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소형차중에서 가장 가지고 싶은 모델이 뭐냐고 물어보신다면 여러 모델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전 BMW의 프리미엄 소형브랜드인 MINI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프랑스에서 인상적으로 보았던 피아트 500모델이 있지만 그래도 영국차의 클래식한 느낌과 강력한 성능과 그리고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느낌을 생각해볼때 MINI가 가장 이상적인 차량이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수중에 돈이 많다면 세컨카로 한대 끌고 다니면서 폼좀 잡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런 멋진 차량이 벌써 50주년을 맞았다고 하네요. W호델에서 함께 한 MINI 50주년 루프탑 생일파티 현장 그리고 그런 멋진 현장에 저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MINI의 50살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서울의 W호텔에서 멋진 MI..
자동차를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가지고 있는 생각이 있는데 바로 돈과 시간만 여유가 되면 트레일러를 하나 구입해서 국내여행이든 해외여행이든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캥핑카를 이용해서 도로를 달리다가 멋진 풍경이 있고 잠시 쉬고 싶은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그 자리에 멈춰서서 그 시간과 공간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에 캐나다를 방문했을때도 수 많은 자동차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트레일러를 보면서 부러워했던 적도 있고 직접 탑승해서 이것저것 구경해보기도 했습니다. 관련글: 2008/12/22 - 캐나다에서 처음 경험한 캠핑카의 느낌은? 미니 쿠퍼S 클럽맨이 에어스트림 트레일러와 만나면? 앞으로는 이런 낭만을 미니 쿠퍼와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상이 점점 흉포해지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들은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자들은 이런 생각들이 더욱 절실할거 같습니다. 저도 아는 분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분이 외국에서 많은 돈을 벌었는데 그러다 보니 어떻게 하다가 다른 사람과 트러블이 있었고 무슨 이유때문인지 몰라도 살해위협을 받고 있어서 조만간 한국으로 들어온다는 이야기를 접하면서 부자들은 돈을 많이 벌어서 좋기는 하겠지만 늘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분이 살고 있는 집과 상점은 총을 든 경비병들이 지키고 있으니 문제 없겠지만 과연 자동차를 타고 다닐때는 조금 불안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따로 방탄장비가 설치되어 있는 자동차를 구입해야 겠지만 이런 차량들은 가격도 비싸..
오늘 인터넷에서 뉴스를 보는데 눈에 띄는 기사가 있어서 흥미롭게 살펴보았습니다. 주 내용은 현대자동차에서 대통령전용차를 만들 계획이라는 이었습니다. 베이스 모델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신형 에쿠스가 될거라고 합니다. 비록 이런 계획들이 현대차가 원해서 추진했다기보다 정부에서 비공식 요청에 의해서 제작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참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늘 선진국의 대통령이나 정상들이 타는 자동차를 보면 그들의 자동차 브랜드에서 만든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드는 생각이 왜 우리나라는 대통령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전용차를 만들지 못하는가 였습니다. 가끔 신문기사를 보면 메르세데스 벤츠나 BMW의 방탄차를 대통령전용차로 사용하기 위해서 수입한다는 이야..
롤스로이스 이번에 제네다 모터쇼에서 데뷔하기로 한 200EX 컨셉모델이 또 엠바고를 깬 미디어가 등장하면서 덕분에 조금더 일찍 그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시 엠바고는 깨라고 있는것 같습니다.^^ 롤스로이스를 앞으로 탈일이 없기 때문인지 몰라고 그렇게 관심이 많이 가는 편이 아닌데 이번에 선보인 200EX는 기존의 롤스로이스와는 조금 다릅니다. 여전히 럭셔리를 지향하지만 예전의 좀 올드한고 클래식한 그래서 좀 젊은 부자들이 타기에는 망설여지는 디자인이었는데 200ex에서 그런 부분을 고려했는지 기름기를 쫙 뺐습니다. 좀더 날렵해시고 다이나믹해지고 배트맨의 브루스 웨인이 타고 나타나면 어울릴것만 같은 200ex 는 출시가 되면 실버 고스트라는 이름으로 팔린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팬텀, 실버 고스트..
죄근 들어서 정말 멋지고 다양한 소형차들이 국내는 빼놓고 해외시장에서 선보이는 것 같습니다. 유가충격을 한번 겪고 난 뒤인지 세계유수의 자동차 업체에서 너두나두 소형차 모델을 출시하는 걸 보면 앞으로는 소형차의 위상이 높아질 것 같네요. 저도 이런 추세때문에 그런지 소형차량에 관심이 최근 들어 부쩍 늘었는데 그래도 지금까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소형차는 BMW 미니 였는데 오늘 소개할 차량인 시트로앵 DS3 인사이드를 보니까 마음이 조금 달라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미니는 글래식한 느낌이 드는 반면에 DS3는 미래 지향적이고 조금은 도발적인 디자인 같습니다. 전면의 그릴 부분이 약간 아우디의 느낌이 나기는 하는데 또 다른 프랑스 자동차 회사인 푸조의 전면 디자인보다는 고급스러운 것 같네요. 최근 나오는 ..
예전에 소개했던 BMW미니 카브리오의 재미난 광고에 대한 소개를 한적이 있었고 이번 미국 디트로이트 2009 오토쇼에 BMW 미니 컨버터블의 실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재미난 것이 광고에서 보여 주었던 모습들을 실제 행사장에서 보여 주었단 것입니다. 그냥 밋밋하고 유머는 찾아볼 수 없는 일반 신차 공개 시간에 이런 재치있는 모습을 등장한 컨버터블을 보니까 광고의 모습도 떠오르고 무척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야 사진으로만 이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 실제로 오토쇼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더 큰 기쁨을 얻지 않았을까 하네요. 그리고 미니의 광고를 알고 있다면 한번 더 웃었을 수 있겠네요.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재미있는 모습으로 공개된 BMW미니쿠퍼이런 재미난 퍼포먼스를 보여 주니까..
얼마전에 새롭게 선보이는 BMW 미니 카브리오에 대한 포스팅을 했는데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았는데 광고는 시작이 된것 같습니다. 역시 미니 카브리오는 뚜껑이 열린다는 것이 가장 큰 포인트라서 그런지 이 부분에 대한 강조를 많이 하는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컨버터블 차량을 별로 안 좋아하는게 도시가 아닌 시외나 공기좋고 환경좋고 날씨가 따듯한 곳이라면 매력적인데 가끔 보면 도시에서 오픈카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멋이 있다기보다는 좀 불쌍해 보인다는 생각도 합니다. 꽉 막힌 도로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받지 게다가 매연은 그대로 다 들이키고 날씨라도 좀 추우면 생고생이지.. 이런 이유 때문에 특히 더 그렇습니다.^^ 저도 살고있는 곳이 겨울이 없고 공기만 좋고 그렇다면 한번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
개인적으로 BMW 미니를 가장 인상깊게 본 것이 영화 이탈리안 잡에서 였습니다. 지하도로인지 하수구를 달리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면서 파워풀하고 양면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던 BMW 미니, 여자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지만 남자에게도 동일하게 사랑을 받는 미니가 이번에는 멋지게 뚜껑을 열고 바람을 맞으면서 신나게 달릴수 있게 컨버터블 버전 미니쿠퍼 카브리오(2009 Mini Cooper Cabrio)를 선보였습니다. 원래는 1월에 열리는 디트로이트 쇼에서 선보여야 하는데 요즘 대세가 미리 공개하는 거라 그런지 공개가 되었네요ㅋ. 뚜껑열려있는 미니를 보니 역시 클래식스타일의 자동차는 이렇게 위가 열려야 제 맛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미니쿠퍼 카브리오는 1.6리터 직렬4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있고 쿠퍼..
예전에 BMW에서 미니(MINI)전기자동차 버전을 생산한다는 이야기를 올린적이 있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실제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제품이 앞으로 출시될 500개의 미니 E 중에 첫번째 모델입니다. 나중에 중고로 팔때 수집가들한테 돈을 좀 받겠는데요.ㅋ 내년 1월부터 서쪽 켈리포니아와 메트로 뉴욕에서만 리스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것 같은데 반응도 좋고 한다면 아무래도 지역을 확대해 나가겠죠? 깜직한 디자인과 전기차라는 희소성때문에 돈 많은 분들이 주목을 받기 위해서 많이 신청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관련글: 2008/10/19 - BMW 미니, 전기 자동차로 다시 태어난다. 간단하게 소개하면 밧데리 셀을 꽉꽉 채운 만큼 성능은 204마력입니다. 기존의 미..
럭셔리카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두바이에서 BMW M6 는 찬밥인가 봅니다. 거의 사진을 보면 m6의 굴욕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bmw m6 급이면 정말 금이야 옥이야 하면서 매일 세차하고 잠도 못자고 노심초사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레벨의 차량인데 두바이에서 발견한 M6는 주인의 외면을 받았는지 먼지가 옴팡 뒤집어쓴체로 주차가 되어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한 2달은 세차를 안한거 같은데 게다가 먼지위에 온갖 낙서들이 써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세차 안하고 이렇게 지저분하면 자동차에 '세차좀 하세요' '똥차' 이런 낙서 써있는 걸 볼 수 있는데 bmw m6에도 이런 부분은 예외는 아닌가 봅니다. 그래도 자동차의 외관에 먼지만 있고 낙서만 있지 특별히 파손되고 그런것은 없네요. '깨진 유리창의 법칙'을 보면 이렇게..
최근 고유가 파동으로 (지금은 폭락중이지만..^^;)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자동차 업계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모터쇼에서 나온 신차나 컨셉카를 보면 획기적으로 연비를 줄인 자동차나 또는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또는 일전에 소개한 획기적인 압축공기로 가는 자동차들이 줄줄이 출시또는 출시할 계획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말이죠. 최근에 도요타에서 나온 스마트카를 겨냥한 연비좋은 IQ를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미국에 까지 연비가 좋고 작은차들의 인기가 조금씩 불 기미가 보입니다. 그리고 전기자동차들도 고유가의 폭풍속에서 탄력을 받아서 자동차업계에서 기존의 인기 모델들을 전기자동차 화해서 시장에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
깜찍한 자동차 미니(Mini)가 예술작품으로 탄생했습니다. 60-70년대에 수많은 앨범커버들을 디자인하고 다양한 책의 커버 디자인을 만든 전설적인 영국의 그래픽 디자이너인 Alan Aldridge 손에 의해서 미니가 새로운 작품으로 재 탄생하게 된것입니다. 이번에는 시디커버와 책 커버가 아닌 BMW R56 MINI(미니)쿠퍼 자동차가 그의 캔버스가 된 것입니다. 이 작품을 잘 보고 있으면 자동차 디자인이 반으로 나뉘어져서 각각 여성과 남성에 관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왼쪽은 핑크로 여성에 관한 부분 그리고 오른쪽은 블루로 남성에 관한 부분 이렇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보는 위치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거죠. 어렸을때 보았던 만화 속 등장인물인 아수라 백작이 생각이 납니다. 아마도..
2008북경모터쇼를 다녀오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소개하고 싶은것도 많았는데 귀차니즘때문에 작성하다 말다 하네요. 북경모터쇼를 관람하면서 느낀 여러가지 느낌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든 생각은 중국의 자동차 산업이 생각보다 빨리 진보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물론 일본이나 한국이나 그렇듯이 모방을 통해서 기술의 발전을 하고 있는데 중국은 모방이라는 것이 뭐 완전 개념없이 할 때가 많아서 이런 부분을 통해서 더 빨리 기술의 습득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 한국과는 달리 높은 경제성장과 넘치는 돈 때문인지 몰라고 쉽게 외국 회사를 사들이고 이런 부분을 통해서 정보를 습득하고 한국의 쌍용자동차도 중국에 넘어가면서 이런 부분이 없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여기에 소개하는 자동차인 상하이 자동차의 로위(LOEWE)모델은 파산..
중국이 이미테이션이나 짝퉁으로 유명한 것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을겁니다. 때때로 그 복제의 범위가 놀라워서 두려움의 느낌까지 받곤 할때가 있습니다.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예전 부터 다른 나라의 제품들을 복제하면서 그 기술을 향상시켜와서 지금까지 온 것은 사실인데 중국의 대놓고 주위에 시선은 생각하지 않고 복제품들을 당당히 만들어 내놓는 것을 보면 욕을해야 할지 부러워 해야 할지 모를지경입니다. 자동차 분야도 예외가 아닌데 예전부터 중국의 짝퉁차를 인터넷을 통해서 본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보면서 그들의 도덕성에 혀를 차고 그들의 빠른 기술의 습득에 놀라움을 느끼곤 했습니다. 이번 2008 북경모터쇼에서 만난 여러가지 이미테이션 차를 보면서 재미있기도 했지만 또한 이런 부분들을 통해서 그들이 한..
오늘 제가 가끔 가는 자동차 사이트에 재미있는 그림을 보았습니다. 세계 자동차 메이커 서열은? 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인데 글은 한 글자도 없는데 그림으로 정말 복잡한 세계 자동차 메이커간의 이해 관계라든가 상황을 아주 재미있게 설명해 놓은 자료가 있더군요. 자동차에 대해서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 그림을 보면 아주 재미있어 하실거 같네요. 모르시는 분들한테는 뭐 봐도 이게 뭐야 하시겠지만 말이죠^^;. 한참 보니까 아주 쉽게 그것도 재미있게 나와 있어서 블로그에 소개할려고 합니다. 출처는 00드림이고 만드신 분은 9fix님이 시네요. 현대/기아 이 그림을 보고 있으면 한국차들의 서럼움을 느낄 수 있는게 현대 기아차를 보면 일본차들에게 자칭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데 당사자인 혼다나 도요타는 싸구려 자동차라고..
쌍용의 새로운 대형세단 체어맨이 27일 출시 된다고 한다. 우리나라 고급차시장을 거의 장악하고 있는 에쿠스와 체어맨, 쌍용이 중국 상하이 기차로 넘어간 후에 개인적으로 쌍용을 평가절하 한건 사실이다. 중국회사에 한국기업이 넘어간 것에 대한 분노랄까? ㅋ 최근에 체어맨이 새로운 모델이 출시 된다고 했을때 일부런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런데 인터넷에 돌고 있는 자동차의 실 사진을 보니 과거 체어맨보다는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국에서 돈많은 사람들은 벤츠나 BMW 등 독일차를 구입하지만 고위 공무원들이나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야 하는 사람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한국 고급차를 구입하는 걸로 알고 있다. 그 동안은 에쿠스가 주로 그 파이를 먹고 있었지만 에쿠스는 99년 4월 출시한 오래된 모델이고 그 동안 품질좋..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2-8을 보고 있었는데 초반에 쉐퍼드 부인이 차를 타고 등장하는데 역시 유명한 의사고 하니 어떤 차를 타나 유심히 봤는데 처음에 보고 생각한건 재규어.. 음 역시 돈많은 의사니까 비싼차 타는구나 하고서 다시 한번 확인을 했는데 재규어하고는 약간 다른 모양 자세히 보니까 이건 오피러스가 아닌가? 잘못 본게 아닌가 해서 다시 봤는데 확실하게 오피러스.. 후면라인하고 앞이 확실이 재규어 하고는 다른거다. 순간 깜짝 놀랐다고나 할까.. 이렇게 비중있는 배우가 한국차를 탄거는 본적이 없어서.. 게다가 그 동안은 나와도 싸구려 차만 등장 했는데.. 이번에는 뉴욕에서 잘 나가는 여의사가 그것도 배역 비중도 높고..아주 고급차를 타고 등장해야 하는 시점에 오피러스라(미국명 아만티)..한국 이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