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만년2등의 자리를 오랜시간 지켜오며 굴욕의 시간을 보내던 기아 K7, 현대 스타렉스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언더독의 반란을 꿈구고 있습니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절대 강자 현대 그랜저, 기아 카니발을 넘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이름과 디자인등 모든 것을 바꾸고 정면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그랜저 뒤를 이어서 늘 2위 자리를 지켜왔던 기아 K7은 시장의 맹주로 군림하고 있는 그랜저를 잡기 위해서 아예 이름을 바꿨습니다. 기존 K7에서 숫자를 하나 더 높여서 K8으로 돌아 왔는데 7으로는 그랜저를 잡기 어렵다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숫자를 하나 더 높임으로서 그랜저보다 한등급 더 높은 차라는 인식을 심어주려고 하는 것 같은데 이런 시도가 과연 시장에 통할 수 있을까요? 일..
국내 니미밴 시장에 적수가 없이 압도적인 1위를 달리는 기아 카니발이 4세대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실상 국민 미니밴이라 할 수 있는데 국산 수입차를 포함해서 카니발을 위협하는 차량은 현재 전무한 상태로 카니발 천하라 할 수 있습니다. 카니발은 1세대 출시 이후 지금까지 이런 위치를 쭉~ 이어오고 있는데 앞으로 그런 위치는 더욱 더 강화될 것 같습니다.최근 기아차에서 4세대 카니발 외장 디자인을 보고 나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지금까지 나온 디자인 중에서 가장 뛰어난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이런 모습으로 나온다면 국내에서 지금보다 더 초 대박을 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카니발을 보니 특색없이 무난한 디자인의 3세대 대비 공격적이고 마초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서는 사실 어떤 디자인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차는 최근 점유율을 높이면서 독과점 체제를 다시 구축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출시된 신형 싼타페, 신형 K3가 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그 체제는 더욱 견고해지는 듯 보입니다. 이렇게 독과점을 이룰 정도의 막강함을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시장에서 경쟁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현대기아차의 형제끼리의 경쟁만 보일 뿐 다른 완성차 업체들은 사실상 경쟁자의 역할을 포기한 듯 보입니다. 이렇게 경쟁이 사라지면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역시 소비자일 수 밖에 없습니다. 독점을 한다는 것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 딱히 큰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잡은 물고기에는 먹이를 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그런 피해가 가장 극명하게 나타나는 곳이 국내 자동차 시장이..
작년에는 소형SUV 가 국내 자동차 시장을 뜨겁게 하더니 올해는 픽업트럭, 중형SUV가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신차의 등장은 늘 흥미로운 경쟁을 유도하는데 그렇지 못한 차종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재미없고 경쟁이라는 것은 찾아 볼 수 없는 미니밴 시장이 그렇습니다. 현지 이 시장은 기아 카니발이 사실상 싹쓸이를 하고 있습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불려도 될 정도로 카니발의 국내 미니밴 점령은 정말 오~랜 시간 지속되고 있네요. 이젠 미니밴 시장에서 신선한 경쟁구도를 기대하는 것은 사실상 무리인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또 우울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 르노 에스파스 에스파스 국내 진출 포기? 철옹성을 구축한 카니발을 견제할 카드로 관심을 모았던 르노 에스파스가 결국 국내 시장에..
국내 자동차 시장의 순위표를 보면 상위권에서 꼼짝하지 않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차량들이 몇개 있습니다. 요즘 거의 광풍에 가까운 판매량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그랜저가 우선 보이네요. 그리고 또 하나 상위권에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차량이 있는데 미니밴 기아 카니발이 그렇습니다.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 모델인데 말이죠.언제부턴가 카니발은 순위권 상단에서 밑으로 내려갈 생각을 하질 않더군요. 이제 완전히 자리를 잡고 것 같은데 이제 위에서만 계속 살아갈 작정인 것 같습니다. 카니발은 지금 미니밴 시장에서 완벽하게 철옹성을 구축한 상태로 사실상 독점적 위치에 올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분간은 상위권 아래로 내려가는 모습을 보긴 힘들 것 같습니다. ▲ 기아 카니발 카니발이 철옹성, 독점의 위치를 누..
국내선 대박 해외선 쪽박, 이런 차량이 몇몇 모델이 있습니다. 대표적이라고 하면 그랜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나온 신형 그랜저는 8개월 연속 1만대 대기록을 수립하는 등 국내에서 태풍급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랜저는 한국에서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모델로 실패한적이 없는 차량입니다. 하지만 국내의 분위기와 달리 미국 시장에서는 쪽박을 면치 못하고 있는게 사실 입니다. 그랜저는 미국 시장에서 거듭되는 부진끝에 철수를 결정 하기로 했는데 신형 그랜저 같은 경우 미국에 출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그랜저와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차량은 기아 카니발 입니다. 카니발은 국내 미니밴 시장에서 독보적인 판매량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 카니발 신형 모델이..
국내 미니밴 시장은 기아 카니발 1인 독재체제로 오랜 시간 지속되어 왔습니다. 캠핑, RV 붐에 경쟁자는 거의 없다시피 하니 정말 손집고 헤엄치시 식으로 편안하고 쉽게 판매량을 늘릴 수 있었습니다. 카니발은 월간 판매량 TOP5 안에 들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이유는 경쟁자의 부재라고 봐도 좋습니다. 카니발이 신형으로 태어나면서 상품성이 좋아진 측면도 있지만 국내에서 이렇게 높은 판매량과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경쟁차량이 거의 없다 시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제대로 된 라이벌 차량이 하나라도 있었다면 이렇게 꿀빠는 좋은시절을 보내지는 못 했을 겁니다. 하지만은 그동안은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조금은 긴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카니발 라이벌 에스파스 연내 출시 가능성 카니발의 강..
요즘 자동차 월 판매량 순위에서 늘 상위권을 지키는 차량이 하나 있습니다. 사실 이 정도의 순위까지는 기록하지 않을 것 같은데 매월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 차량의 매력은 뭘까 종종 생각하곤 합니다. 평소에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대선 이후 대통령의 차로 주목을 받으며 더 유명세를 치루고 있습니다. 요즘 대통령의 차라고 하면 여러가지 차량이 언급이 되는데 우선 '에쿠스 리무진' ,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00'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카니발 입니다. 대선에 주목받은 자동차들 대통령이 선출되고 나면 대통령과 함께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이 대통령이 타는 자동차 입니다. 한나라의 권력의 정점에 올라 있는 사람은 과연 어떤 차를 탈까 하는 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호..
2017년 상반기 부터 신차 러시가 시작되고 있는데 이미 한국지엠은 올뉴 크루즈, 기아는 올뉴 모닝을 같은 날 선 보이면서 본격적인 신차 경쟁이 시작 되었습니다. 준중형차 시장은 아반떼가 마땅한 경쟁자 없이 좋은 시절을 보내고 있는데 신형 크루즈의 등장으로 긴장을 하는 상황이고, 2016년 경차 시장의 1위 모델인 쉐보레 스파크 역시 신형 모닝의 등장으로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점점 경쟁력 있는 신차의 등장으로 각 체급에서 유유자적하며 꿀빨던 차량들의 호시절은 저물어 가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SM6 일격에 타격을 받은 중형차 쏘나타로 볼 수 있고, 신형 크루즈가 출시 되면서 이젠 아반떼도 좋았던 시절은 떠나 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자동차 시장 전반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것..
국내에 부는 레저 캠핑의 인기에 힘입어 SUV와 미니밴의 판매량이 나날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에서도 SUV 와 RV 차량들의 인기가 판매량을 견인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저도 SUV를 타는 입장 이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 지다 보니 SUV를 넘어서 다인승 미니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은 기아 카니발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모델들이 있지만 판매량이니 인지도면에서 카니발을 능가하는 모델은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미니밴 1순위는 카니발이고 그 다음 머리속에 떠오르는 미니밴 모델은 재미있게도 국산차들 중에 하나가 아닌 일본차 토요타 시에나, ..
미국에서 팔리는 2016 신형 세도나(한국명 카니발) 오너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하나 생겼습니다. 카니발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진행하는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를 얻었고 또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테스트에서도 탑세이프티픽(TSP) 등급을 받았습니다. 자동차에서 안전은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이렇게 충돌 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니 앞으로 미국에서의 카니발의 인기는 더욱 올라 가겠네요. 특히나 카니발 같은 미니밴은 가족이 함께 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안전이 더욱 중요한데 이번 결과로 미국인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아로서는 신형 쏘렌토에 이어서 카니발 까지 충돌 시험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니 경사 났네요. 국내 시장은 수입차가 현대기아차 점유율을 야금 야금 ..
기가의 신형 SUV인 2015 신형 쏘렌토의 사진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미니밴 신형 카니발의 인기가 뜨거운 상황에서 특히나 신형 쏘렌토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기아차에서 그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서인지 사진과, 가격등을 빠르게 공개를 했습니다. 먼저 가격은 2765만원에서 3465만원까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기아의 전략 차종이자 2009년 출시한 2세대 모델이후 5년 4개월만에 선보이는 모델이기에 시장의 반응은 무척 뜨거웠기에 그동안 스파이샷이나 여러 노출 시잔으로 어렴풋이 디자인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전에 예상했던 대로 카니발 SUV 버전이라고 할 정도로 카니발과 무척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좀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기대를 했었는데 SUV보다는..
출시된지 얼마 안된 기아의 신형 2015 카니발의 인기가 심상치 않은데, 7월 국산자동차 판매량에 있어서도 2위에 오르는등 그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에 부는 레저 캠핑의 인기를 생각해 본다면 이런 인기는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워낙 국내 시장에 미니밴 선택의 폭이 좁기 때문에 조금만 괜찮은 가격좋은 차량만 나온다면 인기를 차지 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 생각되네요. 현재 국내 미니밴 시장은 국산차인 기아 카니발과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이 두 모델이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 라인업 초라하다는 것이 그대로 느껴지는데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기아 카니발도 오랜 시간 신모델이 나올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냥 별 신경 안 쓰고 만들어도 그냥 팔리는 구조 였기 때문이죠. 국산차 중에서는 현대..
7월 국내자동차 시장의 주인공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신차 효과를 제대로 보는 기아 카니발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길거리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것을 보면서 판매량 면에서 성공을 거두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7월 판매량을 보니 2위에 오르면서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출시후에 그래도 상위권에서 놀던 쏘나타가 지난 달에 이어서 판매량 하락을 하면서 5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출시한지 얼마 안된 카니발 보다 도로에서 보기가 더 힘든 느낌이 드는 LF쏘나타는 판매량에서 그런 것을 감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상승하는 것이 아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안타깝네요. 출시 이후에 3개월 연속 1위를 했는데 바로 5위로 내려 앉는 것을 보면 신차 효과가..
올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차량중에 하나는 기아 SUV 3세대 쏘렌토 UM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 부는 캠핑과 레저 문화에 힘입어 SUV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라 할 수 있는데 얼마전에 국내에 선보인 신형 카니발의 인기가 심상치 않은 것을 보면 당분간은 SUV와 미니밴이 국내 자동차 시장을 이끌고 갈 것 같습니다 기아 자동차로서는 현재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2015 신형 카니발에 이어서 그 인기를 이어갈 신형 쏘렌토UM 까지 준비하고 있어서 마음이 든든 할 것 같습니다. 저도 기대를 크게 하고 있는 쏘렌토um의 다양한 스파이샷에 이어서 랜더링이 공개가 되었는데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아차 전문 웹사이트인 '기아월드'에서 공개가 된 랜더링 이미지인데 이런 여러가지 움직임을 보면 조만간 곧 ..
기아의 신형 카니발에 이은 신형 쏘렌토의 출시가 다가오면서 관련된 스파이샷이 자주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워낙 기대가 큰 모델이고 국내 시장에서 SUV의 인기가 폭발적이라 그 관심이 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다음 차량을 구입할때 세단이 아닌 SUV를 생각하고 있는 터라 현재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산차량이라고 하면 현대 산타페, 기아 쏘렌토, 모하비 그리고 수입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쏘렌토 같은 경우는 크게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디자인이 저의 취향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디자인만 좀 세련되고 럭셔리한 느낌이 있다면 좋을텐데 하는 마음이 있는데 이번에 새롭게 풀 체인지된 3세대 쏘렌토 UM은 그래서 더 기대가 큽니다. 쏘렌토 후속 스파이샷을 보니 제가 가장 아쉬워 하..
5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국내 2대 모터쇼라고 할 수 있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가 (당연히) 부산에서 열립니다. 국내 모터쇼라 하면 외국과 비교해 볼때 모터쇼라고 하기 보다는 조금 큰 자동차 전시장이라고 하는 것이 더 좋을 듯 하네요. 규모나 명성이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기에는 너무 초라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서울/부산 모터쇼를 여러 번 참관 해 보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그 관심도는 더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국내에서 다양한 신차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것은 모터쇼가 유일하기에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멋진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문 할때마다 수 많은 관람객으로 넘쳐나는 것을 보면 한국 사람들의 자동차 사랑이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느끼고 그들을 위해서 좀 더 멋진..
어제 기아 카니발(세도나) 후속 YP의 2번째 티저 이미지 관련 포스팅을 했는데 하루만에 성질도 급한 기아에서 뉴욕모터쇼를 앞두고 실제 사진을 공개 했습니다. 이미 티저 이미지와 위장막 차량을 통해서 그 기대감을 계속해서 높여 왔는데 그런 기대감이 큰 상태에서 봐서 그런가 막상 실제 차량을 사진으로 보니까 생각 보다는 좀 별로라는 느낌도 드네요. 기존의 카니발 이미지에서 완전히 다른 새로운 스타일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물론 큰 변화가 있었지만 생각했던 것 만큼의 완전히 다른 감성이 느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카니발 티저 이미지) 피터 슈라이어의 손길이 이젠 마지막 남은 카니발까지 닿았으니 기아의 차량은 이젠 디자인에 있어서는 완전한 변신을 한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아 2015 신형 카니발 실제 사..
기아에서 나온 모델중에서 가장 디자인 변화가 늦은 것이 바로 카니발인데 이젠 그 기다림도 종결이 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국내에 불고 있는 캠핑이나 미니밴 시장이 활기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 그동안 너무많이 우려먹은 카니발 디자인으로는 승산이 없기 때문에 좀 늦은감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풀체인지된 카니발은 그 어떤 모델보다 많이 기다려지네요. (4월 중순에 열리는 뉴욕 오토쇼에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 2장 정면. 측면. ) 무려8년만에 풀 체인지되는 카니발은 현재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볼때 이전과 달리 상당히 날렵하고 다이내믹해진 모습이 보입니다. 워낙 오래된 디자인이라 다이나믹과는 거리가 먼 디자인이었는데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서 혼다 오딧세이가 부럽지 않은 아무 멋진 디자인의 차량이 탄생할 것 같네..
삼성카드와 호주 퀸즈랜드 관광청의 도움으로 셀디스타 3기란 이름으로 호주 케언즈를 다녀왔는데 오늘 전해드릴 내용은 케언즈 포트 더글라스에서 만난 아주 재미있고 인상적인 카니발입니다. 작은 마을에서 열렸던 카니발인데 정말 오래간만에 여행의 느낌도 나고 정말 호주 사람들을,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여행자가 아닌 그곳에 사는 듯한 느낌으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진도 여유롭게 촬영할 수 있었고 뭔가 편안한 느낌을 간만에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냥 집에 있다가 카니발을 보러 온 그런 여유랄까요? 그럼 이제부터 호주 케언즈 포트 더글라스에서 있었던 카니발과 아기자기한 현장의 모습들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카니발이 열리는 포트 더글라스의 모습은 무척 평화롭고 온화한 분위기가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주더군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