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성적표들이 속속 공개가 되고 있는데 국내 자동차 순위 변화도 다이나믹 하지만 수입차 시장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수입차 성적표의 관전 포인트라고 하면 메르세데스-벤츠 와 BMW 의 대결 구도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16년 벤츠에게 내내 굴욕을 당했던 BMW 이었는데 이번엔 뭔가 변화가 있었을까요? 한동안 독일차 3사가 순위 다툼을 벌이다가 폭스바겐이 디젤 파문으로 나가 떨어진 이후 수입차 시장은 2강 구도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BMW은 2015년까지 수입차 시장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 오다가 벤츠에게 2016년 1위 자리를 빼앗겼습니다. 각 브랜드 간판타자의 대격돌에서 중형세단 5시리즈가 벤츠 신형 E클래스에게 무릎을 꿇었기 때문입니다. 두 차량은 활약 여부에 따라서 브랜드의..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요즘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세가 정말 대단합니다. BMW 은 이미 넘어 선지 오래고 이젠 수입차 시장을 넘어서 국산 완성차인 쌍용차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올라왔으니 말입니다. 현재 벤츠와 쌍용차의 판매량 차이는 167대에 불과 한데 벤츠는 지금 E클래스 뿐만 아니라 자사의 라인업 모두가 열일 하면서 판매량을 최고치로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5시리즈가 빠진 BMW 가 약해진 틈을 타서 벤츠는 지금 최고의 전성기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성기 속에서 더욱 돋보이는 것은 플래그십 모델 'S클래스' 의 맹 활약 입니다. 벤츠의 라인업 꼭대기에 있는 기함 이자 큰 형인 S클래스는 국내 대형고급차 시장의 맹주로 오랜시간 군림해 왔습니다. 하지만 현대차가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야심차게 선 ..
신형 E클래스를 앞세운 메르세데스-벤츠의 광폭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수입차 시장의 최대 맞수인 BMW 과의 대전에서 승리하고 이젠 그 기세를 몰아서 국내 완성차 업계까지 그 마수(?)를 뻗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수입차, 완성차5개 회사는 각각 그들의 리그를 형성 하며 서로 간섭할 일이 없었는데 벤츠가 갑자기 판매량이 폭주 하면서 그 영역을 파괴 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즉 평화로운 공존의 시대가 무너지고 수입차와 국산 완성차 업체들이 서로 영역 다툼을 하는 정글의 시대로 돌입 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어느새 성장한 수입차가 국내 자동차 시장을 점점 흥미진진하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숙명의 라이벌인 BMW 을 누르고 2016년 수입차 시장 정상에 오른 벤츠는 그 기세를 정유년 2017년까지 끌..
오랜시간 국내 수입차 시장의 맹주로 군림하던 BMW 이 2016년 정상의 자리를 영원한 라이벌인 메르세데스-벤츠에게 넘겨주고 다시 새로운 2017년이 시작 되었습니다. 벤츠는 국내에서 8년만에 1위 탈환 성공, 세계 시장에서는 라이벌 BMW 을 제치고 무려 10년만에 정상에 등극 했습니다. BMW 에게 2016년은 치욕의 시간이지만 벤츠 에게는 생에 최고의 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벤츠가 정상의 자리를 2017년에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운이 나쁘면 1년 천하로 막을 내릴 가능성이 상당히 커 보입니다. BMW 의 필승 카드가 곧 시장에 데뷔를 준비중이기 때문입니다. 벤츠는 2016년 국내 시장에서 5만6343대, BMW 는 4만8459대로 1위를 차지 했고 세계 시장에선 벤츠가 20..
11월 국산차 판매 실적에 이어서 이번에 수입차 판매량 결과가 나왔는데 살펴보면서 가장 눈여겨 보았던 것은 벤츠와 BMW 의 판매량 결과 였습니다. 벤츠의 독주를 이번에도 BMW 은 막아내지 못했고 벤츠는 11월 에도 수입차 시장 1위를 기록 하며 자사 최초로 수입차 연간 1위 등극 초 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만약 BMW 이 12월에 기록적인 판매량 상승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벤츠 1위 정상 즉위식을 막을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BMW 에겐 2016년은 정말 기억하고 싶지 않은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벤츠, 국내 수입차 1위 사실상 확정 BMW 는 막판에 전력을 다해 벤츠를 추격 했지만 11월달에 400대 차이로 역전에는 실패 했습니다. 그러면서 누적 판매량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판매량 벤츠 ..
럭셔리 중형차의 전통의 라이벌인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는 늘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쳐 왔습니다. 글로벌 시장 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2016년 라이벌 대전에서는 E클래스가 승기를 잡는 것 처럼 보입니다. 신형 E클래스에 맞서기엔 구형 5시리즈는 아무래도 역부족인 것 같네요. 벤츠에서 올해 선보인 신형 E클래스의 기세가 상당 합니다. 고급차 최고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도 두 차량의 대결은 흥미로왔는데 5시리즈는 신형 E시리즈의 공세를 막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에서 '37,599 vs 29,167' 로 E클래스가 승기를 이어가고 있는데, 만약 신형이 나오지 않았다면 박빙의 승부를 펼치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치열한 라이벌 대전 그럼 국내..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사태로 독일차와 수입차 시장이 한때 침체되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시간이 약이 되었는지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10월 수입차 시장을 보면 완연하게 침체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 전체 판매량이 1만7423대로 작년 동월과 비교해서 18.3% 증가 했습니다. 6~9월 까지는 전년 대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암흑의 시간을 지냈지만 다시 부활의 날갯짓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제 폭스바겐 파문의 어두운 그림자가 서서히 사라지는 듯 합니다. 다시 부활하는 수입차 그리고 벤츠의 역습 폭스바겐 파문 여파로 같은 독일차인 메르세데스-벤츠, BMW 이 도매금으로 같이 피해를 봤지만 이젠 수입차 시장의 맹주로 그 위세를 다시 회복하고 있습니다. 특히 BMW을 누르고 1위 자리를 ..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의 대명사로 알려진 메르세데스-벤츠가 2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신차 발표 행사를 열었습니다. 벤츠가 이번에 어떤 고급차를 선보일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행사를 보셨다면 어쩌면 실망하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급차와 이미지와 좀 멀어 보이는 픽업트럭 컨셉모델을 선보였으니 말입니다. 픽업트럭하면 그동안 자동차 시장의 주류라고 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주로 북미시장과 동남아등 일부 지역에서만 인기 있는 차량이기 때문인데 그런 픽업트럭 시장에 벤츠 같은 럭셔리 브랜드 뿐만 새로운 도전자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습니다. 급부상하는 픽업트럭 시장 새로운 도전자들이 속속 뛰어드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 만큼 돈벌이가 되는 시장이라는 이야기인데, 픽업트럭 시장이 최근 SUV 에 이은 인기 시장..
올해 수입차 시장은 참 여러 부분에서 그 어느때 보다 드라마틱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그동안 별 차이 없는 순위구도와 똑 같은 차량들의 상위권 포진 등 사실 판매량과 순위를 지켜보는 즐거움은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폭스바겐 파문등 여러가지 변수로 인해서 계속되는 반전의 모습들을 연출했습니다. 폭스바겐 그룹의 차량 판매정지로 그 동안 덜 주목을 받았던 미국, 영국, 일본차들이 시장의 새로운 주류로 편입되는 모습을 보였고 가솔린 차량들의 약진도 눈에 띄었습니다. 국내 수입차 1등은 역시 BMW 하지만 여러가지 변화 속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제왕의 자리에 새로운 1인자가 올라 서려 한다는 것 입니다. 그동안 국내 수입차 1위 자리를 노리고 BMW, 벤츠, 폭스바겐그룹이 치열한 접전을 벌여 왔지만 ..
현재 국내 중형 럭셔리차 시장은 3각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제네시스 G80 세 차량이 이 시장의 가장 강력한 플레이어들인데, 현재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올해 출시된 신형 E클래스 입니다. 현재 수입차 시장 판매 1위에 오르며 가장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이 시장의 맹주는 BMW 5시리즈가 차지 했는데 아무리 5시리즈라 해도 이제 막 나온 신형 E클래스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5시리즈는 2위로 내려 앉았고 E클래스를 앞세운 벤츠는 BMW을 꺽고 올해 수입차 1위의 신화를 달성하려 하고 있습니다. 중형차 시장의 새로운 제왕 신형 E시리즈 수입차 모델로만 보면 E시리즈의 활약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지만, 국산차 럭셔리 브랜드..
9월 국내 수입차 시장은 독일차 메르세데스-벤츠가 E클래스를 앞세운 원맨쇼를 펼치며 3개월 연속 판매량 1위에 등극을 했습니다. 9월의 승리로 벤츠는 BMW 을 넘어서 2016년 수입차 판매량 1위 자리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반면 BMW 은 7년동안 지켜오던 정상의 자리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자사의 인기모델인 5시리즈가 판매량 2위에 오르며 선전 했지만 벤츠 E시리즈와 1500대 이상 격차가 벌어지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결국 누적 판매량 에서도 밀리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8월과 비교해서 0.5% 판매량이 하락하는 등 여러모로 BMW 에게 아쉬운 9월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그런 BMW 에게 그래도 힘이 되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그동안 부진의 늪에 빠져 ..
9월 국산차 순위에 이어서 이번에는 수입차의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 수입차 시장은 폭스바겐 판매 중단 이후로 상당히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어서 국산차와 함께 꾸준하게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9월 성적을 보면서 관심을 두었던 것은 누가 1위를 했고 폭스바겐 빈자리는 어디로 향하고 있냐 하는 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1위는 늘 궁금한 부분이고 또한 폭스바겐 디젤파문이후 이제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기에 반사이익을 누린 업체가 어디인지 대략 나오는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9월 수입차 성적표 탑10을 보니 한 브랜드에서 너무 독식을 하고 있다는 것이 보이네요. 전 처음에 자료가 잘못 나온게 아닌가 해서 몇번 확인을 할 정도 였습니다. 폭스바겐의 빠진 자리에 독일차가 아닌 참신한 다른 국가들의 브랜드가 채..
현재 국내 수입차 시장은 폭스바겐의 판매정지 여파로 혼돈의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기존에 탑10에 들어오지 못했던 브랜드들이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빠져 나간 자리를 대신 차지하는 등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수입차 판매량 1, 2위를 놓고 벤츠와 BMW의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는 겁니다. 그동안 수입차 판매량 1위는 BMW이 차지해 왔는데 오랜 시간 계속된 BMW의 정상 지키기는 올해 들어서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무서운 속도로 추격을 했고 결국 순위가 바뀌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무려 7년만에 정상에 오르는 벤츠 현재 8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으로 벤츠는 BMW를 이미 앞섰습니다. 수입차 순위 경쟁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은 아무런 감흥이 없는 ..
마이클 베이 감독이 만든 영화 '13시간' 을 상당히 흥미롭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2012년 리비아 미국 영사관 테러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데 6명의 민간 특수 용병들이 남아 있는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모습이 상당히 흥미로왔습니다. 상당한 수작으로 아직 안 보셨다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영화에서 벤츠 차량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리비아 카다피의 자동차 컬렉션에서 빼앗은 차량으로 등장을 합니다. 대부분 방타차량인데 그중에 M클래스 SUV 차량을 타고 무장 괴한들에 쫓기는 장면이 등장을 합니다. 보통 자동차 추격씬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선 상당히 흥미로왔습니다. 자동소총에, RPG 까지 온 갖 무기로 공격을 당하면서 꿋꿋하게 버티는 모습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타이어는 터지..
현재 국내 대형 고급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모델은 국산차로는 제네시스 EQ900이 있고 수입차로는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가 있습니다. 다른 요소를 제거하고 판매량 측면으로만 본다면 EQ900이 앞서겠지만 명성이나 영향력으로 본다면 S클래스가 정상의 자리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EQ900이 판매량에서 크게 앞서는 이유도 국산차라는 메리트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타이틀이 없다면 S클래스를 누르고 판매량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는 쉽지 않았을 겁니다. 흥미로운 국내 대형 고급차 시장 하지만 요즘 제네시스 EQ900의 판매량이 심상치 않은데 지금과 같은 분위기라면 S클래스에 추월 당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S클래스의 판매량은 크게 하락하지 않는 반면..
폭스바겐이 수입차 순위권에서 사라지면서 수입차 시장은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에겐 가장 우울한 시간이겠지만 다른 수입차 브랜드에게는 지금이 가장 재미있고 기회가 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일본,미국,영국차가 빠르게 세를 넓히고 있고 벤츠는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 수입차 시장은 BMW 가 오랜 시간 1위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가장 사랑받는 독일차 브랜드로 그런 위치에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 올해 들어 그런 구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8월 수입차 1~3위를 석권한 벤츠 벤츠가 최근 선보인 신형 E클래스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8월 수입차 개별 판매량에서 E클래스는 1위 2위를 차지 했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서 C클래스가 차지하면서 ..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맞고 있는데 이는 국산차와 수입차 역시 동일합니다. 양쪽 다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대부분의 차량들이 8월의 더위를 먹은 것 처럼 다 축 저친 상황입니다. 그래도 그 와중에 활기를 띠고 있는 세그먼트가 있는데 중형럭셔리카 시장이라 할 수 있겠네요. 상반기에는 SM6, 쏘나타, 말리부의 치열한 중형차 시장의 경쟁이 치열했는데, 하반기에는 중형럭셔리카 시장의 경쟁 구도가 상당히 흥미롭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중인 중형럭셔리카 중형럭셔리카라 하면 국산차로는 제네시스 G80, 수입차로는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아우디 A5 등이 있습니다. 고급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이 나오는 곳이고 가장 인기가 높은 세그먼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현..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파문으로 독일차가 다 된서리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그 불똥을 피하고 있는 회사가 있습니다. 현재 신형 E클래스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가 그렇습니다. 폭스바겐, 아우디, BMW 모두 판매량이 하락하며 '울상' 이지만 벤츠는 그나마 상황이 좋아서 웃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웃을 수 있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최근 출시한 신형 E클래스의 높은 인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런 상승세에 힘입어서 벤츠는 현재 국내 수입차 1위의 꿈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는 상태입니다. 우울한 독일차, 혼자 웃는 벤츠 앞서 말한대로 독일차는 현재 줄줄이 판매량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개별소비세 인하와 계절적 비수기 그리고 폭스바겐 파문으로 낮아진 신뢰로..
폭스바겐 디젤파문으로 인해 국내 수입차 시장이 영향을 받기 시작하고 있는데 그중에 특히 독일차가 판매량 하락의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BMW, 폭스바겐, 아우디가 작년 상반기와 비교했을때 판매량이 많이 하락했는데 이 와중에 메르세데스 벤츠는 독일차 4인방 중에 중에 유일하게 판매량이 상승을 하며 굳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독일차의 흔들림 속에서 벤츠는 여전히 강인한 모습을 보였는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새롭게 출시한 신형 E클래스를 통해서 판매량 상승에 더욱 더 박차를 기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판매량이 하락하고 있는 BMW를 넘어서 확실한 수입차 1위 등극의 야심도 함께 말이죠. 뜻하지 않은 암초, 디젤 인증문제로 발목 잡힌 E클래스 하지만 벤츠의 야심찬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
2016년 메르세데스 벤츠의 악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첫번째 악재는 올초에 기함인 S클래스 S350d 모델이 9단 변속기 업그레이드 사실을 신고를 하지 않아서 한동안 판매 중지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이 여파로 잘 나가던 S클래스 판매는 급감을 했는데 판매가 재개된 6월에 S클래스는 월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S클래스에서도 S350d 디젤 모델의 인기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인데 그 만큼 벤츠는 9단 변속기 인증 사태로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 충격에서 벗어나 이제 몸을 추수리며 본격적으로 달리려 할 찰나에 폭스바겐 디젤 파문의 어두운 그림자가 이번에는 신형 E클래스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벤츠에게 찾아온 두번째 암초 이젠 국내에 출시가 시작되고 인기몰이를 시작하려는 E클래스 입장..