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다 나온다 하며 오랜 시간 뜸을 들였던 한국GM 대형SUV 트래버스가 이제 슬슬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시동을 거는 것 같습니다. 한국GM은 최근 1분 분량의 트래버스 영상광고를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영상 광고를 올리는 것을 보니 올해 안에는 드디어 트래버스를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트래버스 출시로 워낙 양치기 행보를 보였던 한국GM이라 아직도 못 믿는 소비자들이 있는데 이번에는 믿어도 될 것 같습니다. 한국GM이 공을 들여서 만든 광고 영상을 보니 도전적인 부분도 있고 의미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기에 상당히 흥미롭게 시청을 했습니다. 영상 속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트래버스가 컨테이너에서 문을 열고 등장하자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대형SUV ..
요즘 자동차 시장을 보면 확실히 세단은 '지는 해'' SUV는 '떠오르는 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SUV 신차는 속속 출시 되는 것과 비교해서 새롭게 출시 되는 세단을 구경하기는 정말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있는 세단도 단종의 길로 들어서고 있는데, 국내에서 소형 세단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던 현대 엑센트가 하반기에 결국 사라진다는 아픈 소식 입니다. 사실 엑센트의 단종은 이미 예상했던 일 이었습니다. 단지 시간의 문제였는데 결국 국내서는 SUV 인기에 밀려서 쓸쓸하게 사라지는 운명을 맞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한국에서 판매되는 구형이 아닌 잘빠진 풀체인지 신형 엑센트가 여전히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너무 슬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국내서 판매되는 엑센트는 2..
요즘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꾸준하게 주목받고 있는 세그먼트는 대형SUV 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상대적으로 덜 주목을 받던 시장인데 현대차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팰리세이드가 폭풍인기를 얻으면서 시장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기아차에서 미국 전용으로 출시한 텔루라이드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등 요즘 한국차의 새로운 생존전략은 대형 SUV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땅도 좁은 한국에서 이렇게 대형SUV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만 한데 국내를 접수한 팰리세이드가 한국과 달리 타노스급의 차량이 즐비한 미국 시장에서 한국처럼 성공할지 역시 관심사 입니다. 얼마전에 미국을 다녀왔는데 일정이 비교적 길어서 미국 자동차 시장 분위기를 살필 수 있는 시간이 좀 있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GM 에서 나온 SUV 모델중에서 가장 괜찮은 차량을 선택 하라고 한다면 저는 블레이저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아직 실물을 보지 못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접했지만 차량에서 풍겨지는 아우라가 상당하더군요. 그래서 얼마전에 방문한 미국에서 렌터카로 블레이저를 선택하고 싶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미국서 출시 된지 얼마 안된 차량이라 아직 렌터카로 또는 도로를 달리는 블레이저를 보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국내에 출시 했으면 하는 차량 중에 하나인데 한국GM에서 과연 국내 정발을 해줄지 의문 입니다. 국내에 신차를 출시하는 족족 망하고 있기 때문인데, 큰 기대를 받고 배타고 건너 온 이쿼녹스 역시 미국에서 성적과 달리 국내서는 처참할 정도의 성적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쿼녹스 실패의 근본적..
얼마전 환락의 도시라 불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정말 그 이름에 걸맞게 수 많은 호텔들과 카지노 그리고 화려한 밤거리를 보면서 왜 환락의 도시라 불리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더군요. 카지노의 도시 답게 밤거리를 걷다 보면 수 많은 화려한 차량들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영화속에서나 볼법한 끝이 보이지 않는 리무진 부터 수 많은 럭셔리, 슈퍼카를 보면서 제대로 눈 호강을 할 수 있었습니다. 럭셔리카 3대 브랜드인 롤스로이스, 마이바흐, 벤틀리의 다양한 차들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이들 차량을 타고 라스베이거스 시내를 한번 달려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람들에게는 각각 자신만의 럭시리카 브랜드가 있기 마련인데 저 같은 경우는 영국브랜드에 그 중에서도 '벤틀..
최근 미국을 가족여행으로 다녀 왔는데 이번 일정은 열흘 정도 되는 비교적 긴 시간이어서 차량을 렌트 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공항에서 픽업해서 돌아 오는 날까지 타고 다녔는데 대략 2천Km 이상은 주행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미국 시민이 된 것 처럼 이곳 저곳을 다녔는데 이번 여행을 함께 했던 차량은 닛산 알티마 였습니다. 미국 중형차 시장엔 3대 천왕이 있는데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이렇게 세 차량이 미국 중형차 시장을 석권하고 있습니다. 그 명성은 익히 알고 있었기에 차량 선택시 약간의 고민이 있었지만 알티마를 선택 했습니다. 만약 토요타 캠리 신형 모델이 있었다면 선택을 했을텐데 아쉽게도 3대 천왕중에서 알티마만 준비 되어 있어서 이 녀석을 선택했습니다. 그 외에 SUV 또는 포..
최근 공개된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이 상당히 괜찮게 나온 것 같더군요. 스파이샷으로 노출된 것 보다 실제 공개된 차량을 보니 이전의 쏘나타의 선비 느낌은 사라지고 파격적인 젊은 디자인을 적용해서 시장에 센세이션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런 반응은 뜨거운 사전예약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 사전예약 닷새만에 1만대를 돌파하는 등 자동차 시장에서 세단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가장 큰 것은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승도 해보지 않고 이렇게 많은 사전예약자가 몰린 다는 것은 일단 디자인을 보고 나서 구매를 대부분 결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디자인이 나빴다면 이런 초반 결과도 나 오지 않았겠죠? 그 만큼 디자인은 자동차..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을 보면 현대, 기아, 쌍용차를 제외 하고는 반가운 소식들이 잘 들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 한국GM과 르노삼성과 관련해서는 파업 등 부정적인 이야기들만 계속해서 쏟아져 나 오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들이 많아져서 소비자들의 선택지는 더 넓어지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가성비 좋은 차량이 나오기를 기대했는데 실상은 어느 한 회사가 망할 것 같은 그런 살벌한 분위기 입니다. 한국GM 같은 경우는 여러번 벼랑끝에서 탈출 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판매량은 늘 불안 불안 하고 노사 대립은 언제 시한폭탄이 터질지 모르는 상황이라 요즘 한국GM에 거는 기대도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현대, 기아, 쌍용차는 새로운 신차들을 속속 투입하며 선 순환을 만들어내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데 한국G..
지난번에 전기차 기아 니로EV 디자인에 대해서 살펴 보았는데 이번 시간에는 니로 EV의 주행 성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미세먼지로 친환경차량이 각광 받으면서 전기차에 대한 인기가 상당히 뜨거워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전기차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들이 많이 있는 편인데 저 역시 그런 부류중에 한명이었습니다. 이번에 니로EV를 시승 하면서 그 진실을 파해쳐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1. 힘이 약하다?가솔린, 디젤 같이 석유를 넣는 내연기관차량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전기차가 힘이 약할 것이란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대배기량 엔진이 주는 마초적인 사운드를 들으며 달려야 제 맛인 상황에서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전기차에서 그런..
제품을 구매할때 여러가지 요인을 살펴 보지만 아마도 그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마 디자인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저도 디지털 디바이스나 자동차를 선택할때 가장 우선으로 살펴보는 것은 디자인입니다. 최근 여러 IT 기기를 구매를 했는데 이때도 구매를 결정 짓게 하는 가장 큰 요소는 디자인 그리고 컬러였습니다. 디자인도 물론 우선적으로 살펴 보지만 이제는 여기에 더해 컬러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어떤 컬러를 사용 하는지에 따라서 제품의 판매량에 상당한 영향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디자인 뿐만 아니라 컬러 마케팅도 이제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IT 제품 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 특히 자동차 시장에서는 디자인과 컬러가 더 중요한 요..
작년말 출시한 신차 팰리세이드 열풍으로 국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대차가 이번에 두번째 신차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전자가 SUV 였다면 후자는 세단으로 중형차의 절대강자인 쏘나타가 8세대 풀체인지 신형(DN8)으로 돌아왔습니다. 7세대 쏘나타가 등장한지 5년 뒤에 8세대가 등장을 했는데 실물이 공개 되기 전에 현대차가 이미지 컷을 먼저 공개 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 또는 자동차가 정식 출시 되기 전에 웹상에서 거의 모든 정보가 다 까발려지는 상황이라 정식 출시 되기전에 미리 이미지 컷을 공개한 것은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동안 웹상에 올라온 유출된 이미지를 통해서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을 살펴 보았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를 보니 그동안 유출된 이미지를 통해서 보는 것 보다 좀 ..
한동안 자동차 판매량 포스팅을 올리지 않았는데 오늘은 간만에 판매량과 관련된 포스팅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2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성적표 TOP 10 을 보면서 2월 한달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차량은 대형 SUV 팰리세이드 입니다. 이 녀석의 등장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이 크게 출렁이고 있는데 이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차량들이 등장 하기 시작 했습니다.팰리세이드는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음에도 물량 부족으로 수요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있는데 2월의 성적을 보면서 그 존재감을 보여 주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2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성적표 1. 그랜저 7,720대 (전월: 10,077대)..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작년 말에 출시된 신차 팰리세이드의 돌풍으로 연일 뜨겁습니다. 현대차 역시 신차가 초반부터 대박을 치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물량이 없어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폭풍질주를 달리고 있는 팰리세이드에 이어서 현대차가 내세우는 또 하나의 빅 카드는 풀체인지 신형 쏘나타 입니다. 국내 중형 세단의 대표 주자라 할 수 있는 쏘나타가 지금 새로운 옷을 입고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8세대 신형 쏘나타(프로젝트명:DN8)가 올 상반기에 국내에 출시될 전망인데 정확한 일정은 아직 공개 되지 않았지만 3월20일 전후로 나온다는 소식입니다. 원래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었는데 쏘나타가 국내외에서 부진을 겪으면서 출시 ..
포르쉐 파나메라가 처음 국내 시장에 나왔을때 이 비싼 차량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탈까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 녀석은 4도어 차량이라 그동안 포르쉐가 걸어온 길과는 좀 어긋난 모습을 하고 있기에 과연 인기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여러가지 걱정들이 모두 '기우'로 판명 되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포르쉐 신의 한수! 파나메라 요즘 거리를 달리는 포르쉐를 보면 대 부분의 차량이 파나메라 일정도로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포르쉐는 작년 국내서 전년대비 52.6% 판매량이 증가한 4,285대를 판매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데, 그 중에서 파나메라는 무려 1,957대가 판매가 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년 동안..
이번 겨울은 예전과 다르게 좀 포근한 느낌 입니다. 아마도 작년에 워낙 맹 추위가 기승을 부리다 보니 마음을 단단히 먹고 있어서 어쩌면 덜 춥게 느껴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직 겨울이 끝나려면 시간이 남았습니다. 보통 4월까지 또는 늦으면 5월까지도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기억이 있기에 아직 추위가 끝났다고 단언 하기에는 이릅니다. 특히 자동차를 운전 하시는 분들 이라면 봄이 찾아 오기 전까지 긴장의 끝을 내려 놓으시면 안됩니다. 또 언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차량 관리에 대해서 이미 너무나 많은 정보가 인터넷에 올라와 있기에 복습한다는 마음으로 겨울철 차량관리중에 간단하게 타이어, 배터리 관리에 대해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겨울철 자동차 사고..
예전에 겨울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이 스키, 눈, 강추위 이런 겨울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이었다면 요즘은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요즘 겨울을 생각하면 우선 떠오르는 것이 미세먼지 그리고 중국발 스모그 등 환경적인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미세먼지가 사회적인 문제로 크게 부각 되면서 자동차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아왔던 디젤차량은 외면을 받고 있지만 친환경 차량은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자동차(EV)같은 경우는 요즘 국내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향한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내연기관 차량 소유자 분들은 아마 이해를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전기차에 대한 여러가지 편견이 아직 남아 있기..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으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고 있는 두 차량이 있는데 하나는 픽업트럭 쌍용 렉스턴 스포츠, 또 하나는 대형SUV 현대 팰리세이드 입니다. 팰리세이드는 요즘 광풍에 가까운 판매량 돌풍을 만들어내면 국내 자동차 시장 1위를 향해서 힘차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높은 판매량 덕분인지 요즘 도로를 열심히 달리는 팰리세이드를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 시장은 가뿐하게 정복을 하는 분위기로 가는 것 같은데 이런 여세를 몰아서 북미 시장에서도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국내는 이미 출시가 되었지만 북미 시장에는 올 여름 데뷔 예정입니다.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가운데 현대차는 벌써부터 뜨거운 홍보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미국에서 열렸던 제61회 그래미어워즈에서 ..
2019년을 시작하는 첫달 1월의 자동차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성적표라 상당히 궁금 했는데 결과를 보니 역시나 상당히 흥미로운 변화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은 SUV 판매량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형부터 대형까지 SUV 판매량의 변화가 상당히 흥미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 중심에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위치해 있습니다. 태풍 팰리세이드, 추풍낙엽 라이벌 국내서 출시 하자 마자 돌풍을 넘어 이제는 초대형 태풍급으로 커져 버린 상태인데 SUV 전체가 팰리세이드 영향권 안에 들어가 있는 상태 입니다. 그 결과 1월 성적표에서 팰리세이드 영향권 안에 위치한 중대형SUV 차량들이 추풍낙엽처럼 판매량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9년 1..
2019년 자동차 구매를 생각하고 있는 분들은 선택에 앞서 즐거운 고민의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올해는 매력적이고 무게감 있는 신차들이 비엔나 소시지 처럼 줄줄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연말 대형SUV 팰리세이드를 시작으로 신차 출시 러시가 시작되면서 자동차 시장은 초반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 3월에는 기대감이 큰 두 차량이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이미 소개를 드렸는데 쌍용차는 8년전에 출시된 코란도C 후속으로 신형 코란도를 3월에 출시를 합니다.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에 이은 또 하나의 초 기대작으로 쌍용차가 3위 자리를 굳건히 하냐 못하나를 결정 지 을 수 있는 중요한 차량 이기도 합니다. 신형 코란도 디자인 티저 이미지 돌아온 코란도 무려 8..
작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브랜드를 이야기 하자면 아마도 쌍용자동차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늘 만년 꼴찌 이미지에 머물러 있던 쌍용차는 그런 편견을 깨고 이제는 당당하게 완성차 순위 3위에 오르면서 완벽하게 변신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놀라운 성과를 만들 수 있었던 이유는 신차들의 맹활약 덕분이 아닐까 싶네요. 특히 소형SUV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티볼리의 역할이 상당히 컸습니다. 그리고 소리없이 강한 모습을 보였던 코란도 스포츠와 그 후속으로 나온 렉스턴 스포츠가 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드디어 3위에 오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국내 자동차 시장은 1위 현대, 2위 기아, 3위 쌍용, 4위 르노삼성, 5위 한국지엠 이런 구도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1, 2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