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앞에 등불처럼 늘 위태 위태한 모습을 보이던 쌍용차가 마지막(?) 승부수라고 할 수 있는 신차 카드를 빼들었습니다. 티볼리로 반등하며 기사회생 하는가 했는데 다시 난관에 봉착한 쌍용차가 정말 작정하고 만든 토레스가 13일 사전예약에 들어갔습니다. 정말 벼랑끝에서 출시하는 제품인데 사활을 건 만큼 토레스는 여러가지 매력적인 부분이 많은 차량입니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가격' 입니다. 요즘 금리 인상에 인플레이션에 경제가 점점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형편이라 지갑이 점점 얇아지고 있다보니 가격은 구매에 있어 정말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차량 가격도 오르고 있는 지금 시국에 쌍용차는 토레스 가격을 경쟁 차종 대비 최대 1200만원 저렴하게 책정을 했습니다. 토렌스는 중형SUV급으로 코란도와 렉스턴 사..
작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브랜드를 이야기 하자면 아마도 쌍용자동차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늘 만년 꼴찌 이미지에 머물러 있던 쌍용차는 그런 편견을 깨고 이제는 당당하게 완성차 순위 3위에 오르면서 완벽하게 변신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놀라운 성과를 만들 수 있었던 이유는 신차들의 맹활약 덕분이 아닐까 싶네요. 특히 소형SUV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티볼리의 역할이 상당히 컸습니다. 그리고 소리없이 강한 모습을 보였던 코란도 스포츠와 그 후속으로 나온 렉스턴 스포츠가 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드디어 3위에 오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국내 자동차 시장은 1위 현대, 2위 기아, 3위 쌍용, 4위 르노삼성, 5위 한국지엠 이런 구도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1, 2위를..
만년 꼴찌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쌍용차가 언제 그랬던 적이 있느냐며 요즘은 3위를 당연시 하듯 차지하고 있습니다. 부도의 위기까지 몰리며 끝났다고 생각했던 쌍용차가 화려하게 부활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무너지던 기아차를 봉고가 살려 냈다면 지금의 쌍용차를 멱살잡고 하드캐리하고 있는 차량은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차량의 성공 덕분에 쌍용차는 한국GM, 르노삼성을 제치고 3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티볼리의 성공도 놀랍지만 그 보다 더 놀라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은 렉스턴 스포츠 입니다. 픽업 트럭 불모지인 국내에 픽업트럭을 꾸준히 출시 하며 기반을 다지고 있던 쌍용차는 이제 그런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는 듯 보입니다. 무쏘 스포츠에 이어서 나온 렉스턴 스포츠가 현재 국..
요즘 곡소리가 여기저기 들려오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모처럼 화색이 돋았습니다. 10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성적이 공개 되었는데 9월보다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난 9월의 어두움을 걷어냈습니다. 10월 판매량 성적을 보니 대부분의 차량들이 전월보다 크게 올랐고 완성차 5개사 역시 두자리 수 상승세를 기록하며 모두들 웃었습니다. 최근 현대차 어닝쇼크, 한국GM 철수설 재논란등을 보면서 한국 자동차 산업의 영광도 저물어 가는게 아닌가 했지만 적어도 10월의 한국 시장만을 놓고 보면 그런 어두움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모든 회사가 분발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로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회사를 꼽자면, 개인적으로는 전월보다 31.1% 판매량이 늘어난 쌍용차를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3위 굳히기 들어..
5월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놀랄만한 순위 변화가 몇개 목격되고 있는데, 앞서 소개한 볼트EV 외에도 정말 눈에 띄게 약진한 차량이 있습니다. 쌍용차의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가 그렇습니다. 그동안 소비자의 시선속에서 변방에 위치하고 있었던 픽업트럭이 이젠 시장의 주류로 들어오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조용하지만 알찬 결과물을 만들어왔는데 5월 수치는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놀랍게도 쌍용차 판매량 1위 모델이 티볼리가 아닌 렉스턴 스포츠가 차지한 것 입니다. 렉스턴 스포츠의 돌풍 사실 놀랍다고 표현은 했지만 뜬금 없는 1위라고 볼 수 없는게 렉스턴 스포츠는 이전부터 호시탐탐 쌍용차 1위 자리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렉스턴 스포츠 판매량(티볼리) 4월 2,949대(3,341대)5월 3,944대(3,660대..
지난 2월 국내 자동차 시장은 정말 여러 부분에서 상당히 시끄러웠던 것 같습니다. 마치 폭풍이 휘몰아친것 같은 느낌인데 다양한 신차 출시에 이어서 한국GM의 철수설 등 연초부터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판매량 역시 여러가지 놀라움을 안겨 줄 것이란 예측이 있었던 것이 사실 입니다. 어제(2일)공개된 2018년 2월 자동차 판매량을 보니 역시 예상했던대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제가 주목했던 2월의 가장 큰 변화는 몰락하는 한국GM과 떠오르는 쌍용차인데 공개된 판매량에서 이런 부분이 극명하게 연출이 되었습니다. 제목에서 말한대로 한국GM은 폭망했고 쌍용차는 3위의 새로운 주인으로 올라서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키지 못한 한국GM 예상했던대로 한국..
2017년 티볼리의 힘에 힘 입어서 3위 한국GM을 꾸준하게 추격하던 쌍용차가 올해는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 짧게 3위 자리를 유지한적이 있는데 올해는 조금 더 길게 그 자리에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2018년의 첫달 1월이 성적이 나왔는데 예상대로 쌍용차의 공격본능을 제대로 보여 주었습니다. 쌍용차의 1월 성적을 보면 내수 7675대, 수출 2530대를 포함 총 1만205대를 판매했습니다. 내수 시장에서는 새해 벽두부터 픽업트럭 돌풍을 이끌어냈던 렉스턴 스포츠 영향으로 1월 기준으로 14년 만에(2004년 1월 8575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7015대) 대비 9.4% 상승 했습니다. 1월 내수 판매량 쌍용 7,675대 한국GM 7,844대 169대 쌍용..
국내 자동차 시장은 이제 하반기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데 지금 달려온 길을 되돌아 보면 올해 승자는 현대기아차와 쌍용차 그리고 패자는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과는 판이하게 다른 결과인데 1년 사이에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쌍용차는 효자 티볼리 덕분에 회사 창립후 처음으로 완성차 3위에 오르는 영광을 얻기도 했습니다. 반면 작년 최고의 시절을 보냈던 한국GM은 최악의 시간을 보내며 3위로 내려앉았고, 신차 하나 없이 힘겹게 버티던 르노삼성 역시 작년과 반대로 상황이 좋지 못합니다. 이렇게 한국GM, 르노삼성의 불행 덕분에 현대기아차는 반사이익으로 승승장구 하며 다시금 예전의 독점적 위치를 누리던 시절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쌍용차 역시 회사 창립후 ..
이런 놀라운 소식을 전해주기 위해서 쌍용차가 추석전에 9월 판매량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추석연휴에 이런 서프라이즈한 소식이 조용히 묻힐 것을 우려해서 말입니다. 9월 자동차 판매량이 어제(10일) 전부 공개가 되었습니다. 지난 월요일 한국GM, 르노삼성의 판매량만 집계가 되어서 추석연휴 내내 나머지 완성차 회사들의 성적이 궁금했는데 이런 놀라온 소식이 숨어 있었습니다. 공개된 성적표에서 가장 먼저 살펴 보았던 것이 쌍용차의 전체 판매량 결과였습니다. 그 이유는 앞서 공개된 한국GM의 9월 판매량이 1만대가 무너지고 9천대 아래로 내려가면서 3위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상당히 커졌기 때문입니다. 과연 역사적인 순간이 9월에 이루어질 것인가 하는 것이 초미의 관심사 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쌍..
국내 자동차 회사들이 전반적으로 부진에 빠진 상황 속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회사가 쌍용차 입니다. 소형SUV 티볼리의 계속 되는 선전과 새롭게 합류한 대형SUV G4 렉스턴의 초기 판매량이 기대이상으로 나오면서 한국GM을 잡고 3위를 꿈꿀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간 상태 입니다. 6월에는 한국GM의 턱밑까지 추격하면서 7월에 과연 순위 변화가 일어날까 하는 기대감을 가졌는데 아쉽게도 한국GM을 잡지를 못했습니다. 쌍용차가 열심히 추격중인 한국GM은 사실 지금 상당한 판매량 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주력 모델이 거의 전멸한 상태라 쌍용차가 조금만 선전을 했다면 충분히 자리를 빼앗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실패한 이유는 한국GM도 판매량 부진에 허덕이고 있지만 쌍용차 역시 판매량이 나빠..
국내완성차 5개사 중에서 요즘 쌍용차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오랜시간 침체되어 왔던 모습만 봐서 그러는지 요즘 모습을 보면 정말 환골탈태는 르노삼성이 아닌 쌍용차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만년 꼴찌 이미지에서 이젠 한계단씩 순위가 상승 하면서 완전히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아왔던 회사는 르노삼성이었습니다. 작년에 출시한 신차 SM6, QM6가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면서 꼴찌 탈출에 성공, 이젠 욕심을 부려 3위 한국GM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르노삼성이 시장의 주목을 받는 동안 쌍용차는 소리소문 없이 내실을 다지고 있었습니다. 판매량을 점차 늘려가고 있었고 새롭게 출시한 신차 G4 렉스턴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놀라운 반전 결과를 만들..
벌써 1년의 반이 지나가고 있는건가요? 6월은 어김없이 찾아왔고 기다리던 5월의 자동차 판매량 성적표를 보는 시간도 찾아 왔습니다. 매월 성적표를 보는 1일은 긴장이 되는데 이번 5월도 상당히 재미있는 변화들이 많이 있습니다. 4월과 비슷하면 재미가 없겠지만 5월은 쌍용차의 이야기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기에 빠져 있는 상태인데 5월도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G4 렉스턴 신차를 투입한 쌍용차는 상당히 인상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가볍게 5월 자동차 성적표 탑10을 살펴보겠습니다. 5월 자동차 판매량 1위 현대 그랜저 12,595대 2위 현대 포터 10,012대 3위 현대 아반떼 7,834대 4위 현대 쏘나타 7,597대 5위 기아 모닝 6,436대 6..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을 보고 있으면 상당히 빠른 속도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는 것이 느껴 집니다. 요즘 작성하는 포스팅의 주제를 보더라도 1년전과는 사뭇 다른 내용들이 많은데 요즘 부쩍 친환경차량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먼나라 이야기에 불과 했는데 말이죠. 이런 빠른 변화에 자동차회사들도 적응 하려고 몹시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흐름을 제대로 타지 못하고 잠시 한눈을 팔게 되면 시장에서 도태되는 것은 시간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불과 얼마전만 해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디젤차가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원해 한국은 디젤보다 가솔린의 점유율이 높은 나라 였는데 갑자기 독일차 브랜드가 '클린디젤' 을 앞세우면서 국내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
요즘 자동차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회사는 쌍용차 입니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회사가 언제쯤 망할까 생각해도 이상할 것이 없었고 비전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회사 였는데 인도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가 된 이후 눈에 띄는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놀랍도록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국내 완성차 순위에서 5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꼴찌를 달리고 있지만 그럼에도 무척 다이나믹한 움직임으로 경쟁자들을 긴장 시키게 만들고 있습니다. 틈새시장 공략 재주꾼 쌍용 쌍용차는 특히 틈새시장 공략에 탁월한 재주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재주가 유감없이 발휘 되고 있는 것이 소형SUV 티볼리 입니다. 티볼리는 정말 늪에 빠진 쌍용차를 멱살 잡고 끌어올린 은인 같은 존재로, 현재 가장 빠르게..
2013년 연간 판매량이 1만 2000대에 불과 했는데 2016년 10만대가 넘고 판매량이 10배로 늘어난 자동차 시장이 어딘지 아시나요? 불과 3년만에 놀라운 성장 속도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곳은 소형 SUV 시장입니다. 예전에는 별로 주목받지 못했던 이 시장이 지금은 가장 뜨거운 격전지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연간 10만대 판매량으로 판이 커지다 보니 그 열매를 따 먹기 위해서 완성차 업체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제 시장 자체가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기 때문입니다. 3년새 10배 커진 소형SUV 시장 이렇게 열매가 주렁 주렁 열리고 있는 시장에서 현재 맛나게 열매를 따 먹고 있는 회사는 쌍용차 입니다. 완성차 순위 5위로 국내에서 꼴찌를 달리고 있는 쌍용차가 흥미롭게도 티볼..
어제 새벽 3시경에 미국 뉴욕에서 제네시스의 첫 번째 SUV 컨셉카 'GV80' 이 세계최초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풀사이즈 대형 SUV 모델로 출시 예정은 2019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요즘 뜨거운 세그먼트로 급 부상하고 있는 대형 SUV 시장을 노리기 위한 제네시스의 비장의 카드 입니다. 자동차 시장은 세단에서 SUV 쪽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고, 이젠 SUV 라인업이 부족한 회사는 경쟁에서 도태 될 정도로 시장은 급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너도나도 새로운 SUV 모델을 선 보이며 이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G4 등장, 주목받는 대형SUV 시장 국내 시장에서도 이런 변화는 감지되고 있습니다. SUV 시장에서의 신차 러시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소형에 이어서 이젠 그동안 상대..
작년 12월 출시 된 신형 그랜저가 요즘 시장에서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랜저의 활약 덕분에 현대차 역시 활기를 띠고 있고 뒤이어 나온 부분변경 쏘나타 뉴라이즈 역시 높은 판매량을 만들어내며 자동차 시장을 뜨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확실히 다양한 신차들이 출시가 되니 시장도 재미있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 가지로 다양한 신차들이 출시를 준비 중 입니다. 작년에는 르노삼성 SM6, 쉐보레 말리부와 같은 승용차가 신차 분위기를 이끌었는데 올해는 SUV 신차가 분위기를 이끌 전망 입니다. 이번 SUV 신차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재미있게도 쌍용차 입니다. 작년 완성차 5개 업체중에서 꼴찌를 차지한 쌍용차가 왜 이렇게 갑자기 주목을 받게 되었을까요? 이번 S..
쌍용차가 소형 SUV 성공 이후 이번에는 대형 SUV 'G4 렉스턴'을 선 보였습니다. 지금 일산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서울모터쇼를 방문하면 이 녀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도 현장에서 실물을 보기 전에 사전에 공개된 사진으로 미리 보긴 했지만, 확실히 실제로 보니까 사진으로 보는 것과 상당히 다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래서 자동차는 실제로 봐야지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봤을때는 기대했던 것 보다 아쉬움이 있었는데 실제는 조금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세계최초로 공개된 G4 렉스턴 쌍용차는 티볼리(소형), 렉스턴(중형) 에 이어서 새로운 플래그십 G4 렉스턴을 세계 최초로 공개를 했습니다. 티볼리로 소형 SUV 시장을 석권한 그 기세를 몰아서 모하비가 석권하고 있는 ..
3월 31일 열리는 '2017 서울 모터쇼'는 국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규모나 참가 업체등 내실면에서 볼 때 초라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번에도 아쉬움이 많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몇몇 차량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쌍용차에서 공개할 신차 'G4 렉스턴' 으로 그동안 코드명 'Y400' 으로 불렸던 차량입니다. 이번에 월드프리미어 차량이 거의 없는데 아마 G4 렉스턴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차량일 겁니다. 그나마 이 녀석이 있어서 서울 모터쇼가 갈 만한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공개 임박! 럭셔리 SUV G4 렉스턴 쌍용차는 소형SUV 티볼리의 대성공 이후에 그 기세를 몰아 대형SUV 'G4 렉스턴(이하 렉스턴)' 을 서울 모터쇼에서 세계최초로 공개를 합니다. 아마도 이번 모터쇼에서..
2016년 국내외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은 현대차는 2017년 여러 신차를 선 보이면서 작년의 부진을 만회 하려고 합니다. 3월에 나올 부분변경 쏘나타 부터 시작해서 올 연말에는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다양한 신차 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가 되는 신차라고 하면 현대차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형 SUV 모델 'OS' 라 할 수 있겠네요. 현대차는 그동안 세단에 집중 하느라 형제 기업인 기아차에 비해서 SUV 라인업이 다양하지 못 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것이 별 문제가 없었지만 시장의 트랜드가 세단에서 SUV로 빠르게 옮겨 가면서 현대차의 전략도 바뀌기 시작 했습니다. 이제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판매량을 올리는데 한계가 올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