하고 점잖은 스타일이 가장 큰 특징이었는데 이번 6세대 신형 YF쏘나타는 이런 쏘나타가 가지고 있는 모든 상식을 깨버리고 정말 과감한 스타일링과 성능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런 디자인을 일부는 환영하고 기존의 쏘나타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거부감을 나타내는등 여전히 쏘나타는 많은 이슈를 ..
국내 최장수 베스트셀러 차량으로 인정받는 쏘나타 시리즈가 요즘 들어서 국내 언론이나 블로그를 통해서 살펴보면 이전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여 주기보다는 굴욕적이 기사들이 더 많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 제가 접한 다양한 YF쏘나타에 대한 국내기사는 굴욕, 판매량 급락, 반토막 이런 자극적인 제목으로 만나 본게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현대차 천하인 국내에서 이렇게 좋지 못한 기사를 만나 보는 것도 참 오래 간만인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전 부터 현대차의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포스팅을 여러 번 작성하고 특히나 YF쏘나타가 국내에서 안되는 이유들을 여러번 이야기 한 것 같은데 (그래서 댓글을 통해서 현대차 안티로 인식되기는 했지만 하지만 최근 아반떼 MD 에 대한 기사를 보고 나서는 또 현대차 알바란 이야기..
그동안 쭈욱 현대차의 YF쏘나타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계속해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작성은 하면서도 현대차가 해외에서 YF쏘나타로 인기를 끈다고 하는 뉴스를 보면 아쉬움보다는 그래도 대견 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던게 사실입니다. 제가 부정적인 견해를 작성한다고 하지만 전 일단 국내 회사들이 해외서 잘 되면 좋아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북미 같은 경우야 가격적으로도 경쟁력이 있고 확실히 한국에서 팔리고 있는 YF소나타에 비해서 여러모로 품질이나 가격이나 강점이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기존의 쏘나타 보다는 선전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국내 시장에서는 해외에서의 반응과는 좀 다른 방향으로 흘러 가는 듯 합니다. 여기저기 흘러 나오는 뉴스를 보면 현대 쏘나타의..
이번에 부산에서 열린 지역 모터쇼(?)인 부산모터쇼에서 저의 관심을 끌었던 모델은 앞서 포스팅했던 현대차의 신형 아반떼와 다른 하나는 기아차의 새로운 중형 세단 K5였습니다. 그동안 국내 중형차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것은 현대차의 쏘나타 시리즈인데, 사실 쏘나타가 잘 나온 차량인것은 맞지만 이번 신형 쏘나타에서 개인적으로 큰 실망을 한 탓에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쏘나타에 대한 기대감에 큰 타격을 받은 것이 사실입니다. 너무나 파격적인 변신과 곤충룩으로 대변되는 곤충 그릴, 그리고 너무나 다이나믹해서 도를 넘은 외형 디자인등.. 북미에서 잘 팔린다는 소식을 들을때마다 저의 센스가 떨어진 건지 아니면 북미 시장은 특이한건지 하는 의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곤충룩을 닯은 괴상한 삼엽충 디자인이라고..
토요타 리콜 사태로 지금 토요타 뿐만 아니라 자동차 업체들에게는 그리 좋은 시절은 아닌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일본의 미쓰비시 같은 경우 리콜로 홍역을 치룰때도 그냥 그렇게 큰 회사가 아니니까 별 신경을 쓰지 않고 넘어간 부분이 있었지만 토요타는 자동차 세계1위 업체이기 때문에 이번 리콜 사태는 토요타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들에게도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전히 토요타는 이 문제로 전세계적으로 시련을 당하고 있고 최근 뉴스를 보니 미국 청문회 참석때문에 또 말들이 많더군요. 생각했던 것 보다 토요타는 이번 리콜 사태로 인해서 큰 타격을 입을것만 같네요. 하지만 이렇게 경쟁업체가 리콜로 타격을 입으면 상대업체들은 좋아해야 할텐데 아직까지 그런 모습들이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물론 미국에서 토요..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올1월 국내 자동차 시장의 승자는 YF쏘나타가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그 유명한 패들시프트 파괴 사건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YF쏘나타, 그러나 이 어려운 시국을 도요타 리콜 사건으로 절묘하게 피해 갈 수 있었던 YF쏘나타, 아무튼 쏘나타는 그 명성에 걸맞게 파란만장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 합니다. 이제 현대에서 선보이는 차량은 더 이상 국내용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YF같은 경우도 디자인만 놓고 보면 더 이상 국내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결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잘 팔리고 있는 이유도 워낙 국내시장에서 쏘나타 브랜드가 차지하는 파워가 막강하기 때문이죠. 왠만한게 디자인을 해서 만들어도 당분간 1위는 수성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렇듯 YF의 디자인을 ..
현대차가 2009 연말이 되면서 슬슬 미국에서 여러가지 좋은 소식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왠지 패턴이 작년 연말에 북미 올해의 차량에 선정되던 때의 느낌이 살짝 나는데 아무튼 현대차 입장에서는 미국에서 전해져 오는 여러가지 호재에 기분이 상당히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사실 현대차가 이번해까지 작년의 분위기를 이어 나갈지 예상하지 못했는데 판매량 상승률 1위와 에너지 효율성 부분 1위등 해외에서는 분위기가 좋은 듯이 보입니다. 사실 제가 북미쪽을 방문해 본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이렇게 들려오는 소식들로는 진짜 현대차가 분위기가 좋다는 것을 확인을 할 수 없으니까 그냥 나쁜건 아닌가 하는 정도의 생각밖에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 현대차가 미국에서 11월 판매량 상승률 1위를 기록? 2009/..
최근 출시를 한 후에 많은 화제를 몰고 있는 현대차의 YF쏘나타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슬픔과 기쁨이 동시에 몰려오는 것 같습니다. 저의 블로그를 보시면 초반에는 현대차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하다가 중반부 부터 다시금 현대차에 호감을 가지면서 작성한 포스팅들이 많이 있는데 최근 들어서는 현대차가 점점 독점 체제를 확실히 굳히기 시작하면서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한회사의 독점이 시작되면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이익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름 최근 르노삼성의 뉴SM3의 돌풍에 흐믓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경쟁업체가 있어야지 현대차도 그나마 새로운 신차를 만들어 내고 뭔가 국내시장에 신경을 쓰기 때문입니다. 뉴SM3의 돌풍으로 현대차도 준중형 시장에서 아주 약간 긴장을 하고..
출시되기 전부터 엄청난 관심과 사랑으로 주목을 받았던 YF쏘나타, 드디어 모든 루머와 베일을 벗고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출시시되 전에 "YF쏘나타가 짊어진 무게" 라는 글을 통해서 현대차에서 YF가 차지하는 부분의 중요성을 언급할 정도로 관심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사실 상징적으로 쏘나타는 현대의 대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차량을 사진을 통해서 우선 보았는데 생각한 것 보다 더 잘나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외관은 직접 보지 못해서 사진으로 판단을 하기는 뭐하지만 실내 인테리어는 지금까지 나왔던 국산차중에서는 가장 잘 나왔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은근히 토요타 캠리가 현대차를 견제하는 세력으로 나타나 주기를 기대했고 그래서 최근의 캠리의 파격가 판매가를 보면서 YF의 좋은 경쟁자..
여러분은 2009년 가장 기대되는 국산 신차가 어떤 모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009년은 상반기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블로거로서 다양한 신차들과 부분변경 모델들이 출시가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의 즐거움은 앞으로 나올 차량를 기대하는 마음에 비하면 덜 한게 사실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고, 스파이샷 몇 장만 선보여도 수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자동차 모델의 정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바로 제목에서 언급했듯이 쏘나타의 차세대 모델, 프로젝트명 YF쏘나타입니다. YF쏘나타(이하 YF)는 기존의 페이스 리프트, 부분 변경 모델이 아닌 새롭게 탄생되는 완전한 풀 체인지 모델입니다.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이고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