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타2 엔진 파문에 장기파업으로 우울한 한해를 보내고 있는 현대차는 얼마전 임금단체협상을 마무리하며 그나마 한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흩어진 전열을 재정비 하며 앞으로 나올 신형 그랜저(IG)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랜저의 성공은 그동안 현대차를 힘들게 했던 위기론을 한방에 불식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구원투수가 아닌, 늪에 빠져 있는 현대차를 멱살 쥐고 끌고 나올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있기에 현대차가 그랜저에 거는 기대는 상당히 큰데, 과히 모든 것을 걸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새옷 입을 것에 신난 동생, 신형 그랜저 그랜저 공개 시점은 현재 25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파업등의 영향으로 출시가 연기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기에 정확한 공개 시점은 좀 지켜봐야 할 것..
매년 되풀이 되었던 현대기아차의 노조 파업 이었지만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타격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올해는 여러가지 악재에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파업이 기름을 부으면서 현대차가 얻는 데미지는 생각보다 더 클것으로 예상 됩니다. 실재로 파업으로 인한 악영향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미 생산차질로 인한 악영향을 보면 현대차 추산으로 14만2천여대의 생산 차질과 3조 1천억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을 했습니다. 가뜩이나 판매부진에 계속 시달리던 현대차는 최근 터진 세타2 엔진 결함과 파업 등이 맞물리면서 끝없는 추락을 하고 있습니다. 파업으로 인한 우려, 현실로 나타나나? 이미 손해를 본 부분은 지나간 일이니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하지만 문제는 앞으로 입니다. 파업의 장기화로 가장 걱..
대한민국 최초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인 제네시스, 그동안 해외 시장에서 싸구려 차의 대명사로 불려졌던 한국차는 제네시스를 통해서 저가 이미지를 탈출하기 위한 위대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해외에서의 제네시스 성공은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공통의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어느정도 성공적인 안착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홈그라운드의 이점도 있고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인 인식도 한 몫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성공은 어느정도 예상을 했던 부분이고 이제 럭셔리 브랜드의 각축장인 미국시장에서의 진검승부만 남아 있을 뿐 입니다. 국내에서 제네시스 G80, EQ900 성적보기 간단하게 국내에서의 성적을 보면 중형세단인 제네시스 G80 은 기존 BH 의 인기를 그..
사람이 평소 안 하던 행동을 하면 죽을때가 된 것이란 말이 있는데 요즘 현대차를 보면 약간 이상한 것 같습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행동을 하고 있는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지만 한편으로는 왠지 모를 불안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동안 국내 소비자들에게 하도 많은 욕을 먹어서 잠시 이상해 진 걸까요? 현대차는 올해 여러가지 악재로 사면초가에 몰린 상황에서, 최근 쏘나타 역차별 파문으로 또 한번 곤욕을 치루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대차의 역차별 논란에 대한 대응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의 뻔한 대응 이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결함 논란이 발생한 세타2 2.4 GDi 엔진과 2.0 터보 GDi 엔진이 탑재된 차량에 대한 보상에 전격 합의를 했습니다. 결함 관련된..
요즘 국내 자동차와 전자를 대표하는 두 기업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폭발 게이트로 지금 창사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최고의 폰이 될 수 있었던 갤럭시노트7은 최악의 폰으로 불리며 결국 제대로 뜻을 펴보기도 전에 단종이라는 극약 처방으로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금 갤럭시노트7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1차 리콜때만 해도 분위기 쇄신에 성공하며 반격의 여지를 남겨 주었는데, 결국 교환한 제품도 결함이 발견되면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무너지는 두 거인 가장 우려 했던 결과가 현실이 되면서 삼성전자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갤럭시노트7의 단종을 전격 결정 했습니다. 1차로 환볼 결정을 내렸을때는 긍정적인 반응이 대다수 였지만 이번 ..
현대차에 대한 위기론은 올 한해 끊이지 않고 계속 나왔던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 위기론이 시간이 갈수록 약해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에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판매량 저하로 인한 위기론 이었다면 하반기에는 노조파업 등 여러가지 외부 요인이 더해지면서 위기론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얼마전 태풍 차바로 인해 울산 2공장이 침수를 당하면서 공장 가동이 중단된 상태 입니다. 파업과 태풍피해 등 현대차에게는 최근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 것 같지 않습니다. 계속되는 위기 거기에 회사의 상징적인 차량들 마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반떼는 9월 판매량에서 전달보다 24%,, 친환경 브랜드인 아이오닉은 42.4%, 제네시스 EQ900은 10.7% 하락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수입차를 견..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파문 이후 디젤차의 영향력은 약해졌고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떠오르는 친환경차 시장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 '아이오닉' 을 선보였는데, 출시 하면서 토요타 프리우스를 경쟁 상대로 지목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프리우스 하면 하이브리드 시장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어디서 갑자기 등장한 신참이 제왕으로 군림하는 차량에 도전장을 던진다고 하니 세간의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프리우스 킬러, 제 역할을 하고 있나? 현대차 아이오닉은 그렇게 자신만만하게 "프리우스 킬러" 로 불리며 시장에 등장을 했습니다. 그동안 현대차가 쏘나타,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을 만들면서 경험을 쌓아오긴 했지만 친환경전용차량을 선보인 것은 아..
내우외한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대차가 올 하반기 가장 기대하는 것은 준대형 세단 신형 그랜저 입니다. 쏘나타는 1위 자리를 지키고는 있지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그랜저는 K7에 밀렸고 플래그십 아슬란은 밥값을 전혀 하지 못하는 지금 믿을 거라고는 신형 그랜저 뿐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원래 12월에 출시 하려고 했던 계획도 앞 당겨서 이르면 10월 말, 늦어도11월 상반기 출시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10월 경에 사전계약을 진행 하면서 지금의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려는 계획을 현대차는 가지고 있을겁니다.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신형 그랜저 데뷔 출시가 다가오면서 위장막을 쓴 신형 5세대 그랜저(IG) 관련 사진들이 웹상에 속속 올라오고 실내 사진도 노출 되면서 시장의 기대감을 높여가..
히든카드로 시장에 선 보였다가 지금은 애물단지로 전락해 버린 아슬란은 지금 현대차의 큰 고민으로 남아 있습니다. 거창한 목표를 제시하며 3~4천만원대의 수입차를 견제하기 위해서 출시가 되었지만, 지금은 수입차와의 경쟁은 커녕 역대급 실패작으로 전락해서 단종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절대 단종은 없다고 외치는 현대차는 아슬란 살리기에 눈물 겨운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가격인하, 무이자할부, 다양한 혜택 등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지만 별로 통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카이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동안 제가 아슬란에 개인적인 애정(?)이 있어서 관련글을 자주 올려서 아마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래도 간단하게 아슬란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
현대차를 대표하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는 8월 국내 자동차 전체 판매량 1위에 올랐습니다. 늘 상위권 자리를 놓치지 않는 아반떼인데 7월에는 쏘나타, 카니발에 밀려서 3위를 기록 했지만(포터 제외) 한달만에 다시 정상 복귀를 했습니다. 쏘나타가 불안한 정상을 유지하고 있지만 아반떼는 흔들리지 않는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형들인 쏘나타, 그랜저는 현재 상당히 불안한 세그먼트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경쟁차량들의 거센 도전 때문인데 아반떼는 그런 위협적인 도전이 없기에 상당히 여유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독주하는 아반떼 현재 국내 준중형차 시장은 아반떼, K3, SM3, 크루즈가 경쟁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아반떼의 독주라고 보시면 됩니다. K3가 먼발치에서 열심히 추격을 하곤 있지만 ..
현대차에서 독립한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플래그십(기함) G90(한국명 EQ900) 이 미국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알렸습니다. 중형 럭셔리인 G80은 이미 8월에 미국 시장에 진출을 했는데 대형급인 G90은 그 보다 한 달 늦게 출시가 되었네요. 동생 보다는 형이 늦게 미국땅을 밟는 셈입니다. 보통 기함이 먼저 상륙하고 그 뒤를 이어서 나머지 모델이 먼저 출시가 되던가, 아니면 동시에 선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제네시스 같은 경우는 좀 특이한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G90(EQ900), 공개된 미국 가격 아무래도 미국 시장에서 어느정도 인정을 받고 있는 '제네시스(DH)' 의 DNA를 그대로 이어받은 G80이 먼저 진출해서 분위기를 뛰우는게 더 중요했을 겁니다. G90 같은 경우는 미국..
현대차 주가는 어제(30일) 132,500원을 기록했습니다. 2013년 최고 기록을 세웠던 26만9천원과 비교해 보면 반토막으로 떨어졌고 하락세에서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 돌아가는 현대차의 주변 여건을 보면 당분간 주가 상승세를 기록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무엇이 현대차를 계속된 위기로 몰아넣는 걸까요? 사실 국내 자동차 시장을 보면 현대차 뿐만 아니라 모든 자동차 회사의 주변 여건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특히 개별소비세가 사라지고 비수기로 내수 절벽인 상황이라 국내 판매량은 큰 폭으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현대차 노사갈등, 제네시스 그랜저 IG 가 위험해 하지만 판매량 하락 보다 지금 현대차를 또 다른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것은 여전히 진행중인 노사문제(파업)의 여파라 할 수 있겠습니다. ..
들어 온다 안 온다 말도 많고 탈고 많았던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국내 진출이 드디어 초 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미 국내에 한국 사이트를 오픈 하면서 출시 서막을 알렸고 11월경에 경기도에 들어선 스타필드 하남에 1호 매장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테슬라가 국내에 들어 오면서 전기차 시장엔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 전기차 시장은 선진국과 비교할때 여러 면에서 부족한 것이 사실인데, 갑자기 '공룡' 테슬라가 국내 진출을 발표 하면서 일대 혼란(?)에 빠진 상태입니다. 가뜩이나 전기차 가격도 비싸고 인프라 부족으로 전기차 보급도 부진한 상황에서 테슬라의 진출은 국내 전기차 브랜드에게 충격을 주기에 충분 했습니다. 공룡을 상대하기에 아직 국산 전기차 수준은 한참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시간을 대비..
경기를 하는데 3명과 7명의 대결을 펼친다면 결과는 어떨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뭔가 불공적일 수 있고, 솔직히 일방적인 결과로 끝날 것이라고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상황에서도 밀리지 않고 대등한 경기를 펼친다면 3명을 가진 팀을 응원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이런 경기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현대 쏘나타는 국내 중형차를 지배해 왔습니다. '중형차 = 쏘나타' 공식이 굳어진 상태에서도 파워트레인을 7개까지 추가하며 철옹성을 굳이는 모습이었습니다. 7개의 심장 vs 3개의 심장 기아 K5가 있지만 아무래도 가재는 개편이라고 뭔가 인상적인 도전을 좀 자재한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2인자에 만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그런 나태한 생각 때문인지 지금은 2인자..
SUV의 인기와 레저용 차량의 폭발적인 성장 때문인지 현대차 픽업트럭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높아진 관심이 부담스러웠는지 현대차 픽업트럭에 대한 소식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것 같습니다. '늦게 나온다, 빨리 나온다' 요즘 싼타크루즈에 관련된 언론 기사들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출시에 대한 의견들이 너무나 상반된 부분이 많다 보니 요즘 현대차 픽업트럭에 관련된 기사를 봐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언론도 갈팡질팡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 산타크루즈, 정말 2018년 출시될까? 올초에는 곧 나온다고 했다가, 얼마전에는 2020년 이후로 연기가 된다고 했다가 최근에는 2018년경에 나온다고 뉴스에 나왔습니다. 판매 시기에 대한 편차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현대차의 현재 픽업트럭에 대한..
가뜩이나 내수 침체로 판매량과 점유율이 하락하는 현대차는 현재 노조파업 때문에 이중고를 격고 있습니다. 또한 도무지 내려가지 않고 오히려 증가 추세를 보이는 안티 현대팬 들로 인해서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여름을 맞고 있습니다. 그런 현대차를 더 덥게 하는 존재가 있는데 그것은 플래그십 모델인 아슬란 입니다. 이젠 현대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차량으로 격상한 아슬란이지만, 기뻐해야 할 신분 상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기뻐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대차가 아슬란을 버리지 못하는 속사정 현대차를 대표하는 차량이 되었지만 웃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승승장구 하는 선수를 메이저리그로 올려 보내야 그나마 실력이 나오는데, 지금의 아슬란을 보면 마이너리그 싱글A ..
제목만 보면 현대차의 국내 역차별과 관련된 글이 아닐까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차별' 이라고 보기 보다는 '다름' 이라고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국산 최초의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G80을 시작으로 드디어 미국에 상륙을 했습니다. 본격적인 미국 공략이 시작된 것 입니다. 현제 제네시스는 G80을 선두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플래그십 모델인 G90은 다음달에나 출격을 준비중인데 아무래도 에쿠스 후속으로나오는 G90 걱정 때문에 동생인 G80이 먼저 진출해서 분위기를 띄우는 전략을 펼치는 것 같습니다. 현대차에서 심혈을 기울여 선보인 럭셔리 서브 브랜드이다 보니 여러모로 신경을 쓰는 것이 많이 보입니다. 특히니 럭셔려카 시장의 강자들인 벤츠, BMW, 아우디, ..
푹푹 찌는 폭염에 빠져서 그런지 요즘 자동차 소식도 뭔가 뜸한 것 같네요. 확실히 7, 8월은 자동차 분야에 있어서는 비수기로 판매량이 저조한 부분도 있지만 흥미로운 소식도 많이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 가운데 눈이 번쩍 뜨게 하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제가 평소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는 아슬란에 관련된 소식입니다. 사실 아슬란에 관련된 소식은 이제 좋은 것 보다는 나쁜 것이 대부분인데 이번도 후자에 속합니다. 어떤 안 좋은 소식일까요? 아슬란, 잠시만 안녕? 현대차의 계륵 과도 같은 존재였던 아슬란이 결국은 단종.. 은 아니고, 생산중단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요즘 너무 더워서 사람도 기계도 다 지치는 상황이라 아슬란에게 잠시 여름 휴가를 주려는 의도일까요? 그런 마음이 따듯한 이유라면 슬..
마블 슈퍼히어로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엘런 머스크가 세운 세계적인 전기차 브랜드인 테슬라가 한국 진출을 공식화 했습니다. 그동안 언제 테슬라가 한국에 들어올까 노심초사 기다렸는데 빠르면 올해 안에 국내에서 테슬라를 만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테슬라의 국내 공략이 시작된 것 입니다. 국내 매장 개점 시기는 11월로 예상을 하고 있는데 매장이 오픈되는 곳은 서울이 아닌 경기도 하남시가 될 것 같습니다. 서울에 매장을 연다고 발표를 했는데 정작 매장은 서울의 강남이 아닌 왜 하남을 선택한 걸까요? 한국 진출 공식 선언한 테슬라, 하남에서 격돌 경기도 하남이 전기차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달 9월에 문을 여는 신세계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 테슬라 1..
7월 자동차 판매량은 개별 소비세 종료 여파로 대부분의 차량들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홀로 압도적인 판매량 상승을 보인 모델이 있었는데 제네시스 G80 이 그렇습니다. 작년말 제네시스 EQ900 을 선보이면서 현대차에서 분리 된 이후 지난달에 두번째 라인업인 G80을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이미 사전돌풍에서 그 존재감을 보여주었는데 그 결과가 7월의 판매량에서 고스란이 나왔습니다. 판매량 집계에서는 기존의 DH 모델과 G80이 합쳐서 나왔는데 두 모델을 합쳐서 4574대의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폭락장 속에서도 혼자 독주하는 G80 6월 판매량 2711대와 비교하면 무려 68.7% 가 상승한 수치입니다. 대부분이 폭락한 상황이라 제네시스 G80은 단숨에 10계단을 뛰어 오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