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과 함께 설 연휴로 영업 일수 부족으로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많이 하락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유일하게 1만대 판매량을 돌파한 차량은 현대차 신형 그랜저(IG) 입니다. 작년 하반기 출시 이후 매달 1만대 판매를 돌파 하며 현재 현대차 모델 중에서 가장 듬직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량으로 볼 때 가장 '핫' 한 자동차 임은 틀림 없습니다. 또한 다른 신차 들과 달리 출시와 동시에 택시모델을 판매 하면서 판매량을 끌어 올리고 있는데 그 만큼 급박한 현대차의 요즘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 스타 그랜저 국내에서 그랜저는 아반떼, 쏘나타와 함께 베스트셀러 차량으로 오랜 시간 명성을 쌓아 왔습니다. 신차를 출..
2016년 국내외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은 현대차는 2017년 여러 신차를 선 보이면서 작년의 부진을 만회 하려고 합니다. 3월에 나올 부분변경 쏘나타 부터 시작해서 올 연말에는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다양한 신차 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가 되는 신차라고 하면 현대차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형 SUV 모델 'OS' 라 할 수 있겠네요. 현대차는 그동안 세단에 집중 하느라 형제 기업인 기아차에 비해서 SUV 라인업이 다양하지 못 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것이 별 문제가 없었지만 시장의 트랜드가 세단에서 SUV로 빠르게 옮겨 가면서 현대차의 전략도 바뀌기 시작 했습니다. 이제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판매량을 올리는데 한계가 올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동..
얼마전에 영국의 브랜드 가치 평가 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세계 500대 브랜드 순위를 발표 했습니다. 평소 기업의 순위 등락에 관심이 있어서 한국 기업이 얼마나 포함 되어 있나 살펴 보았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삼성은 페이스북 보다 높은 6위에 랭크가 되어 있었고 그 뒤를 이어서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이 포진 되어 있었습니다. 1위 부터 100위까지 한국 브랜드는 단 세개만 들어 있더군요. 삼성같은 경우 2016년 7위에서 한계단 상승을 했고 SK그룹은 반도체 회사인 SK하이닉스의 약진 때문인지 2016년 144위에서 무려 62위까지 올라 섰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올라 갔을까요? 내려 갔을까요? 작년 한해 내우외환에 시달렸던 현대차는 아쉽게도 37위에서 60위로 급락 했습니다..
저가차 위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한 한국 자동차가 최초로 선보인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지금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까요? 그동안 국산차는 벤츠, BMW 같은 독일차들을 보면서 부러워 했고 일본 렉서스, 인피니티 브랜드를 보면서 배 아파 했습니다. 하지만 현대차가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선 보이면서 드디어 한국차도 럭셔리 시장 진출 꿈을 이뤘습니다. 그래서 제네시스 성공에 대한 관심은 한국에서 무척 크다 할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의 성공을 통해서 한국차 뿐만 아니라 한국의 이미지도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차가 가장 공을 들이는 시장은 아무래도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라 할 수 있는 미국 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 고급차 브랜드가 격돌하는 곳인데, 이런 정글 같은 곳..
2017년 정유년 1월 국내 자동차 시장의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한해의 첫달이라 각 모델들의 판매량을 흥미롭게 살펴보았습니다. 역시 예상했던 대로 12월에 비해서 큰 폭으로 판매량이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르노삼성자동차, 한국GM, 쌍용차는 선전한 반면에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9.5% 하락 했습니다. 전월인 12월과 비교해 보면 무려 -37.5% 하락했습니다. 구정이 2월이 아닌 1월에 있어서 작년과 비교해서 하락한 영향도 있지만 현대차의 내수 부진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현대차의 아픈 손가락, 술 생각나게 하는 차량들 신형 그랜저가 그래도 전체 자동차 중에 유일하게 1만대를 돌파하며 현대차의 자존심을 살려 주었지만 아반떼, 쏘나타, 싼타페 등 전..
현대차의 대표 차량중에 하나인 쏘나타는 요즘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내우외환'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하락 하면서 순위가 내려가고 있고 국내 역시 SM6, 신형 말리부 등장 이후 1위 자리를 지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예전 중형차의 제왕으로 군림 하며 잘 나가던 시절의 쏘나타의 명성은 이제 많이 약해져가고 있습니다. LF쏘나타는 2014년 3월 출시돼 이제 만 3년이 됩니다. 사실 출시 3년 이라고 하면 신차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오래된 차량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다만 요즘 워낙 경쟁이 치열하고 새로운 신차 들이 등장 하면서 3년 된 쏘나타가 상대적으로 노후 되었다고 느껴지는 것은 사실 입니다. 계속되는 쏘나타의 부진 쏘나타는 작년에 판매량에서 부진한 모습을..
앞선 포스팅에서 '2017 올해의 차' 수상을 한 르노삼성 SM6 관련 이야기를 전해 드렸습니다. SM6 는 중형차로 작년에 선보인 신차 입니다. 아시다시피 국내 중형차 시장은 쏘나타가 오랜 시간 장기집권 하며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있는 시장 입니다. 그런데 SM6 가 '2017 올해의 차 수상'을 했다는 의미는 중형차 시장에서의 쏘나타의 지위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SM6 가 2016년 대활약을 했다는 것은 쏘나타의 파이가 그 만큼 줄어들었다는 의미 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위협적인 라이벌 없이 승승장구, 중형차의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쏘나타 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8년만에 하락한 현대차 판매량 현대차는 지난해 어려가지 악재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그 결과 1998년 이..
자동차와 IT 융합의 장을 만들었던 'CES 2017' 이 끝나자 마자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모터쇼가 열리고 있습니다.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CES 2017 에 자동차 회사들이 대거 참여 하면서 자존심에 상처를 받긴 했지만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 역시 주목해야 할 차량들이 대거 베일을 벋는데 그 중에서도 대어급 신차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한국차와 직접적인 경쟁을 펼치는 차량 위주로 살펴 보았을 때 가장 중요한 차량은 토요타 캠리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분변경이 아닌 10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신형 캠리의 등장으로 현대기아차는 지금 바짝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2016년 국내외적으로 힘든 시간 보낸 쏘나타 쏘나타는 현대차의 수출 전략차종으로 미국 시장에서 아..
1월 8일 미국에서 열리는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 에서 기아차는 고급 스포츠 세단 GT 를 세계최초로 공개 합니다. 국내에서는 '기아 K8' 으로 불려지게 될 GT는 후륜구동 스포츠 세단으로 기아차가 야심차세 선보이는 고성능 고급세단 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K7 보다 높은 레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아차의 플래그십 차량은 현재 K9 으로 처음 출시할때만 해도 현대차의 플래그십 모델인 에쿠스를 타겟으로 하고 있었는데 계속되는 부진과 이미지 하락으로 제네시스(DH)와 비교되는 상황에 몰려 있습니다. 고급차 시장에서 부진한 기아차 현재 K9은 현대차에서 제네시스와 에쿠스가 제네시스 브랜드로 독립 되면서 현대기아차 통 털어서 가장 높은 위치에 올라 서 있는 상태 입니다. 하지만 플래그십 모델의..
병신년 2016년이 지나고 이제 2017년 정유년이 찾아 왔습니다. 올해도 다양한 이야기들로 블로그를 채워야 하는 사명감 때문인지 어깨가 더 무거워지는데 늘 그렇듯이 올해도 힘을 내서 달려 보겠습니다 :) 12월 자동차 판매량이 1월에 나왔기에 새로운 시작을 하기 전에 작년 자동차 시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 국내 자동차 시장은 정말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12월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는데 이제 그 대장정의 막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괴물같은 신형 그랜저의 12월 판매량 12월 자동차 판매량이 나왔을때 가장 유심이 보았던 것은 신형 그랜저의 판매량 이었습니다. 이미 사전계약 기간의 괴물같은 돌풍을 보면서 성공은 이미 예견을 하고 있었..
현대차가 올해 선보인 친환경 전용차량 아이오닉은 내년 상반기에 미국 시장에 출시가 됩니다. 현대차가 제네시스 브랜드를 런칭하며 고급차 시장에 승부수를 띄었다면 아이오닉은 토요타 프리우스가 버티는 친환경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차량입니다. 고급차 시장에 이은 또 한번의 출사표를 던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가 사활을 걸고 선보인 제네시스는 현재 미국 시장에서 성공과 실패를 말하기 애매한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런 가운데 등장할 두 번째 카드인 아이오닉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아이오닉이 국내에 처음 선 보였을때 프리우스 저격수로 불리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기존 모델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게 아니라 처음부터 친환경전용 차량으로 나온 모델이라 현대차의 의욕에 찬 모습도 볼 수 있었..
해외를 방문 했을때 제가 늘 살피는 것들이 몇개 있는데 자동차와 IT제품이 대표적 입니다. 시간이 없더라도 꼭 IT가전매장이나 모바일샵을 들려서 그 나라의 IT 동향을 살피곤 합니다. 그리고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를 보면서 인기 있는 브랜드와 차량이 뭔지 확인을 합니다. 일종의 직업병(?)이라고 할까요? IT 관련기기와 자동차를 좋아하다 보니 한국이 아닌 해외를 방문 했을때 어떤 제품들이 사랑받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여행의 즐거움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필리핀 현지에서 느낀 한국차 위상 얼마전에 필리핀을 보름 정도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필리핀은 올 상반기에도 다녀왔는데 그때는 단순 가족여행으로 세부를 방문해서 리조트에서 일주일 내내 머물러 있었기에 이런 동향을 살피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12월 마지막달을 앞두고 업계에서는 재고처리와 판매목표 완성을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할인 혜택이 늘어 나면서 가격도 많이 저렴 해졌습니다. 이런 부분은 자동차 업체도 예외가 아닌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서 연말 판매량을 높이기 위한 파격적인 혜택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렴하게 차량을 구매하고 싶은신 분들은 비록 연식변경이 바로 이루어진다는 핸디탭이 있긴 하지만 실속을 차릴 수 있기에 12월 기간을 이용하시는 것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미국 vs 한국, 불 붙는 연말 판촉 대전 자동차 업계의 12월 총력전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모두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다만 그 혜택에 있어서 차이가 난다는 점인데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 차별 논란이 생..
현대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제네시스는 현재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그리고 러시아, 중동 시장에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토요타의 렉서스를 벤치마킹 삼아 글로벌 럭셔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선보인 브랜드인데, 현재 국내에서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은 아직 성적을 내기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국내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을 알린지도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미국 시장엔 조금 늦게 뛰어 들었는데 8월 G80, 9월 G90 을 투입 하면서 본격적으로 글로벌 럭셔리카 경쟁에 합류 했습니다. 모든 시장에 다 공을 들이겠지만 그래도 현대차가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곳은 미국 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시장은 제네시스가 현대차 이름으로 팔릴때 부터 큰 인기를 얻어왔고 또 홈그라운드 ..
2016년 계속 되는 위기설에 시달 리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현대차는 막판에 선보인 신형 그랜저의 돌풍에 힘 입어서 그 나마 힘을 얻고 있습니다. 만약 그랜저 마저 없었다면 정말 2016년은 현대차가 기억하고 싶지 않은 우울한 한해로 기억 되었을 겁니다. 현재 그랜저는 돌풍을 일으키며 역대급 판매량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차량들이 전체적으로 작년과 비교해서 부진에 빠진 상황에서 신형 그랜저의 성공은 현대차에게 오랜 가뭄 끝에 내린 단비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형 그랜저의 대성공 하지만 그랜저의 돌풍 같은 성공에 과연 현대차가 무조건 웃을 수 있을까요?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고 그랜저의 성공 뒤에는 숨겨진 희생 제물이 하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외국과 비교해 보면 상당히 독특한 시장 ..
한국차를 대표하는 제네시스 G90 은 그동안 한국차에 가졌던 편견들이 제거된 차량이라 개인적으로 깊은 관심을 두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싸구려의 대명사로 불렸던 한국차의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는 큰 역할을 맡고 있기에 성공의 유무를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네시스 브랜드가 해외에서 성공을 거둔다면 지금까지 한국차에 꼬리표 처럼 따라 다니는 저가 이미지를 탈피 하는데 큰 힘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국내에 출시 된지 시간이 좀 지났지만 해외 시장 공략은 이제 부터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 특히 공을 들이고 있는데 이제 제네시스를 선 보인지 3개월 가량이 흘렀습니다. 이제 월 판매량 성적을 통해서 성공의 유무를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는 ..
올 한해 계속 되었던 현대차의 위기론에 한 몫을 했던 차량중에 아이오닉이 있습니다. 현대차가 처음으로 선보인 친환경전용 브랜드로 멀게는 토요타 프리우스의 라이벌로 키우려는 브랜드인데 현대차의 기대와 달리 초반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여 주었고 결국 아이오닉은 현대차의 또 다름 짐이 되었습니다. 중형 수입차를 견제 하겠다는 라이벌로 내세운 아슬란이 처참하게 실패해 버린 상황에서 아이오닉은 결국 제2의 아슬란으로 전락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낳게 했습니다. 현대차의 승부수, 하지만 제2의 아슬란 전락? 그도 그럴것이 아이오닉이 처음 시장에 진출한 첫 달 1월의 판매량은 493대를 기록 했고 2,3월만 1천대 판매량이 넘었을 뿐 그 나머지 달은 1천대 아래로 떨어졌고 9월달에는 출시 이후 가장 낮은 384대를 ..
2016년 국내 자동차 시장은 상당히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보여 주었습니다. 절대 강자도 꼴찌도 없는 치열한 경쟁을 벌여 왔고 이런 구도속에 상당히 흥미로운 결과들을 많이 만들어 냈습니다. 그중에 가장 인상적인 변화라면 절대적 1위를 누려 왔던 현대차가 계속되는 위기속에서 1위 자리를 위협 받고 있다는 점 입니다.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철옹성을 구축해왔던 현대차가 이렇게 흔들릴 거라고는 연초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국내 시장을 독점한다는 비난을 받아온 현대차가 이젠 그런 비난을 받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2016년만 보면 말이죠. 올 자동차 시장이 마무리 12월이 남아 있지만 잘 하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극상을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6년 하극상 꿈꾸는 기아차..
현대차를 대표하는 차량 중에 하나인 쏘나타는 오랜 시간 국내에서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북미 시장에서도 자리를 잡으면서 나름 존재감을 증명해 왔지만 2016년 국내외적으로 부진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강력한 라이벌의 등장으로 특히 힘든 한해를 보냈습니다. 올초에 르노삼성에서 선보인 SM6는 막판까지 쏘나타를 끈질기게 추격을 하고 있고 이어서 등장한 신형 말리부 역시 쏘나타 판매량을 떨어 트리는데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중형차 강자 쏘나타 수난 시대 비록 쏘나타가 국내 중형차 판매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세부적으로 나눠서 자가용 등록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면 오래전에 SM6에게 1위 자리를 물려 주었습니다. 택시를 포함한 영업용 차량을 전부 포함해서 1위..
2016년 한달이 채 남지 않은 지금 11월 자동차 판매량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판매량 집계 결과를 쭉 보니 11월달 결과에서도 여러가지 할 이야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중형, 준대형, 중형 SUV 등 다양한 이야기 거리가 기다리고 있는데 차차 흥미로운 분석글로 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11월 판매량에서 관심을 가졌던 것은 누가 정상에 오를 것인가 였습니다. 요즘 아반떼가 1위를 차지하는 달이 많은데 11월에는 돌풍의 주인공 신형 그랜저가 출시가 되었기에 1위 변화를 예상했습니다. 신형 일주일의 판매량, 그랜저 준대형 1위 탈환 아쉽게도 자동차 전체 판매량 1위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준대형 1위에 무난하게 올랐습니다. 한달의 온전한 판매량이 아닌 일주일 동안의 결과 이기에 12월 결과에서는 전체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