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터 부분에서 맹 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만에서 이젠 작고 올망 졸망한 것만 만드는 것에 지쳤는지 드디어 자동차 산업에 손을 댔습니다. 아마도 이웃인 중국에서 너무 쉽게 자동차를 만들고 있는 것을 보니 아마도 자존심에 상처를 받은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는 자동차는 선진국에서만 만들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별 생각 안하고 열심히 컴퓨터만 만들고 있었는데 중국에서 개나 소나 자동차 회사 만들어서 여기 저기 짜집기 해서 얼렁뚱땅 차를 만들어내니 이제 생각이 바뀐 것 같습니다. 자동차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걸로 말이죠. ㅎㅎ 대만의 첫 SUV 럭스젠7 대만의 승용차 브랜드인 럭스젠(Luxgen)에서 이번에 2번째 모델인 럭스젠7 SUV를 선보였습니다. 처음으로 선보였던 럭스젠7 MPV에..
작년인가 그랬나요? 심술보 닮은 귀영둥이 컨셉차인 닛산 카자나에 대한 소개를 한적이 있었는데, 벌썬 이 녀석이 실제로 선보이고 곧 판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때만 해도 이렇게 조금은 개구리도 닮도, 심술보도 닮고 웃기게 생긴 자동차가 과연 실제로 판매가 될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정말 판매가 된다고 하니 참 재미있습니다. 닛산 주크 같은 경우는 워낙 디자인에 있어서 독특한 부분이 있어서 소비자들의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릴 것만 같네요.^^ 닛산 주크의 컨셉차량 카자나 2009/03/05 - 심술보 닮은 차량. 닛산 카자나(Qazana) 이 녀석이 바로 작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카자나입니다. 바로 주크의 컨셉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냥 딱 보기에도 좀 사악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꼭 두꺼비가 독을..
어제 외출하고 나서 늦게 인터넷을 확인해 보니 어디서 많이 눈에 익은 차량이 보여서 "어 쏘렌토R" 이 부분변경 모델이 나왔나 하고 클릭을 했더니 쏘렌토R이 아니라 뉴스포티지였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자세히 보니 쏘렌토R과 무척 흡사한 디자인을 하고 있어서 인지 모델명도 스포티지R로 변경이 되었네요. 사진만 보았을때는 이전 스포티지보다 좀더 고급스럽고 더욱 역동적인게 개인적으로는 더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사진으로만 본 거고 실제로 보았을때의 느낌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쏘렌토R의 축소형? 스포티지R 전면 디자인의 기아의 패밀리 룩인 호랑이코 그릴때문인지(현대차의 곤충룩보다는 100배 좋습니다.) 쏘렌토R의 모습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멀리서 정면을 보았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
M 이라는 단어를 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뭘까요? 전 우선 예전에 심은하가 주연을 맡았던 'M' 이라는 드라마가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그냥 농담 삼아서 "내가 니 M 이다" 이런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건 아마도 드라마를 패러디한 거라고 보면 되겠네요.^^; M 이라는 드라마가 공포영화라 그런지 알파벳 M 도 뭔가 무시무시한 느낌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떄만 해도 M이라고 하면 공포스러웠던 드라마가 먼저 떠올랐지만 지금의 제게 있어서 M 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BMW 의 "M" 입니다. M이라는 로고가 달렸는냐 달리지 않았느냐에 따라서 그 느낌이 팍 달라지는 BMW M 시리즈, 아쉽게도 아직까지 제대로된 M 시리즈의 스티어링휠과 데이트를 해본적이 없어서 ..
최근 들어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사람을 뽑으라면 아마도 타이거 우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연일 전세계 뉴스에서 이름을 오르락 내리면서 유명세를 펼치고 있는데 아쉽게도 좋은 게 아닌 별로 좋지 않은 지저분한 모습으로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으니 타이거 우즈로서는 2009년은 정말 기억하기 싫은 한해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정말 제가 생각해도 역사상 가장 뛰어난 골프선수로 인정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였는데 바람기도 역사에 기록되고 싶었는지 연일 새로운 여자가 등장하면서 그 기록을 갱신할 것 같습니다. 역시 인기와 엄청난 돈을 가지고 있는 남자에게 바람기는 피할 수 없는 숙명같은 건가요? 처음에 스웨덴의 명문가 딸과 결혼할때만 해도 뛰어난 골프실력에 평생의 배필이 될 아내도 품위가 느껴지는등 모..
얼마전에 재규어/랜드로버 드라이빙 익스피어리언스를 다녀왔습니다. 재규어에 대한 포스팅은 올렸는데 랜드로버에 관한 포스팅은 아직 올리지 못했는데 오늘 올리는 랜드로버 포스팅은 그때 강원랜드에서 경험한 것이 아니고 서울 근교인 과천 서울랜드 인공으로 만든 오프로드 체험장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인공적으로 만든 조형물을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와 래인지 로버 그리고 프리랜더를 번갈아 타보면서 진정한 오프로드 익스트림을 즐겨보았습니다. 그럼 그 시간속으로 가볼까요?^^ 역시 가을인가요? 정말 오래 간만에 방문한 서울 대공원은 완전 가을 그 자체더군요. 사진에 보이는 곳은 주차장인데 자동차도 거의 없고 시원한 가을바람과 쓸쓸하게 나뒹구는 낙엽들뿐이더군요. 너무 풍경과 느낌이 좋아서 잠시 이곳에서 사진도 찍고 잠시동안 그..
얼마전에 자동차 잡지로 명성이 자자한 모터 트랜드에서 올해(2009)의 SUV 후보10개 차종을 발표했는데 벌써 우승자를 발펴 했습니다. 사실 이 후보작에 관한 포스팅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게으름으로 인해 또 놓쳤네요.^^; 그럼 올해의 SUV 우승자가 어떤 차인지 살펴보기 전에 도대채 10개의 후보차량은 무엇이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는 그냥 무작위로 올리는 것입니다. Volvo XC60역시 볼보가 선보인 새로운 피인 XC60이 당당하게 후보 순위에 들었습니다. 국내에서 일명 스스로 멈추는 차라고 알려진 차량인데 저도 직접 시승하면서 XC60의 여러가지 장점들을 느낄 수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탑10 후보에 올랐다는 것이 전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XC60 잘만든 차임이 분명한..
얼마전에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드라이빙 익스피어리언스 참석차 카지노로 유명한 강원랜드를 다녀왔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고 하는데 내용이 워낙 길어서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할지 생각하다가 포스팅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조금씩 정리하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기 전에 그냥 맛보기로 드라이빙 익스피어리언스 행사때 세미나 시간에 보았던 인상깊은 장면이 있어서 소개를 해드릴려고 합니다. 저도 재규어나 랜드로버를 그 동안 한번도 직접 시승한적도 없고 솔직하게 그렇게 관심있기 지켜본적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재규어에 대한 관심은 그냥 있기는 했지만 예전의 자동차 디자인이나 그런 부분에서 개인적으로 호감이 가는 부분이 크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영국자동차 보다는 독일 자동차가 ..
여러분은 볼보를 생각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나요? 안전, 스웨덴, 고리따분한 디자인.. 이런 부분이 생각날 수 있습니다. 저도 사실 볼보에 대해서 생각나는 것을 이야기 하라고 한다면 위에 언급한 것과 같은 것 같습니다. 어렸을떄부터 볼보하면 안전의 대명사라는 인식을 하고 있었지만 과연 저에게 수입차를 탈만한 돈이 있다면 안전을 생각해서 볼보를 살 수 있을까요? 사실 쉽지 않은 질문같습니다. 저에게도 볼보를 생각하면 밋밋하고 따분한 디자인, 나이들고 고지식한 사람이 탈 것 같은 그런 인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이야기라는 것이지요. 그럼 지금 저에게 있어 볼보의 이미지는 어떤것일까요? 안전, 스웨덴, 그리고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젊은 디자..
폭풍이 몰아치거나 거센 비가 내리칠때 여러분은 어떤 행동을 하는게 가장 기분이 좋은가요? 저 같은 경우는 집에 아늑하게 누워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으면서 재미있는 영화 한편 보는게 가장 기분이 좋은 행동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밖은 아무리 비가 오고 폭풍이 몰아쳐도 튼튼한 집 안에 있으면 오히려 밖의 이런 재난적인 상황들이 오더라도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안전함 때문이죠. 이 집은 비가 아무리 오고 번개가 쳐도 절대 물이 새지 않고 물에 잠길일이 없다라는 마음의 안식을 얻으면 한 없는 안락함과 행복감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비가 새는 집이거나 혹시 물에 잠길 위험이 있다면 그런 안락함 보다는 비가 더 오면 어쩌나 하는 마음때문에 전전긍긍 하겠죠? 폭풍속에서 누리는 믿음..
최근들어서 도로에서 쏘렌토R을 보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에 출시전에 미리 타고 다닐때만 해도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새로운 차량에 대한 관심을 받으면서 나름대로 뿌듯해 했던 기억들도 이제는 추억이 된것 같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대씩 도로를 멋진 모습으로 달리는 쏘렌토R을 볼때마다 그때의 설레이던 생각이 나곤 합니다. 쏘렌토R은 지금 SUV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두달만에 계약이 1만7천대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요즘같이 불황기에도 이런 놀라운 저력을 보여 준다는 것은 합리적인 가격과 슈라이어가 제시하는 독특한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연비등 이런 모든것이 적절하게 맞아 떨어진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어려운 시대일수록 소비자들은 더 꼼꼼하게 선택하고 경제적인 차량을 구입하게 되는데, ..
중국 회사의 유명제품 따라하기는 이제 전세계적으로 아주 명성이 자자 한데 그 중에서도 자동차 분야는 특히 그 강도가 더 심한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이런 카피 전략으 자주 사용한 부분이 이해가 갔지만 그래도 시간이 흐를수록 그 깊이는 조금씩 얕아 지지 않을까 했지만 늘 새로운 카피제품으로 저의 기대를 가볍게 꺽어주는 중국 자동차 회사를 보면 당분간은 '유명모델 무조건 따라하기' 전략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점점 자국산 브랜드 이미지와 저가 중국의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이런 전략을 중국정부에서도 단속을 하는게 장기적으로 볼때는 더 좋을 것 같은데 중국정부는 철저하게 이런 저작권이나 카피제품에 대해서 오히려 권장을 하는 느낌이 드는군요. 관련글: 2009/04/22 - 이것이 중국이 만든 롤스로이스! 질리 G..
그 동안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기아차 쏘렌토R의 이야기를 전해 드린것 같습니다. 이제 쏘렌토R도 서서히 티비의 드라마에서 모습을 보이고(오늘은 도로에서 달리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대규모 시승단을 모집하기도 하는 모습을 봐서 곧 도로를 씽씽 달리고 있는 신형 쏘렌토를 만나보실 것 같습니다. 저도 출시가 되기 전부터 일산의 스튜디오에서 그리고 서울모터쇼에서 쏘렌토R을 남들보다 일찍 보고 살펴봐서 그런지 애정도 많이 가고 관심도 많이 가는게 사실입니다. 앞에서 말한 두번의 만남을 통해서 쏘렌토의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장비에 마음에 들어했다면 이번에는 그 성능을 경험해볼 시간인것 같습니다. 기아차 화성공장에서 직접 경험한 쏘렌토R의 숨소리 지난주에 기아차 화성 공장에서 쏘렌토R을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아자동차에서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서 쏘렌토를 대중에게 선보였습니다. 그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었고 모습을 일부 사람들에게 선보이긴 했지만 역시나 전체적인 모습과 디테일한 모습들을 그 비밀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쏘렌토R이 킨텍스에서 페테르 슈라이어의 ' 이것은 나의 쏘렌도 입니다.'라는 감동적인 멘트와 함께 그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었습니다. 슈라이어가 소개를 하고 나서 보니까 그냥 스튜디오에 덩그런히 주차해 있던 쏘렌토와는 또 다른 느낌이더군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서 그런지 현장에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쏘렌토R을 제대로 시승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주행이라던가 실제로 탑승했을 때의 느낌을 전해주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시승하기 전의 쏘렌토R을 살펴 보면서 제가 느꼈..
지난주 토요일날 쏘렌토R을 기아차 화성공장에서 잠시동안 시승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위장막 쒸우고 여러차량들이 테스트주행 중인것을 확인했는데 보안상 제대로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쏘렌토R을 시승하면서 나중에 2010 산타페가 출시되면 경쟁차종이 되기 때문인지 그때 산타페는 어떻게 나올까 궁금한 생각이 들었는데 해외 웹 사이트에서 2010 산타페의 스파이샷 모습이 유출된 것 같습니다. 기사를 읽어보니 풀모델 체인지 되는 것은 아니고 부분변경이 되는 모델이고 올 9월쯤에 선보인다고 합니다. 사진으로 볼때는 위장막이 가려져 있어서 자세한 디자인은 확인한기 어렵지만 2010 페이스 리프트(부분변경)산타페는 앞과 뒤 램프가 디자인이 바뀌고 그릴과 범퍼도 새롭게 바뀐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능상으로도 좀더 ..
제가 애완동물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키우고 이러는 건 좋아하지 않습니다.내 몸 하나 관리하기도 힘든데 동물까지 신경쓸 정도로 부지런하지 않아서 말이죠.^^ 사실 큰개도 귀여운 고양이도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만 이게 말이 쉽지 배설물 처리며 음식이며 건강관리며 이것 저것 신경쓰는게 엄청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손이 엄청 많이 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견 인구들은 점점 늘어만 가는 것 같습니다. 한국은 잘 모르겠지만 미국이나 유럽 같은곳은 그 인구가 상당히 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와 관련된 여러가지 상품들도 많이 나오는게 당연할 것 같은데 이번 뉴욕모터쇼에서 출품된 혼다의 개친화적인 차량 엘리멘트를 보니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 개들에게 사랑받을 차량 혼다 엘..
이번 2009서울모터쇼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던 쏘렌토의 후속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저도 미리 모터쇼에서 공개가 되기전에 미리 자동차를 살펴볼 수 있었는데 저만의 생각으로 볼때는 신형 쏘렌토가 구형 쏘렌토보다는 디자인이나 성능면에서 월등히 앞서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나 쏘렌토R의 경우는 연비도 그렇고 파워도 그렇고 여러가지 편의사항이나 이런 부분이 눈에 띄게 좋아진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가 되는 차량중에 하나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가족과 함께 1박2일 여행을 하면서 쏘렌토의 진면목을 느끼고 한번 그 생생한 느낌을 블로그에 올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아 쏘렌토R과 얼굴의 느낌이 닮은 차량, 2010 사브 9-3X 최근에 이것저것 바쁘고 그래서 해외 사이트를 서핑을 ..
꽂보다 남자가 요즘 대 유행이라서 블로그 제목에 꽃보다 남자만 들어가도 검색이 잘 된다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은근쓸쩍..ㅋ 하려는 건 아니고 쏘렌토의 브로셔에 나와있는 큐빅 로고 디자인을 보니까 순간 꽃보다 남자가 떠올라서 이런 제목을 적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기아측에서도 이런 부분을 염두해 두고 브로셔 디자인을 한게 아닌가 합니다. ^^ 사진으로만 만나본 신형 쏘렌토, 실제 모습은 어떨까? 기아차에서 정말 오래 간만에 풀 모델 체인지 하는 쏘렌토의 모습을 처음 본것은 웹에서 떠돌아 다니는 사진을 통해서 였는데 그떄 제가 받은 느낌은 신선함 보다는 실망감이 더 컸던게 사실이었습니다. 쏘올, 포르테 그리고 로체로 이어지는 패밀리룩 디자인이 쏘렌토에서는 이어지지 않기를 바랬는데 전면 그..
오늘 기아차의 소렌토 후속인 XM(프로젝트명)의 새로운 랜더링 이미지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뭐 랜더링이기 때문에 자세한 실제 사진을 선보이지 않아서 아쉽긴 했지만 랜더링 이미지를 통해서도 대충 어느정도의 모습으로 나올까 하는 추측은 할 수 있었습니다. 랜더링으로 살펴본 소렌토후속의 모습은 기존의 소렌토보다 더욱 역동적이고 근육질의 마초같은 이미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전면에서 느껴지는 모습에서 기아차의 로체와 포르테에서 발견할 수 있는 패밀리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뒤모습에서는 모하비의 느낌도 나오네요. 아무래도 같은 DNA를 가졌기 때문이겠죠. 모하비도 잘 나온 디자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슷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아자동차에 피터 슈라이어가 디자이너가 부임하고 나서 확..
글로벌모터에 나와 있는 기사를 보니까 2010년형 투산에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습니다. 기사에 나와 있는 랜더링된 이미지는 아마도 그동안 노출된 투싼의 스파이샷을 보고 나름대로 추측을 해서 그린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을 보면 대강 어느정도는 실제 모델이랑 많이 맞을거 같네요. 이미지로 보는 2010년형 투싼은 지금의 모델과는 좀 많이 달라보입니다. 지금의 투싼은 뭔가 좀 투박하고 각이 많이져서 딱딱한 부분이 있는데 예상되는 차세대 투싼은 훨씬 에어로 다이내믹한 면을 볼 수 있네요. 기존의 투싼이 좀 촌스러웠다면 2010년형은 멋지게 성형을 하고 돌아온 모습 같습니다.^^ 좀더 세련되고 에어로 다이나믹해진 2010년형 투싼 현대가 제네시스와 제세시스쿠페를 통해서 디자인에서 나름대로 좋은 모습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