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럭셔리 서브 브랜드 '제네시스' 를 만들때 기아차는 그저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 언젠가 우리도 우리만의 고급 브랜드를 가질 것이란 희망을 품고 있있을 겁니다. 그리고 제네시스 런칭이후 1년의 시간이 흐른 후에 기아차의 고급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는 언론을 통해서 꾸준하게 흘러 나왔습니다. 그리고 급기야는 얼마전에 끝난 2017서울 모터쇼에서 기아차가 새로운 고급 브랜드를 발표 하고 6월경에 출시될 고성능 스포츠 세단 스팅어에 처음으로 적용할 거라는 상당히 놀라운 기사도 나왔습니다. 새로운 브랜드 대신 새로운 엠블럼 단 스팅어 하지만 이 쇼킹한 기사는 근거없은 소식으로 밝혀졌고 새로운 브랜드를 공개 하는 대신에 스팅어는 기아 로고가 아닌 새로운 자체 엠블럼을 달고 나오는 것으로 ..
얼마전에 뉴욕오토쇼가 끝났는데 이젠 그 바톤을 이어서 중국에서 상하이 모터쇼가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최대의 자동차 시장에서 열리는 모터쇼라 스케일이 장난이 아닌데 1000여개 업체와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프리미어 모델만 무려 113대나 됩니다. 얼마전 끝난 서울모터쇼에선 단 1대만 공개가 되었는데 말이죠. 저도 몇년전에 북경모터쇼를 참관한 적이 있었는데 그 규모가 하도 커서 며칠에 걸쳐서 봐도 다 못본 기억이 납니다. 하루면 다 볼 수 있는 서울모터쇼와는 확실히 차원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S클래스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다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세계최초로 공개되는 차량이 113대나 되지만 그 중에서 저의 관심을 가장 끌었던 것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이었습니다. S클래스는 아시다..
2013년 연간 판매량이 1만 2000대에 불과 했는데 2016년 10만대가 넘고 판매량이 10배로 늘어난 자동차 시장이 어딘지 아시나요? 불과 3년만에 놀라운 성장 속도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곳은 소형 SUV 시장입니다. 예전에는 별로 주목받지 못했던 이 시장이 지금은 가장 뜨거운 격전지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연간 10만대 판매량으로 판이 커지다 보니 그 열매를 따 먹기 위해서 완성차 업체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제 시장 자체가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기 때문입니다. 3년새 10배 커진 소형SUV 시장 이렇게 열매가 주렁 주렁 열리고 있는 시장에서 현재 맛나게 열매를 따 먹고 있는 회사는 쌍용차 입니다. 완성차 순위 5위로 국내에서 꼴찌를 달리고 있는 쌍용차가 흥미롭게도 티볼..
요즘 자동차 시장 트랜드를 보면 SUV, 럭셔리, 고성능 이렇게 3개의 키워드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산차는 이 3개의 키워드와는 거리가 좀 있었는데 요즘 국산차 브랜들이 체질 변화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기존 차량으로는 극한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없다는 판단에 신 차종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차는 한국 최초의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런칭 해서 고급차 시장에 뛰어 들었고 WRC(월드랠리챔피언십) 참가와 고성능차 N 브랜드까지 선 보였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뉴욕오토쇼 2017' 에서는 중형 SUV 컨셉카 GV80 을 세계최초로 공개를 했습니다. ▲ 제네시스 GV80 컨셉카. SUV, 고성능 세단 개발에 집중하는 제네시스 소외받는 기아차 현대차가 저가의..
얼마전 끝난 '서울모터쇼 2017' 에서 여러 수입차 부스를 찾았지만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관심이 갔던 곳은 BMW 이었습니다. BMW은 작년에 라이벌(?) 메르세데스-벤츠에 밀려서 국내 수입차 1위 자리를 내준 전적이 있기에 1위 자리 탈환을 위해 뭔가 빅 카드를 준비했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카드인 신형 5시리즈를 보러 발걸을 재촉했습니다. 하지만 BMW 부스에서 저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신형 5시리즈 보다 7시리즈 였습니다. 경쟁 뜨거운 대형 고급차 시장 BMW이 벤츠를 누르고 다시 수입차 1위 자리를 탈환 하려면 신형 5시리즈의 활약이 절대적 이지만 7시리즈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BMW 의 기술과 럭셔리함을 상징하는 플래그십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7시..
요즘 국내외적으로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대차가 최근 뉴욕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엔 사고 쳐서 받는 주목이 아니라 세계의 이목을 끄는 차량을 세계 최초로 공개를 했기 때문입니다. 현대차 산하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뉴욕에서 자사의 첫 SUV 컨셉카인 GV80 을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를 했습니다. 그동안 세단 위주의 라인업 구성만 갖추고 있었넌 제네시스라 이번 SUV 컨셉 모델에 대한 관심은 국내외적으로 상당히 뜨거웠습니다. 제네시스에 지극한 관심이 많은 저에게도 이번 GV80 공개는 상당히 흥미로운 소식 이었고, 비록 유튜브 생중계는 놓쳤지만 해외 외신을 통해서 바로 GV80과 관련된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 공개된 제네시스 GV80 처음 뉴스를 접했을때는 중형 SUV가 아닌 대형..
자동차를 구매하고 나서 가장 먼저 하는 작업 중에 하나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썬팅 작업이고 또 하나는 블랙박스 장착 입니다. 다른 나라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인데 이제 대한민국에서 블랙박스는 자동차를 구매하게 되면 기본으로 장착해야 하는 필수 장비가 되었습니다. 그 만큼 자동차의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높은 장착률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는 다양한 블랙박스가 판매가 되고 있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매년 다양한 신 모델이 출시되고 중간에 최신 성능의 블랙박스로 교체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블랙박스의 역할이 교통사고나 차량의 외부 영상을 녹화하는 기능이다 보니 화질이 선명하고 최신 기능들이 추가된 신제품을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고가의 내 차량을 지키는 든든한 보디가드이기 ..
어제 새벽 3시경에 미국 뉴욕에서 제네시스의 첫 번째 SUV 컨셉카 'GV80' 이 세계최초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풀사이즈 대형 SUV 모델로 출시 예정은 2019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요즘 뜨거운 세그먼트로 급 부상하고 있는 대형 SUV 시장을 노리기 위한 제네시스의 비장의 카드 입니다. 자동차 시장은 세단에서 SUV 쪽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고, 이젠 SUV 라인업이 부족한 회사는 경쟁에서 도태 될 정도로 시장은 급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너도나도 새로운 SUV 모델을 선 보이며 이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G4 등장, 주목받는 대형SUV 시장 국내 시장에서도 이런 변화는 감지되고 있습니다. SUV 시장에서의 신차 러시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소형에 이어서 이젠 그동안 상대..
얼마전에 흥행면에서는 성황(?)리에 끝냈지만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존재감은 전무했던 '서울모터쇼 2017' 에 만약 이 녀석만 월드프리미어로 공개가 되었다면 어땠을까요? 그랬다면 수많은 외신 기자들이 한국을 방문 했을테고 서울모터쇼 역시 국제모터쇼에 걸맞는 위상을 조금은 갖추게 되었을 겁니다. 현대차 산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 는 지금열리고 있는 '뉴욕오토쇼 2017' 에서 자사의 첫 SUV 컨셉카 GV80 을 세계 최초로 공개를 했습니다. 그동안 세단위주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었던 제네시스의 첫 번째 SUV 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거라 공개 전부터 국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컨셉카라고 해서 SUV 라는 것을 예상을 했고, 제네시스 로드맵에 따라서 G70 뒤에 나올 중형 S..
대한민국 첫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Genesis)' 가 탄생한지도 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싸구려차만 만드는 나라라고 조롱받던 한국이 렉서스, BMW, 벤츠, 아우디 등 명차들과 경쟁하는 브랜드를 만들었다는 것은 참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해외 시장 판매량을 보면 아직은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아직 역사도 짧고 판매되는 차종도 단 2모델 뿐이 없기 때문에 아직 고급차 시장에서 자리를 잡기에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국내 시장에서는 확실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 만족하기 위해서 제네시스를 출시 하지 않았습니다. 그 보다 더 큰 시장인 해외 고급차 시장 공략이 목적인데 현재까지는 이렇다 할 성과들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습니..
국내 시장에서 신차 투입으로 상반기 비교적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던 현대차가 최근 세타2 엔진 리콜 파문으로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너무나 뒤늦은 리콜로 국내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데 이번 리콜은 국내 뿐만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도 이루어지기 있어서 여러가지로 현대차에게 부담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리콜의 규모는 국내와 해외 시장을 포함하면 147만대라고 하는데 엄청난 경제적 손실과 떨어진 이미지 등 현대차에 엄청난 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시장 판매량 반토막에 이은 세타2 엔진 리콜 파문으로 정말 의욕이 급 떨어진 현대차겠지만 그렇다고 이대로 망연 자실 하고 있을 수 만은 없습니다. 오히려 이럴때일수록 힘을 내고 더욱 더 다양한 신차를 선 보여서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 시켜야 합니..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차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기아차는 1998년 현대차에 인수 된 후 현대차그룹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개별 기업으로 활동하던 시기에는 두 회사가 치열하게 경쟁을 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 볼 수 있었는데, 인수 후에는 이런 역동적인 경쟁구도는 더 이상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젠 한 형제가 되었으니 굳이 경쟁해서 서로 손해를 볼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인수되기 전에 기아차를 좋아했던 소비자들은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기아차는 현대차와 달리 '기술의 기아' 로 불렸던 회사 였지만 인수 후에는 이런 컬러도 다 사라지고 형님인 현대차에 밀려서 기를 못 펴고 있습니다. 피인수 후 소외받는 기아차? 현대차는 공평하다고 말하지만 아무래도 피인수된 ..
올 한해 현대기아차는 다양한 신차를 선 보입니다. 지금 상황이 국내외적으로 좋지 못하기 때문에 다양한 신차를 투입하지 않고는 분위기를 반전 시킬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년 국내시장에서 위기를 맞았던 현대차도 신차인 신형 그랜저, 쏘나타 뉴라이즈 투입으로 그나마 판매량을 끌어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신차는 처진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에 현대기아차는 올 한해 다양한 신차 카드로 떨어진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신차 카드를 꺼내 드는 것은 좋은데 여기서 하나의 문제가 발생 합니다. 현대기아차가 올해 내새우는 신차는 국내에서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세그먼트 공략용 차량입니다. 특히 현대차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시장이기도 하고 기아차 역시 ..
현대차는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신차들의 활약으로 비교적 좋은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적어도 국내에서는 봄남의 여유를 만끽 하는 여유를 누려보나 했는데 또 다시 논란을 만들어내는 일이 발생 했습니다. 현대차는 최근 자발적 리콜을 실시 하기로 했습니다. 리콜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일인데 이게 왜 논란이 되는 걸까요? 현대기아차는 제작결함 논란이 있었던 '세타2 GDI' 엔진을 장착한 차량에 대해서 자발적 리콜을 결정 했습니다. 현재 이것이 현대차 봄날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리콜 사태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는 왜 논란이 증폭이 되었던 작년에는 결함이 없다고 우기다가 왜 이제서야 늦장 리콜을 하느냐는 것 입니다. 현대차 자발적 리콜 결정? 현대기아차 세타2 엔진 결함은 작년 미국과 한..
3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성적표들이 속속 공개가 되고 있는데 국내 자동차 순위 변화도 다이나믹 하지만 수입차 시장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수입차 성적표의 관전 포인트라고 하면 메르세데스-벤츠 와 BMW 의 대결 구도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16년 벤츠에게 내내 굴욕을 당했던 BMW 이었는데 이번엔 뭔가 변화가 있었을까요? 한동안 독일차 3사가 순위 다툼을 벌이다가 폭스바겐이 디젤 파문으로 나가 떨어진 이후 수입차 시장은 2강 구도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BMW은 2015년까지 수입차 시장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 오다가 벤츠에게 2016년 1위 자리를 빼앗겼습니다. 각 브랜드 간판타자의 대격돌에서 중형세단 5시리즈가 벤츠 신형 E클래스에게 무릎을 꿇었기 때문입니다. 두 차량은 활약 여부에 따라서 브랜드의..
2017 서울모터쇼가 동네모터쇼에 불과 하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흥행 면에서는 늘 성공적인 모습을 만들어왔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연일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일요일(9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니 아직 방문하지 않으신 분들은 서두루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난 목요일 미디어데이때 서울모터쇼를 다녀 왔습니다. 프레스데이 치고는 상당히 많은 인파로 붐비기는 했지만 그래도 비교적 여유롭게 차량들을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국내 첫 공개, 소형차 클리오 서울 모터쇼에서 여러 자동차들이 출시가 되었지만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것 중에 하나는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앞으로 출시할 소형차 클리오 였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여기 저기 자동차 부스를 둘러 보다..
작년 12월 출시 된 신형 그랜저가 요즘 시장에서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랜저의 활약 덕분에 현대차 역시 활기를 띠고 있고 뒤이어 나온 부분변경 쏘나타 뉴라이즈 역시 높은 판매량을 만들어내며 자동차 시장을 뜨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확실히 다양한 신차들이 출시가 되니 시장도 재미있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 가지로 다양한 신차들이 출시를 준비 중 입니다. 작년에는 르노삼성 SM6, 쉐보레 말리부와 같은 승용차가 신차 분위기를 이끌었는데 올해는 SUV 신차가 분위기를 이끌 전망 입니다. 이번 SUV 신차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재미있게도 쌍용차 입니다. 작년 완성차 5개 업체중에서 꼴찌를 차지한 쌍용차가 왜 이렇게 갑자기 주목을 받게 되었을까요? 이번 S..
현대차의 얼굴을 보면 요즘 국내외 상황에 따라 변화가 심해 보입니다. 일단 국내로 눈을 돌리면 작년 계속 되는 위기속에서 최근 신차들이 맹 활약 하면서 미소를 다시금 찾아가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차가 국내 고객을 외면(?)하고 전력 투구하고 있는 해외 시장의 상황이 요즘 상당히 좋지 않다 보니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두 얼굴의 현대차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국내 상황을 보면 행복해야 겠지만, 해외시장에 더 큰 공을 들이고 있기에 해외 판매 부진은 현대차에게 상당히 위험스러운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미소를 짓고 있는 국내 시장을 살펴 볼까요? 국내서 봄 만끽하는 현대차? 지금 여의도에 벗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일보 직전인데 따스한 봄 내음이 현대차에도 스며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3월 현대차는 6만3..
한동안 위기설에 시달렸던 현대차가 야심차게 출시 한 신차들의 활약 덕분에 한 숨 돌리고 있습니다. 두 신차는 현재 맹 활약하면서 늪에 빠진 현대차를 멱살잡고 하드캐리를 하고 있는데 3월 자동차 판매량에서 그 실력을 제대로 뽐 내고 있습니다. 작년에 나온 신형 그랜저, 지난달에 나온 쏘나타 뉴 라이즈가 그 주인공들 입니다. 작년 내내 부진에 시달렸다면 현대차는 올해는 그래도 효자인 신형 그랜저, 쏘나타 뉴 라이즈 덕분에 점유율과 판매량에서 조금씩 회복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3월 국내자동차 판매량이 6만3765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 늘었는데 2017년 1월 부터 매월 판매량이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2017년 현대차 판매량 1월 45,100대 2월 55,113대 3월 63,765대 이렇게 판..
쌍용차가 소형 SUV 성공 이후 이번에는 대형 SUV 'G4 렉스턴'을 선 보였습니다. 지금 일산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서울모터쇼를 방문하면 이 녀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도 현장에서 실물을 보기 전에 사전에 공개된 사진으로 미리 보긴 했지만, 확실히 실제로 보니까 사진으로 보는 것과 상당히 다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래서 자동차는 실제로 봐야지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봤을때는 기대했던 것 보다 아쉬움이 있었는데 실제는 조금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세계최초로 공개된 G4 렉스턴 쌍용차는 티볼리(소형), 렉스턴(중형) 에 이어서 새로운 플래그십 G4 렉스턴을 세계 최초로 공개를 했습니다. 티볼리로 소형 SUV 시장을 석권한 그 기세를 몰아서 모하비가 석권하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