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정말 지금의 벤츠, BMW 이 부럽지 않은 명성을 누렸던 그랜저가 7세대 모델로 돌아왔습니다. 비록 예전의 럭셔리 이미지는 많이 사라졌지만 그래도 국내 세단 시장의 맹주 자리를 지키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7세대 그랜저는 6년만에 돌아 왔는데 오랜만에 풀체인지로 돌아온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랜저는 해외 시장에서는 인기를 거의 누리지 못하고 있는데, 유독 한국에서만 뜨거운 인기를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7세대는 등장 하자마자 '10만9000대' 예약을 기록하며 한국 예약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엄청난 인기가 아닐 수 없는데, 기존 최고 기록을 쓴 전기차 아이오닉6 4만7천대의 두배 이상의 성과 입니다. 이번에 등장한 7세대 그랜저는 파격적인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기존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만년2등의 자리를 오랜시간 지켜오며 굴욕의 시간을 보내던 기아 K7, 현대 스타렉스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언더독의 반란을 꿈구고 있습니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절대 강자 현대 그랜저, 기아 카니발을 넘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이름과 디자인등 모든 것을 바꾸고 정면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그랜저 뒤를 이어서 늘 2위 자리를 지켜왔던 기아 K7은 시장의 맹주로 군림하고 있는 그랜저를 잡기 위해서 아예 이름을 바꿨습니다. 기존 K7에서 숫자를 하나 더 높여서 K8으로 돌아 왔는데 7으로는 그랜저를 잡기 어렵다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숫자를 하나 더 높임으로서 그랜저보다 한등급 더 높은 차라는 인식을 심어주려고 하는 것 같은데 이런 시도가 과연 시장에 통할 수 있을까요? 일..
비록 미국 시장에서는 짐을 싸고 떠났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신차를 내는 족족 놀라운 판매량으로 1위를 달리는 차량이 현대 그랜저 입니다. 한국에서는 그랜저를 위협하는 차량이 없다 할 정도로 계속 꽃길만을 걷고 있습니다. 지난 5월 판매량을 봐도 그랜저는 13416대가 판매 되며 압도적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2020년 누적이 벌써 61,916대로 적수가 없는 1위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그랜저는 7개월 연속 국내 최다 판매 모델로 기록되는 등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았던 브레이크가 생길 만한 사태가 요즘 발생하며 그랜저 독주를 위태롭게 하고 있는데 바로 현대차의 고질병인 '품질문제' 입니다.이제 품질문제에서 국산차가 어느정도 자유롭지 않을까 했는데, 최근 불..
코로나 바이러스로 자동차 시장이 얼어붙고 있지만 그 가운데도 선전하는 차량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난세에 영웅이 등장을 한다고 했나요? 2020년 3월 자동차 판매량 TOP 10을 보면 상당히 흥미로운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위 현대 그랜저 16,600대 사실 3월 국내 자동차 시장은 코로나 여파로 1만대가 넘는 차량을 보지 못할 것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랜저가 1만6600대로 정말 쇼킹에 가까운 판매량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런 판매량은 평상시에도 보기 힘든 판매대수인데 코로나 시국에 이런 성과를 만들어냈다는 것이 정말 놀랍네요. 난세에 영웅이 태어난다고 했는데 지금은 그랜저가 그 영웅의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2위 현대 포터 9174대난세에 그랜저가 두각을 드러냈다면 또 하..
자동차 시장의 트랜드를 살펴보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종은 세단이 아닌 SUV 입니다. 해외를 다녀봐도 확실히 SUV 차량의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올해 방문했던 미국도 그랬고 동남아시아 국가인 필리핀 같은 경우 세단의 인기는 점점 떨어지고 그 자리를 SUV 차량이 빠르게 파고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세단의 시대는 죽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 입니다. 이런 상황은 국내도 마찬가지인데요. 요즘 나오는 신차들 역시 SUV 위주로 나오는 경우가 많고 주위를 둘러봐도 세단 보다는 SUV 모델을 선호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싼타페 그랜저(세단)에 덜미 잡힌 싼타페(SUV) 바로 이런 점 때문에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판매량을 보면 올해 출시된 싼타페가 1위로..
3월 수입차 판매량 성적을 보면서 유독 눈에 띈 차량이 하나 보이더군요. 그동안 TOP10 안에 오른적은 있었지만 TOP5에 오른 것을 본 적은 없었는데 토요타 캠리가 1,187대가 판매되면서 3위에 올랐습니다. 캠리의 깜짝 3위 등장은 여러가지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탑5 랭크 차량은 대부분 독일차들이었는데 일본차들이 슬슬 수입차 주류에 편승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한국시장에서 독일차는 프리미엄 이미지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가성비나 분위기를 볼때 일본차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과는 치유하기 어려운 역사적인 앙금이 있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벽이 그동안 일본차의 한국 진출에 어려움을 안겨준 것이 사실 입니다. 만약 일본과 원만한 과거사를 유..
지금 미국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 2018(북미국제오토쇼)' 에서 다양한 신차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예전보다는 존재감이 많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는 모터쇼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미국에서 열리는 모터쇼다 보니 미국차 회사에서는 자국 소비자들이 좋아 할만한 중대형 픽업트럭 신모델들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반면 한국, 일본차 브랜드는 미국차 보단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픽업트럭 보다는 그래도 아직은 경쟁력이 있는 승용차 부분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차 브랜드는 여러 신차들을 선보는데 현대차 그룹에서는 현대차가 신형 '벨로스터'를 기아차는 신형 'K3'를 최초로 공개 했습니다. ▲ 5세대 신형 아발론 일본차 브랜드 역시 여러 신차를 공개했는데 그 중에..
작년 12월 출시이후 계속해서 1만대 돌파 행진을 이어오던 신형 그랜저는 10월에 잠시 주춤하면서 8573대가 판매 되었습니다. 하지만 11월 다시 1만대를 돌파하면 돌풍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형차, 중형차도 아닌 준대형차가 월 1만대를 거의 1년내내 지속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인상적인 것은 분명 합니다. 예전에 중형차가 누렸던 인기가 이젠 준대형차로 옮겨간 느낌입니다. 제가 어린 시절만 해도 그랜저하면 럭셔리카의 상징이었고 부자들이 구매하는 차량이었지만 지금 느끼는 그랜저의 이미지는 예전에 느꼈던 쏘나타의 수준이라고 할까요? 그러다 보니 예전에 쏘나타를 사는 구매 계층들이 자연스럽게 그랜저로 옮겨가게 되었고 지금과 같은 초대박 행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신형 그랜저 그랜저는 11월까지..
국내에서 판매 대박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현대차 그랜저가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더욱 개선된 기능들을 탑재한 2018년형을 공개했습니다. 이미 잘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라 품질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잘 팔리는 그랜저에 이의로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 했습니다. 예전의 현대차라면 우려먹기 전략으로 좀 더 팔다가 단물 빠지면 그때가서야 첨단 기능들을 추가해줄지 알았는데 약간 놀랬습니다. 현대차도 하도 욕을 먹고 국민적인 지탄을 받다 보니 조금씩 착한 모습으로 변하고 있는게 아닌가 해서 보기는 좋습니다. 진작 이런 모습을 보여주었어야 했는데 말이죠. 현대차의 플래그십은 명목상 아슬란이지만 실상은 그랜저가 맡고 있습니다. 아슬란 판매량이 이젠 월 20여대 판매로 떨어진 상태고 단종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서..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에 혼자 튀는 모델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우울한 소식들이 많이 들려 오는데 현대 그랜저는 지금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며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와~ 대단한다 생각 했는데, 이런 행보가 10개월째 계속되다 보니 이젠 지치기 시작 하더군요. 이렇게 오랜 시간 한 차량이 월 1만 판매가 가능하게 만드는 대한민국의 좁은 경쟁구조에 짜증이 날 정도 입니다. 정말 치열한 경쟁속에서 경쟁자를 물리치고 이런 목표를 만들었다면 뭔가 박수를 쳐주고 싶은데 경쟁자 없이 트랙을 혼자 돌면서 메달을 독식하고 있는 그랜저를 보면서 한국 자동차 시장의 한계를 명확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랜저는 작년 12월에 출시가 되서 올 9월까지 10개월 동안 8월을 제외하고 매달 1만대 판매량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승용차 삼대 천왕이라 불리며 철옹성을 구축하고 있는 모델은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입니다. 각각 준중형, 중형, 준대형 세그먼트에서 위협이 될 만한 적수 없이 승승장구 하는 인기모델들로 국산차 중에는 이제 이들의 적수를 찾기는 사실상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8개월 연속 1만대 돌파를 기록하면서 돌풍의 신화를 만들어가는 신형 그랜저와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온 후 라이벌과 판매량 격차를 벌리고 있는 쏘나타가 그렇습니다. 그랜저는 현재 국내 자동차 전체 판매량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작년 출시 이후 무려 8개월 연속 1만대 돌파와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신형 그랜저의 돌풍은 상당히 매섭습니다. 현재 그랜저의 독주를 보면서 경쟁차량들은 뭐하고 있나 생각이 들 수 ..
판매량 27대, 자동차 전체 판매량 순위 꼴찌에서 두번째.. 현대차가 중형 수입차 견제용으로 야심차게 선 보인 아슬란의 초라한 7월 성적표 입니다. 출시 당시만 해도 월 1천대 가량을 기록 하기도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출시 초기의 짧은 시간이었고 그 후로 바로 판매량이 급락 했습니다. 현대차가 할인프로그램 등 온갖 처방을 다 해서 아슬란 살리기 대작전에 들어갔지만 결국 모두 실패를 했습니다. 그후 사실상 현대차는 아슬란 살리기에 손을 놓아버립니다. 그 결과 7월 27대 같은 처참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4년 출시 초기만 해도 월 1천대의 깜짝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3년만에 27대로 곤두박질 친 것 입니다. ▲ 아슬란 그리고 자동차 전체 판매량에서 꼴찌에서 두번째를 기록하는 등 현대차에..
해외 주요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나 국내에서 신차들이 밥값을 제대로 해주면서 재미를 본 현대차가 하반기에도 다양한 신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판매량이 부진할때는 역시 신차의 역할이 중요한데 상반기 신형 그랜저에 이어서 하반기 나올 신차들도 기대가 큰 모델들 입니다. 신형 그랜저 같은 경우 8개월 연속 1만대 돌파와 준대형 최단기간 10만대를 돌파 하는 등 침체에 빠진 현대차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현대차는 7월 국내점유율 40%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중국등 현대차가 집중하고 있는 시장에서는 판매량, 점유율 모두 빠르게 하락하는 반면에 국내 시장에서는 신차들 덕분에 점유율을 회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신형 그랜저 이 같은 분위기는 신형 그랜저가 이끌고 있..
중국 시장에서 반토막, 미국 시장에서 부진, 흔들리는 글로벌 순위 5위 그리고 노조파업까지.. 요즘 현대차의 삶은 고단의 연속 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또 슬픈 소식을 더해야 할 것 같네요. 얼마전 미국 시장에서 그랜저가 단종 된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제네시스 G80 마저 영국에서 퇴출 된다고 합니다. 현대차를 대표하는 두 차종인데, 하나는 미국에서 하나는 유럽에서 짐을 싸야 한다고 하니 현대로서는 마음이 착찹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들리는 소식이 전부다 우울한 이야기들 뿐이니 말입니다. 공교롭게도 해외에서 퇴출 소식을 전한 두 차량은 한국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는 인기 모델들 입니다. 그랜저 같은 경우 7개월 연속 1만대 돌파 대기록을 만들어내면서 새로운 신화를 작성중이고, 제네시스 G80 역시 국내..
지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차량이 뭐가 있을까요? 티볼리, 코나 등 여러 차량들이 떠오르지만 그중에 하나를 뽑으라면 그랜저가 아닐까 싶네요. 승용차중에서 유일하게 판매량이 1만대가 넘고 작년 출시이후 7개월 연속 1만대 돌파라는 대기록을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혼자서 흥행질주를 하며 부진에 빠진 현대차를 위로해주고 있는데, 정말 작년 말에 신형 그랜저 출시 안 했으면 현대차 어쩔뻔했나 싶을 정도 입니다. 신형 그랜저의 활약 덕분에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 부진한 현대차가 국내에서는 그 마나 살짝 웃을 수 있었습니다. ▲ 신형 그랜저IG 미국에서 전달 된 슬픈소식 이렇게 국내에서는 현대차가 매일 없고 다녀도 될 정도로 효자 역할을 하고 있는 그랜저가 미국에서는 슬픈 소..
2월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현대차 신형 그랜저IG 가 1만대 이상을 판매 하며 출시후 1위 자리는 물론 1만대 판매량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유일하게 1만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데 현재 현대차에서 가장 뜨거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는 장본인 입니다. 그리고 부분변경 쏘나타 뉴 라이즈 역시 완전 변화된 모습으로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SUV 돌풍에 밀려서 침체되 있었던 세단(승용차) 시장이 신형 그랜저, 쏘나타 뉴 라이즈 등장 이후 다시금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회복하는 세단의 판매량 현대차 승용차 라인업을 보면 아반떼 - 쏘나타 - 그랜저 - 아슬란, 제네시스 G80, G90(EQ900) 등이 있는데 현재 전체적으로 판매량이 나쁘지 않습니다. 그동안 부진했던 그랜저가 신형으로 돌..
2017년 1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과 함께 설 연휴로 영업 일수 부족으로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많이 하락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유일하게 1만대 판매량을 돌파한 차량은 현대차 신형 그랜저(IG) 입니다. 작년 하반기 출시 이후 매달 1만대 판매를 돌파 하며 현재 현대차 모델 중에서 가장 듬직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량으로 볼 때 가장 '핫' 한 자동차 임은 틀림 없습니다. 또한 다른 신차 들과 달리 출시와 동시에 택시모델을 판매 하면서 판매량을 끌어 올리고 있는데 그 만큼 급박한 현대차의 요즘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 스타 그랜저 국내에서 그랜저는 아반떼, 쏘나타와 함께 베스트셀러 차량으로 오랜 시간 명성을 쌓아 왔습니다. 신차를 출..
얼마전에 영국의 브랜드 가치 평가 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세계 500대 브랜드 순위를 발표 했습니다. 평소 기업의 순위 등락에 관심이 있어서 한국 기업이 얼마나 포함 되어 있나 살펴 보았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삼성은 페이스북 보다 높은 6위에 랭크가 되어 있었고 그 뒤를 이어서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이 포진 되어 있었습니다. 1위 부터 100위까지 한국 브랜드는 단 세개만 들어 있더군요. 삼성같은 경우 2016년 7위에서 한계단 상승을 했고 SK그룹은 반도체 회사인 SK하이닉스의 약진 때문인지 2016년 144위에서 무려 62위까지 올라 섰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올라 갔을까요? 내려 갔을까요? 작년 한해 내우외환에 시달렸던 현대차는 아쉽게도 37위에서 60위로 급락 했습니다..
작년 하반기에 시장에 태풍같이 등장한 신형 그랜저는 2017년 아직도 그 기세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이미 두달 연속 판매량 1만대를 기록하며 순항중인데 1월 에도 18일까지 계약 대수 9,111대를 돌파 했다고 합니다. 일 평균 600여대 수준인데 이 정도 속도라면 1월 역시 1만대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12월에 17,247대가 판매 되었는데 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 같네요. 작년 까지만 해도 신형 K7의 등장으로 준대형 시장의 경쟁이 오랜만에 재미있었는데 신형 그랜저(IG)의 태풍급 판매량으로 그 흥미로운 경쟁 구도 역시 도루묵이 되고 있습니다. 멈추지 않는 신형 그랜저의 바람 많이 팔린만큼 요즘 도로에서 신형 그랜저를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현대차는 판매량을 극대화 할 ..
2016년 계속 되는 위기설에 시달 리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현대차는 막판에 선보인 신형 그랜저의 돌풍에 힘 입어서 그 나마 힘을 얻고 있습니다. 만약 그랜저 마저 없었다면 정말 2016년은 현대차가 기억하고 싶지 않은 우울한 한해로 기억 되었을 겁니다. 현재 그랜저는 돌풍을 일으키며 역대급 판매량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차량들이 전체적으로 작년과 비교해서 부진에 빠진 상황에서 신형 그랜저의 성공은 현대차에게 오랜 가뭄 끝에 내린 단비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형 그랜저의 대성공 하지만 그랜저의 돌풍 같은 성공에 과연 현대차가 무조건 웃을 수 있을까요?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고 그랜저의 성공 뒤에는 숨겨진 희생 제물이 하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외국과 비교해 보면 상당히 독특한 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