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하면서 감사했던 5가지 순간들 - Olleh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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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오픈 한지는 2007년11월달이니까 거의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지난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단순하게 영어공부를 혼자 하면 심심하니까 블로그에 올리면서 하다보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해서 티스토리에 둥지를 틀고 작게 시작했습니다. 볼로그 제목을 바람의 이야기.. 카이로 적은 이유도 그냥 틀에 얽매이지 않고 내가 평소에 관심있었던 분야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시작하고 처음에는 방문객들도 거의 없고 그냥 혼자만의 공부에 만족하면서 살다가 한두번 정도 이런 저런 자유로운 이야기를 작성해 보았고 이런 글들이 생각외로 좋은 반응들을 얻어서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하고, 이런 경험을 하다 보니 더욱 더 자유로운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저의 블로그를 보면, 일부 블로거 분들이 포털이 아니냐고 놀리시는데, 사실 생각을 해보니 정말 포털, 백화점 같은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백화점식의 포스팅에 대한 고민도 해보았는데 블로그를 처음 만든 의도도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것 이었기 때문에 그냥 편안하게 관심이 있는 분야의 글들을 그때 그때 작성하는 것이 저한테는 맞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전문적인 지식은 없이 넓지만 얇게 알기 때문에 이런 포털식 블로그가 어쩌면 맞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작성하는 나만의 5가지 Olleh List 


아무래도 자동차부터 IT, 영어 그리고 다양한 리뷰를 다루다 보니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어찌생각해 보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일반인들이 얻지 못할 정말 다양하고 멋진 경험들을 쌓은 것 같습니다. 최근들어서 TV를 보거나 웹서핑중에  KT 올레광고를 아주 쉽게 만나 볼수 있는데 처음에는 이광고가 도대체 말하려는게 뭔가 하고 유심히 보았는데 계속 보다 보니까 중독성도 있고 처음과는 달리 이런 저런 생각들이 들더군요. 예전에 따봉이라는 광고 카피가 한창 유행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올레도 그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겪었던 여러가지 멋지고 Wow를 넘어 Olleh한 순간들은 뭐가 있었을까요?그 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올레(Olleh)한 멋진 기억들을 5가지의 순간들에 담아 보았습니다. ^^

1.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던 것 같습니다. 기업체의 관계자분들부터 홍보대행사 그리고 블로거분들.. 그 중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시는 블로거들을 알게 된건 저에게 큰 축복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메인으로 자동차 이야기를 많이 다루다 보니 자동차 블로거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는데 그러면서 그 분들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도 얻고 지식도 얻고 서로 만나면서 블로그을 운영하면서 겪은 여러가지 경험담이나 에피소드 그리고 유익한 정보들을 듣고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돈으로는 주고 살 수 없는 정말 멋진 순간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모두들 열정이 있고 글도 잘 쓰시고 저에게는 모두가 배우고 싶고 닮고 싶은 부분들 뿐이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대부분 좋은 블로거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자동차블로거 뿐만 아니라 IT분야의 블로거분들과 여행, 맛집 블로거 그리고 와이프 블로거분들까지 정말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세상을 좀더 넓게 볼 수 있었고 그럴수록 저의 부족한 부분들이 더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을 더 닮아가기 위해서 더 열심히 살고 공부할려고 다짐을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1년정도 열심히 블로깅을 하면서 정말 멋지고 훌륭하신 분들을 만난 것은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얻은 가장 커다란 기쁨이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도 만나왔고 지금도 만나고 앞으로 만날 다양한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늘 설레이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일일이 그분들의 이름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받은 부분들을 이야기 하고 싶지만 그렇게 할려면 얼마동안 써야할지 몰라서 그냥 저의 마음 한쪽에다 그 부분만 따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저를 만났던 모든 분들의 이름이 그 마음속의 포스팅에 올라가 있지 않을까요?^^

2. 다양한 제품을 먼저 체험할 수 있었던 순간

블로거로서 또 하나의 기쁨이라면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새로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기 전에는 이런 일은 꿈에서나 이러날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 꿈이 현실이 된 것 같습니다. 자동차 블로거로서 정말 운 좋게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신차들을 먼저 탈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런 경험으로 처음 만난 차량이 지엠대우의 윈스톰맥스 였습니다. 그 만남 이후로 지금까지 정말 멋진 자동차화 함께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윈스톰맥스는 지금도 거리에서 보면 그냥 애착이 가고 그냥 눈길아 한번 더 가고 그때의 설레였던 마음들이 생각이 나곤 합니다. 저는 약간 제품들을 의인화 하는 경향이 강해서 단지 제품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을 하기 때문에 마음으로 또는 말로서 대화를 나누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씩 거쳐간 다양한 차종들의 모습들이 아직도 선명하게 마음속에 머리속에 남아 있습니다.^^ 지금 타고 있는 볼보XC60도 폭풍같이 몰아치는 폭우속에서 인상적인 기억을 주었지만 지금까지 만난 자동차들 중에 가장 인상깊은 차량이 어떤걸까 하고 생각해보면, (몰론 각자의 자동차에 각자의 좋은 느낌들이 있습니다.) 지엠대우의 베리타스가 아닌가 합니다. 



                                                   일주일동안 좋은 기억을 남겨 주었던 지엠대우 베리타스

아마도 자동차 블로거로서 지금까지 시승한 국산 차량중에서 가장 비싼 차량이었고 그리고 집까지 직접 차를 가져다 준 것도 처음이었고 일주일의 조금은 여유로왔던 시승기간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의 선입견을 날려준 차량이었고 지엠대우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사실 지엠대우에 남들처럼 좀 안 좋은 선입견이 있었답니다.^^) 시승을 하면서 좋은 느낌을 얻었고 그렇기 때문에 베리타스가 잘 팔리지 않는 사실에 조금 마음이 쓰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 후에도 베리타스에 대한 포스팅을 했고 이번에 호주에 다녀와서도 베리타스에 관한 포스팅을 제일 처음 올리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도로에서 베리타스를 보면 이렇게 멋진 차량이 왜 이렇게 안 팔리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거리에 다니는 많은 차량들의 모습에 저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예전에 그냥 단순하게 바라보는 시선에서 이제는 마음이 담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답니다. 이러다가 도로에 돌아다니는 모든 차량들의 모습에 저의 추억이 담기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자동차쪽에 베리타스가 저에게 기억에 남는 차량이라면 IT쪽은 소니에서 받은 헤드폰인 MDR-XB700입니다. 그리 고가의 제품은 아니지만 저에게는 고가의 제품이었던 헤드폰이 왜 저의 기억에 남아 있는 걸까요? 바로 사연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소니에 좋은 감정을 갖게 된것도 바로 이 제품에서 시작된게 아닌가 하네요. 소니헤드폰을 받은건 제가 작면 프랑스에 도미노크리에이티브 원정대로 가는 바로 전날이었습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서프라이즈 선물이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이 제품을 알리고 싶어서 프랑스 여행 내내 비가오나 눈이 안오나 주구장창 하고 다녔답니다. ^^ 그래서 헤드폰을 통해서 멋진 음악을 들을 수 있었고 그리고 프랑스의 엄청난 추위속에서 저의 귀마개가 되어 주었답니다. 프랑스 여행동안 저의 분신같이 귀와 목을 보호해 주었던 친구같은 녀석이었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이 녀석은 지금도 제 앞의 모니터 옆에 걸려있습니다. 녀석을 볼때마다 프랑스 생각이 나고 그때 만났던 소니 관계자분들과 나누었던 재미있는 일들이 생각나곤 합니다. 여름에는 약간 덥기 때문에 전 지금도 겨울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다시 한번 이 녀석을 귀에 쒸우고 외출을 하고 싶으니까요.^^ 


                          소니 헤드셋을 통해 멋진 음악을 들으면서 거닐었던 이른 아침 니스의 바닷가


그외에 정말 다양하고 멋진 자동차와 제품들을 체험했습니다. 정말 다 일일이 이야기하면서 추억을 말하고 싶지만 듣는 분들이 지루해 할 것 같아서 이만 줄이고 싶지만 몇가지 더 이야기 하자면 힘들면서 보람찼던 기억들은 래미안 기자단으로 활동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래미안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서 여기저기 살펴보고 부동산을 방문해서 이것 저것 공부하고 인터넷으로 부동산에서 공부하면서 정말 잠시동안 부동산 전문가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아파트에 관심이 있어서 경험하고 싶은 마음에 하게 되었는데 나중에는 정말 포스팅하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던 기억이 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래미안 아파트를 보면 미소와 그때 힘들었던 일들이 떠올라서 마음 한켠으로는 그때의 긴장감과 고민들이 생각나곤 합니다.^^ 하지만 좋은 경험들이었고 지금 돌이켜보면 어떻게 내가 그런 일들을 진행했는지 하는 놀라움도 생기곤 합니다. 그래도 래미안 퍼스티지에 관한 포스팅을 올리고 나서 최근에 신문기사에 '퍼스티지 집값 상승,인기' 이런 부분을 보면 괜히 저의 글 때문에 퍼스티지가 이렇게 인기를 끈게 아닌가 하고 혼자만의 착각속에 빠져서 웃기도 한답니다.ㅎㅎ


래미안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경험했던 부동산 이야기 (하지만 생각보다  엄청 힘들었다는 것 ㅋ )   



국내 출시 이전부터 해외사이트를 통해서 지켜보면서 그동안 기다리던 저의 드림폰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했던 아레나폰을 직접 손에 만져보고 체험했던 순간들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레나폰이 과연 저의 드림폰이 되었을까요? 결과는 밑에 관련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무료 해외여행과 셀디스타 그리고 도미노 원정대

블로거를 하면서 기뻤던 또 다른 부분은 바로 해외여행을 하게 된것이 아닐까 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이 다니시는 다른 분들에 비하면 아주 적은편이지만 그래도 프랑스, 호주 케언즈을 방문했습니다. 제가 여행에 관해서는 2번인가 신청을 해서 2번 다 당첨이 된 아주 운 좋은 편에 속하는데, 여행을 하면서 유명한 블로거 분들도 만나고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조금더 여유로운 여행일정이었다면 더 즐거웠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들지만 그래도 돌이켜보면 기억에 남는 멋진 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프랑스는 도미노피자 원정대로 가게 되었고 호주 케언즈는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셀디스타3기 일원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그떄 다녀왔던 여행기를 다 올리지 못했는데, 늘 올린다고 생각하면서 늘 새로운 자동차나 IT소식을 먼저 올리다보니까 여행기는 늘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부지런하지 못하다는 것도 큰 이유입니다.^^: 앞으로 또 어떤 기회와 인연이 되어서 해외여행을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은 여유로운 이야기가 있는 여행으로 함께 하고 싶습니다..^^



4. 잡지에 내 글이 나왔던 순간 

주변에 유명한 블로거들을 보면 티비에도 자주 나오고 잡지에도 나오고 심지어 책도 내시고, 생각해 보니 책을 내신 블로거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네요. 그런 분들에 비하면 전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정말 평범한 인생에서 공중파는 아니지만 케이블티비와 인터뷰도 하게 되고 스포츠 신문에도 아주 조그만하게 나오고 그리고 잡지에도 많은 분량으로 저의 글이 소개된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블로그을 운영하지 않았다면 얻지 못할 정말 멋진 경험들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온라인상에 올려지는 저의 글과, 인쇄가 되어서 잡지로 나오는 제 글은 각자의 느낌이 정말 다른 것 같습니다.  정말 아주 운이 좋게 조금 알려져서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잡지에도 나오고.. 정말 꿈 같은 일들이 아니었나 싶네요. 그중에서 사진잡지인 포토넷에 저의 글이 실렸던 경험은 무척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원고 작성의 시간이 무척 짧아서 글을 쓰면서 처음과는 달리 막판에 집중력이 떨어져서 제대로 확인도 못하고 보냈던 기억이 나는데 그 후에 잡지에 편집되어서 나온 저의 글을 보니 기분이 무척 새로왔고블로그에 올리는 기분이랑은 또 다르더군요. 분량도 기존에 짧았던 것이 아니고 거의 2페이지에 걸쳐서 나와서 더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것도 제가 좋아하는 사진잡지여서 더 그랬던 것 같네요. ^^  





      포토넷 5월호에 실렸던 나의 글,  9월달에도 연재 예정이니 보시고 피드백 보내 주세요.^^;  

사실 자동차 파워블로거라는 말이 좀 민망해지는 순간입니다. 정말 뛰어나고 훌륭하신 자동차 블로거분들이 계신데 말이죠. 한마디로 운이 좋아서 이런 곳에 실리게 된게 아닐까 합니다.^^

5. 강연을 했던 순간

블로그 처음 하면서 나중에 유명해지면 강연하고 다니는게 아닌가 하고 나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친적이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유명해지지 않았는데도 강연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미스테리라는..) 사실 강연은 저와는 아주 먼나라 이야기인지 알았는데 말이죠.^^ 사실 강연회라고 하기는 뭐하고 그냥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느꼈던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편하게 이야기했던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세계적인 홍보회사인 버슨-마스텔러 코리아의 쉬크하고 스마트한 직원분들앞에서 했다는 것이 지금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처음이라 모든것이 낮설고 어색하고 말도 더듬고, 버벅 거리고.. 2시간 강연이 끝나고 나서는 거의 제정신이 아니었고 모든것이 아쉬움 뿐이었지만 그래도 블로그를 하지 않았다면 이런 멋진, Wow를 넘어서 올레(Olleh) 라고 외칠 수 있는 경험을 하지를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강연을 했던 이야기는 추후에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2시간의 강연이 끝나고 버슨-마스텔러의 멋지고 아름다운 직원분들과 함께 기념 사진(홍보회사라 그런지 다들 미남 미녀들이시더군요), 부족하고 영양가 없는 저의 이야기 들어주시는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얼굴이 화끈거린다는 (나름 신비주의 블로그를 표방하면서 얼굴을 노출 시키지 않을려고 했는데 어느순간 제 얼굴이 이웃 블로그에서 노출이 되기 시작해서, 이미 버린 얼굴 이제는 좀 내밀어야 겠습니다. 제 얼굴 보고 실망하셔도 책임 못집니다.ㅎㅎ 사진 완전 얼큰이) 사진은 버슨 마스텔러가 외국계 기업이라 외국인들이 많이 일하는데 기념 사진에 외국인아 없어서 지나가는 외국인 직원에게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장면입니다.

당신의 인생에서 두손 들고 Olleh라고 외칠 수 있는 순간은 뭐가 있나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일어났던 일들을 다시금 조용히 생각하면서 정리해보니 왠지 기분이 새로와지면서 초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입니다. 갑자기 왜  저만의 List를 작성한 걸까요? 요즘 티비에 주구장창 나오고 있는 KT Olleh광고를 보면서 왠지 저의 기록들을 한번 되새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별볼일 없는 볼로거지만 그래도 누군가의 전설이 아닌, 누군가의 경험이 되고 싶고 누군가의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인생을  단조롭게 살아가다 보니 그렇게 Wow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블로그를 운영하는 1년여의 시간속에서 감사하게도 너무나 많은 Wow를 넘어서 올레(Olleh)라고 외치던 순간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당신은 누군가에게 어떤 존재가 되고 싶으신가요? 한번 나만의 Olleh List를 작성해보면서 나의 삶속에서 얼마나 감사하고 기뻤던 순간들이 있었는지 조용히 생각해 보면서 블로그에 글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안좋았던 순간들보다, 감사하고 과분하게도 좋은 기억들이 더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블로그를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지금이라도 새롭게 만들고 꾸준하고 열심히 한다면 익사이팅하고 따봉스러운, Olleh의 순간들을 자주 접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Do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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