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 스포츠 세단인 S63 AMG 가 골프채에 맞아 파손된 굴육적인 사건이 국내를 넘어서 해외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그냥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는 국내 사건이 고성능 S63 AMG + 골프와 조합이 되면서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벤츠 S63 AMG 골프채 테러사건은 여전히 마무리 되지 않고 계속 진행이 되고 있는 상태 입니다. 사건의 발달은 벤츠 S63 AMG 올 3월 2억1천만원에 구입한 운전자가 주행중 3번이나 시동이 꺼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 벤츠 코리아는 운전자가 요청한 교환, 환불을 거부했고 운전자는 분노의 표시로 골프채로 고가의 S63 AMG 차량을 때려 부셨습니다. 이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 오면서 국내에 큰 방향을 일으켰고 국내..
현대차 럭셔리 세단 아슬란의 끝 모를 추락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처방한 여러가지 방법이 현재로서는 전혀 듣는 것 같지 않네요. 8월 판매량에서는 7월 보다 30.6% 하락해서 425대를 기록했습니다. 조금씩이라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하락의 방향성은 좀처럼 위로 향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현대차는 아슬란의 기사회생을 위해서 특약 처방을 내렸습니다. 한마디로 승부수를 던진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던진 승부수로 현대차는 아슬란의 생존여부를 판가름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찌보면 아슬란을 회생 시키기 위한 최후의 승부수라 할 수 있습니다. 아슬란 차종교환 승부수 현대차는 아슬란의 판매부진을 막기 위해서 '차종교환' 이라는 특단의 카드를 선보였습니다. 차종교환 교환..
2010년 이후 5년만에 선보인 6세대 아반떼 AD가 오늘 공개되었습니다. 출시행사에서 현대차 관계자는 토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을 신형 아반떼의 경쟁상대로 지목하며 높은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이 소리가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느껴지지 않는 것이 아반떼는 그 만한 자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기아차 중에서 글로벌 판매량이 가장 높은 차량은 아반떼 입니다. 작년에는 글로벌 판매량이 약 93만대로 토요타 코롤라, 포드 포커스에 이어서 3위를 차지한 글로벌 베스트 셀링 승용차 입니다.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8월달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이미 구형 모델이 되어버린 아반떼 MD는 국내외에서 높은 활약을 보여 주었기에, 현대차가 신형 아반떼AD에 거는 기대는 그 어느..
2015년은 소형 SUV의 강세가 유독 강했는데, 7월달 까지의 판매량을 보면 소형 SUV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벌써 만대 이상이 더 많이 팔렸다고 합니다. 8월달 국내 판매량을 보면 현재 국내 소형 SUV 모델 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차량은 2016 신형 투싼 입니다. 하지만 판매량을 보면 2,920대로 지난달에 비해서 -30.6% 로 3계단이 하락했습니다. 판매량으로 보면 벌써 신차 효과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정도로 빨리 인기가 식을거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신형 투싼이 국내에서 제대로 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형 투싼에 대해서 상당한 기대를 했기에 국내에서의 빠른 인기 하락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의 상황은 어떨까요? 미국은 한국보다 ..
어제 중국이 70주년 전승절을 맞이해서 대규모 열병식을 치뤘습니다. 국내 방송에서도 생방송으로 진행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는데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서 더 주목을 끌었습니다. 저도 그동안 열병식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것 같습니다. 열병식 관련된 방송을 보다 보니 유독 눈에 들어오는게 하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자동차에 관심이 있다 보니 뭔 벌레 같이 생긴 검정색 차량이 자꾸 보이더군요. 이 차량은 중국이 자랑하는 대륙의 롤스로이스라 불리는 홍치 입니다. 이날은 시진핑 국가주석 뿐만 아니라 국외 외빈들도 유럽 명차들이 아닌 중국의 자랑인 홍치를 타고 등장을 했고 박근혜 대통령도 예의는 아니었습니다. 각국의 정상들이 타고 오는 럭셔리한 의전차량을 보는 것도..
그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준대형의 절대 맹주로 군림하던 현대차 그랜저의 입지가 조금씩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량들이 그 자리를 위협했지만 지금까지 흔들리지 않고 그랜저는 굳건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GM의 히든카드 쉐보레 임팔라의 등장으로 그 신화에 금이 가고 있습니다. 임팔라가 처음 국내에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나올때, 이 카드가 과연 시장을 흔들 강력한 임펙트가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미 그전에 알페온이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았고, 국민의 절대 지지를 받고 있는 그랜저에게 어떤 타격을 줄거란 생각은 크게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찻잔속의 작은 태풍으로 끝날거라 생각했던 임팔라의 돌풍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사전예약 판매량이 3천대..
지난 8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참 재미있는 움직임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동안 일정한 프레임 안에서 움직이는 순위 변동이 신차의 출시와 함께 심하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마지막 판매에서 화려한 마무리를 한 차량도 있고, 그동안 넘보지 못할 거라 생각했던 순위 변경이 진행된 차량도 있습니다. 여기서 후자로 예를 든 차량은 뭐라 생각하시는지요? 절대 바뀌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또는 넘보지 못했을 거라고 믿었던 차량이 순위의 역전의 놀라운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놀라운 순위 역전의 주인공은 한국GM 신형 스파크 입니다. 신형 스파크는 8월달 6987대가 판매되어서 전달 보다 133.3% 상승 하며 판매량 4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모닝은 6954대가 판매되며 전달 보다 한계단 하락한 5위를 기록했습니다..
2015년 8월 자동차 판매량을 소개할 시간이 벌써 찾아 왔네요. 뜨거웠던 8월의 자동차 판매량은 그 어느때보다 흥미로움이 많았습니다. 신차가 출시 되었고 이번달에도 신형 아반떼, 스포티지등이 출격을 준비중이러서 구형 판매량에 대한 관심도 무척 컸습니다. 과연 8월달 판매량에서 승리의 축배를 든 차량은 누구일까요? 지난달 판매왕에 올랐던 싼타페가 그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을지, 아니면 새로운 모델이 그자리를 차지했을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8월의 자동차 판매량 정상에 오른 차량은 재미있게도 구형 아반떼 MD가 차지 했습니다. 이번달에 신형이 나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1위 아반떼 8806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아반떼는 국내에서 마지막 8..
이제 뜨거웠던 여름은 지고 선선한 가을의 길목에 접어 들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자동차 시장은 여전히 뜨거운 한여름의 열기를 듬뿍 안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신차 출시로 인해서 매달 발표 되는 자동차 판매량은 계속 흥미진진한 그림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이번 8월 자동차 판매량도 역시 그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7월달에 판매량 1위에 오른 모델은 현대차 싼타페 였습니다. 과연 그 기세를 몰아서 8월달 까지 그 자리를 지켰을까요? 아니면 예상하지 못했던 모델이 그 자리를 차지 했을까요? 정말 흥미롭게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아반떼MD가 판매량 1위에 올랐습니다. 재미있는 건 이 녀석은 이제 9월에 등장하는 새로운 풀체인지 신형 모델에게 그 자리를 물려 주게 됩니다. 한마디로 구형 아반떼가 신형 출시..
2016 신형 스포티지가 9월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이미 실차 이미지까지 다 공개가 되었고 언론사들을 상대로 사전 미디어 설명회까지 개최가 되었습니다. 이제 디테일한 스펙을 제외하고는 신형 스포티지의 모든 것이 공개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 차량을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은 가격이나 이런 부분을 빼고는 정보를 다 얻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스포티지R은 이제 풀체인지 변경을 앞두고 있음에도 여전히 잘 팔리고 있는 모델입니다. 신형이 나오면 구형의 판매는 큰 폭으로 줄어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포티지R은 7월 판매량에서 여전히 상위권 판매량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만큼 인기있는 차량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오랜만에 풀체인지 되어서 돌아온 신형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때보다 컸습니다. 특히나 소형 SUV 시장이..
2016 스포티지가 아직 정식 출시가 되지 않았지만 기아차에서는 실제 모습을 웹상에서 공개를 했습니다. 신형 아반떼 같은 경우는 아직 공식적으로 모습을 공개하지 않고 스케치나 위장막을 쒸운 모습만 보여주는 것 하고는 좀 다른 행보입니다. 디자인에 자신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스포티지는 정식 출시 이전부터 이제 누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기존 스포티지가 워낙 디자인이 잘 나와서 역시 신형 후속 모델에 대한 기대가 무척 컸는데, 막상 공개한 모습을 보니 기대보다는 실망스러움이 약간 더 컸습니다. 특히나 피터 슈라이어 디자이너를 믿었는데 이런 디자인은 좀 아쉽네요. 2016 신형 스포티지의 이미지가 공개되고 나서 웹의 반응을 보았더니, 스포티지가 다른 차량과 많이 비슷하다는 다수의 의견을 접할 수 있었습니..
현대차에서 판매되는 차량중에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중인 아반떼의 2016년 신형의 실제 모습이 드디어 웹상에서 유출이 되었습니다. 정식 공개를 가장한 유출(?)이지만 출시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웹 커뮤니티에서 하나둘씩 아반떼AD를 담은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반떼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가장 많이 판매되는 차량이라 국내외적으로 큰 관심을 얻고 있는 모델인데요. 이미 사전예약에 들어갔고 9월달에는 국내에서 정식 출시가 됩니다. 이미 그동안 렌더링, 스케치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출이 되었기에, 신형 아반떼의 디자인이 어떻게 생겼을지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강 어떤 디자인으로 나올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유출된 사진을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오빠차 뽑았다 널 데리러 가.. 요즘 자주 흥얼거리는 노래 가사 입니다. 요즘 인기리에 방송중인 '쇼미더머니4'에서 인크레더블이 부른 '오빠차' 가사인데 음악도 신나고 가사도 중독성이 있어서 자꾸만 흥얼거리게 되네요. 네 나이가 오빠차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요즘 아들 앞에서 '아빠차 뽑았다 널 데리러가' 이런식으로 개사해서 부르고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차량 중에서 오빠차라고 불릴 만한 차들은 정말 많지만 아빠차라고 불릴 수 있는 차는 뭐가 있을까요? 아빠가 되니 요즘 자꾸 눈에 아른거리는 차량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볼보 신형 XC90 입니다. 아빠가 되기 전에는 볼보 하면 그저 탱크 처럼 튼튼하지만 멋스럽지 않고 그저 투박한 스웨덴의 차량 정도로만 인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만약 차..
한국GM의 히든카드 준대형 세단 쉐보레 임팔라의 판매 돌풍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미 어느정도 판매량에서 있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거라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더 높은 사전판매량을 기록중입니다. 23일까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임팔라는 3천대의 판매량을 돌파했는데 하루 평균 200대의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 입니다. 알페온의 7월 한달 판매량이 347대 였는데 그와 비교해 보면 돌풍과 같은 놀라운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GM은 임팔라의 올해 판매량 목표를 5천대 정도로 예상을 했는데 지금 이 정도의 판매량을 보이는 것을 볼때 올해 목표는 별 문제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쉐보레 임팔라는 사전예약 판매량에서 예상치의 2-3배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어서 물량 부족으로 미국 GM 본사에 추..
국산차 중에서 해외에서 판매량이 가장 높은 차량이 뭔지 아시나요? 아마 국내에서 잘 팔리는 쏘나타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차량은 준중형 아반떼 입니다. 국내에서는 중형차 인기가 높지만 전세계적으로 보면 준중형의 인기가 더 높은데, 아반떼는 2014년 93만대가 판매되서 토요타 코롤라, 포드 포커스에 이어 판매량 3위에 올랐습니다. 엄청난 기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날고 기는 세계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 틈바구니에서 짧은 자동차 역사를 가진 국산차가 3위를 차지 하다니, 이것만 봐도 아반떼가 얼마나 대단한 차량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국내외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반떼가 이제 풀체인지 신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6 신형 아반떼는 다..
국내 수입차 시장을 보면 변하지 않은 특징들이 있는데 하나는 독일차의 독무대, 또 다른 하나는 디젤차량의 독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수입차 판매량 순위 10위권을 살펴보면 위에 이야기한 두 가지 사항은 변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 그나마 그 룰을 깨는 차량이 있는데 미국산 SUV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포드 익스플로러가 그렇습니다. 독일차가 독식하는 틈바구니에서 그것도 미국차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참 신선하게 느낄때가 있습니다. 게다가 디젤차의 인기가 큰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가솔린 SUV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걸 보면, 포드 익스플로러가 가지는 강점이 분명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올해 차량을 SUV로 바꾸면서 포드 익스플로러는 제가 고민했던 ..
다음달 공개될 기아차 2016 신형 올뉴 스포티지의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서 유출이 되었습니다. 이미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서 대강 어떤 디자인으로 나올 것인가 하는 예측은 있었는데, 실제 유출된 모습을 보니 렌더링 이미지와 상당히 유사하게 나온면이 있습니다. 스포티지(프로젝트명 QL)는 2010년 출시된 3세대 모델인 스포티지R 이후 5년만에 풀체인지 되는 모델입니다. 스포티지R은 7월 자동차 판매량에서 3254대가 판매되며 15위에 올랐고 순위는 6월에 비해서 2계단이 상승 했습니다. 원래 풀체인지 신형 모델이 나온다는 소식이 들리면 판매량이 하락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포티지는 막판 뒷심을 발휘하는 것을 보면 차량에 대한 인기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포티지 온라인 동호회에서 유출된 이미..
유로6 대응에 따라서 디젤 차량들의 운명이 크게 갈리고 있는데 국내 대형 SUV를 이끌었던 모하비, 베라크루즈도 결국은 유명을 달리하게 되었습니다. 베라크루즈는 완전히 떠나게 되었고 모하비는 잠시 판매를 중단하고 내년에 새롭게 개선된 모델로 나올 예정이지만, 일단 현재 시장에서 국산 대형 SUV는 사라진 상태입니다. 현재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이끌고 있는 것은 SUV, RV 차량들인데 대형 SUV의 부재는 현대기아차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형SUV 자리를 물려받은 맥스크루즈 베라크루즈, 모하비가 빠진 국내 대형 SUV는 현재 무주공산으로 남아 있는 상황인데 현대차는 그 대안으로 맥스크루즈로 대치하려 하고 있습니다. 맥스크루즈는 싼타페 - 베라크루즈 사이에 있는 중대..
한국GM의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준대형 세단이자 플래그십 임팔라가 11일 국내에서 신차발표회를 통해서 드디어 공개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오랜시간 새로운 신차가 없었던 한국GM으로서는 정말 오랜만에 만나보는 신차라 할 수 있는데, 등장 이전부터 화제를 몰고 다녔던 차량이라 그 어떤 차량보다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시장에서 현대기아차에 밀려서 제대로 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던 한국GM으로서는, 미국 시장에서 잘 나가는 임팔라를 전격 투입함으로 하반기 판매량을 늘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은 상태 입니다. 임팔라 같은 경우 미국에서 별볼일 없는 모델을 들여 온게 아니라, 미국 준대형 시장의 잘 나가는 강자를 들여왔기에 그 만큼 거는 기대가 큽니다. 1. 임팔라 그동안 여러차례 블로그를 통해서..
올 하반기 풀체인지를 앞둔 신형 에쿠스가 새로운 악재를 만났습니다.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시리즈에 고급차 시장을 내주고, 설상가상으로 7월 자동차 판매량에서 있어서도 226대를 판매하며 하락권에서 맴돌고 있는 암울한 상황입니다. 그런 가운데 마지막 카운터를 맞았는데,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에쿠스를 버리고 체어맨을 선택했습니다. 그동안 이재용 부회장은 업무용 차량으로 현대차 에쿠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국내 1위 기업의 수장이 에쿠스를 타고 다니는 것은 여러모로 상징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현대차로서는 에쿠스를 무료로 광고할 수 있기에 좋았고 에쿠스의 고급 이미지는 그 만큼 상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돌연 기존에 타던 에쿠스를 버리고(?) 쌍용 체어맨 V8 5000으로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